열두 사도의 임명과 훈련 (4D)

4D: 135 편 – 144 편 ‘열두 사도의 임명과 훈련’ 요약 (26년 1월 – 28년 1월 10일)

서기 26년 1월 → 28년 1월 10일

갈릴리 → 아마투스 → 요단 강 건너 베다니 →예루살렘 → 시카 → 길보아 → 데카폴리스

135편은 세례자 요한의 일생을 다룬다. 요한의 독특한 설교는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요한이 갇히고 목숨을 잃자 예수는 자연스럽게 그의 일을 이어받는다.

136편에서 예수는 대중 전도 사업을 시작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분명하지 않는 한, 창조자의 권력을 남은 생애에 이용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137편부터 144편까지, 이 여덟 편의 논문은 서기 26년 1월에 예수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나서, 28년 1월 10일에 요한이 처형되기까지, 만 2년 동안, 예수가 사도들을 선택하고 훈련하고 정식으로 임명한 것, 그리고 사도들과 함께 갈릴리 지역에서 대중 전도를 시작하고 이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갔다가 가버나움으로 돌아오기까지 일어난 사건들을 묘사한다.

예수가 요한에게 세례받은 뒤에, 요한의 추종자들 중에서 안드레가 따라와서 처음으로 자원하여 제자가 되기를 청했고, 예수는 즉석에서 그를 받아들였다. 다음에, 안드레는 함께 제자가 되자고 동생 시몬을 설득하였다. 세베대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곧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주는 이들과 함께 나사렛으로 가는 길에 빌립과 나다니엘을 만났는데, 이들도 제자가 되기로 하였다. 여섯 사도는 가나에서 있은 결혼식에 예수와 함께 참석했고, 거기서 예수는 뜻하지 않게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이적을 행한다.

26년 3월부터 6월까지 예수는 이 여섯 사도와 예수의 아우 야고보에게 1백 번이 넘게 진지한 수업을 주었다. 세례자 요한이 체포되었기 때문에, 사도들의 훈련은 6월 22일(토)의 안식일 설교와 함께 끝난다. 예수는 가까운 친척을 아무도 사도 집단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다음날 (23일) 예수는 여섯 사도를 세 도시로 보내면서 각자 사도로 지명할 사람을 하나씩 데려오라고 지시한다. 이렇게 처음 여섯 사도는 마태ㆍ시몬ㆍ토마스ㆍ유다, 그리고 알패오 쌍둥이를 지명한다. 세베대와 살로메가 아들 다윗과 함께 살려고 가버렸기 때문에 마침 세베대의 집이 비게 되었다. 열두 사도는 세베대의 집에서, 연말까지 다섯 달 동안 훈련을 받았다.

27년 1월 12일에 예수는 사도들을 가버나움 북쪽의 어느 고지로 데려가서 8가지 복된 자들에 대하여 가르치는데, 이것은 후일에 산상 수훈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열두 사람을 사도로 임명하면서 주는 훈시였다. 여덟 가지 복된 자는:

(i) 마음이 낮아져 있는 자, 겸손한 자.
(ii) 올바름을 간절히 바라고 목마르게 찾는 자.
(iii) 온유한 자.
(iv) 마음이 깨끗한 자.
(v) 슬퍼하는 자.
(vi) 자비를 베푸는 자.
(vii) 화해시키는 자.
(viii) 올바른 일을 위하여 박해받는 자.

서기 27년 1윌 19일에 예수와 열두 사도는 갈릴리를 떠나서 전도 여행길에 오른다. 아마투스, 요단 강 건너 있는 베다니, 예리고에서 전도하고 4월 6일에 예루살렘에 도착한다.

예수와 사도들은 낮에 예루살렘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베다니에서 밤을 지냈다. 예수나 사도들 중에 하나가 성전에서 날마다 가르쳤고, 성전에 들어갈 수 없을 때, 사도들은 신성한 구역 바깥에서 하늘나라에 대하여 가르쳤다.

4월 말이 되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반대가 커져서 주와 사도들은 예루살렘을 떠나 남쪽으로 갔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사사롭게 조용히 가르쳤다. 그러나 새 소동이 일어나 주는 사마리아와 데카폴리스 지방으로 물러나기로 하였다. 시카의 어느 우물 가에서 예수는 사마리아 여인 날다에게 생명의 물에 대하여 가르친다. 많은 주민이 복음을 믿고 세례받기를 청했지만, 예수의 사도들은 이때 아직 세례를 주지 않았다.

길보아에서 야영하면서, 토마스의 요청을 받고서 예수는 한 모형 기도를 가르쳤고, 이것은 후일에 (변질된 끝부분을 포함하여) 주기도문으로 알려졌다.

10월 초에 열두 사도와 요한의 열두 사도가 3주 동안 합동 회의를 연 결과로, 두 집단은 만장일치로 주기도문을 택하고 기타 사항도 합의를 보았다. 요한의 추종자들은 예수의 사도들과 합세하면서, 물 세례 외에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하였다. 두 달 반이 지나서, 서기 28년 1월 20일에 세례자 요한은 처형되었다.

  135 편, 세례자 요한
 

세례자 요한은 가브리엘이 엘리자벳에게 약속한 대로, 기원전 7년 3월에 태어났다.

기원전 1년 6월에, 부모와 함께 예수와 나사렛 가족을 방문하였다.

1. 요한이 나지르인이 되다

요한은 학교에 다니지 않았다. 이 해에 부모는 요한을 사해(死海) 옆에 있는 엥게디로 데려갔다.

술을 삼가고, 머리를 기르고, 시체를 만지지 않는다는 서약을 한 뒤에, 요한은 나지르인이 되었다.

2. 사가리아의 죽음

사가리아는 서기 12년에 죽었고, 요한은 18살이 되었다.

9월에 엘리자벳과 요한은 마리아와 예수를 찾아보았지만, 때를 더 기다려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

요한은 사제의 수당을 거절했다. 20살이 되던 해 여름에, 이들은 헤브론으로 옮기고 요한은 엥게디의 나지르인 단체와 사귀었다.

3. 목자의 생활

목동으로 지내는 생활은 요한에게 생각할 시간을 많이 주었다.

요한의 어머니는 나사렛 예수가 참 메시아이다, 자기는 그가 미리 보낸 사자라는 확신을 주었다.

4. 엘리자벳의 죽음

서기 22년 8월에, 요한이 28살이었을 때,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장례식을 치르고, 엥게디로 돌아와서 요한은 양 떼를 나지르인 단체에게 주었다.

엘리야의 영향 때문에, 요한은 동시대 사람들의 악덕을 공격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5. 하나님의 나라

요한의 시절보다 1백 년쯤 앞서, 묵시론자들이 일어났다.

선민의 고생은 거의 끝났다. 이 세상의 나라들은 바야흐로 하나님의 나라가 되려고 한다고 묵시론자들은 가르쳤다.

유대인의 주류는 다윗 왕의 후계자가 메시아가 되어 전 세계의 통치자가 되리라고 기대하였다.

6. 요한이 전도를 시작하다

서기 25년 3월, 예리고의 맞은 편에, 요단 강 여울목에 자리 잡고, 요한은 오가는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시작했다.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요한은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15개월 동안에 10만이 훨씬 넘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7. 요한이 북으로 가다

요한은 하늘나라가 다가오는 것을 확신했으나, 어떤 종류의 나라인지 헛갈렸다.

제자들이 "당신이 메시아니이까?" 물었을 때, 요한은 "내 뒤에 오실 다른 분"이라 대답하였다.

8. 예수와 요한이 만나다

서기 26년, 1월 13일에 예수는 야고보와 유다와 함께 길을 떠났다.

요한은 세례에 분주해서,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앞에 설 때까지, 예수를 알아보지 못했다.

예수는 서기 26년 1월 14일, 한낮에 세례를 받았다.

그들은 한 목소리의 말씀을 들었다: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아주 기뻐하는 자이라."

9. 40일 동안의 전도

요한의 제자들 사이에 맹력한 토론이 벌어졌다.

예수가 다윗 같은 왕이 되어 로마 군대를 칠 것인가? 아니면 영적인 나라를 세우려고 올 것인가? 요한은 후자로 결정했다.

2월 23일에, 요한은 예수가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

이튿날 예수는 요한과 그 제자들을 떠났다.

10. 요한이 남쪽으로 가다

예수가 갈릴리로 갔으므로, 요한은 남쪽으로 되돌아갔다.

헤롯 안티파스가 다른 남자의 아내를 불법으로 빼앗은 것을 공격하자, 헤롯의 관리들은 요한을 체포하였다.

11. 요한이 옥에 갖히다

예수가 그를 구하려고 큰 권능을 쓰지 않은 것이 요한에게는 크게 실망이 되었다.

죽기 며칠 전에, 요한은 제자들을 예수에게 보내어 물었다: "당신은 참으로 메시아니이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하리이까?"

"의심하고 나 때문에 넘어지지 않으면, 그가 다가올 시대에 넘치게 복을 받으리라 전하라"는 말씀을 듣고 요한은 크게 위로받았다.

12. 요한의 죽음

요한은 헤롯의 영토를 떠나거나 대중 활동을 삼가겠다고 동의하려 하지 않았다.

헤롯이 연 잔치에 온 손님들 앞에서 헤로디아스의 딸이 춤을 추고난 뒤에, 헤로디아스는 세례자 요한의 목을 요구하라고 청했다. 이렇게 요한은 그날 밤에 목이 잘렸다.

  136 편, 세례와 사십 일
  서기 26년 1월, 요한의 전도에 대하여 대중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유대 민족이 메시아가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을 때, 예수는 대중 활동을 시작했다.
1. 메시아 개념

모세가 기적으로 선조들을 에집트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한 것 같이, 메시아는 더 큰 기적으로 유대 민족을 로마의 지배로부터 구원하리라 믿었다.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요한의 말은 메시아고 오신다는 뜻이었다.

2. 예수가 받은 세례

유대인은 자신의 죄가 아니라, 민족의 죄를 용서받으려고 세례를 받았다.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아주 기뻐하는 자라." 요한도 예수의 두 동생과 함께 이 말씀을 들었다.

예수는 서른한 살 반이었고, 이 해는 서기 26년, 티베리우스의 통치 15년째였다.

3. 사십 일

세례 받기 전에, 헤르몬 산에서 예수는 유란시아의 영주가 되었다.

40일 동안 은둔하면서, 산에서 가브리엘을 만났다.

가브리엘은 네바돈의 통치권과 루시퍼 반란이 종결되었음을 선포하였다.

아무 때나, 조건 없이 네바돈 통치를 맡아도 된다는 통지를 받았다.

4. 대중 사업을 위한 계획

요한과 같은 시기에 가르치지 않기로 작정하였다.

이마누엘의 의견은,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여 육신화 생애를 마치는 것이었고, 예수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5. 처음 내린 결정

아버지의 뜻인 것이 명백하지 않으면, 예수는 하늘 존재들을 이용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인격이 된 조절자는 예수의 공간 통제는 완벽할 터이나, 시간에 관하여 제한을 부과할 수 없음을 지적하였다.

6. 둘째 결정

개인의 필요을 충족하기 위하여, 자연 법칙을 어기지 않고 정상 방법으로 존재하기를 택했다.

자신을 위하여 초인간 방법을 쓰지 않기로 했다.

7. 셋째 결정 신변의 위험에 부닥쳤을 때, 초인간적 힘을 사용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8. 넷째 결정 인기(人氣)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초인간적 능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9. 다섯째 결정

유대인의 메시아로 활동할 것인가?

예수는 자신의 지위를 높이거나 유대 민족을 높이기 위하여 자신의 재산 쓰기를 거부했다.

10. 여섯째 결정 모든 다른 문제에서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겠다고 예수는 서약하였다.
  137 편, 갈릴리에서 기다리는 때
  서기 26년 2월 23일, 예수는 산에서 내려와서 세례자 요한과 합세하였다.
1. 처음 네 사도를 고르다

예수가 펠라로 가는데, 요한의 추종자들 중에서 안드레가 따라와서 제자가 되기를 청했고, 예수는 그를 받아들였다.

안드레는 동생 시몬에게 같이 제자가 되자고 제안했고, 세례자 요한이 이 결정을 격려했다.

야고보와 요한도 예수를 찾아내고 제자가 되었다.

2. 빌립과 나다니엘

서기 26년 2월 24일, 예수는 펠라 가까이 강가에서 요한과 헤어졌다.

요한의 제자들 중에서 분열이 생겼고, 에즈라는 요한을 믿지만 예수를 물리치는 종파를 세웠다.

빌립과 나다니엘도 제자가 되기로 하였다.

3. 가버나움 방문 가버나움에 갔다가 나오미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고서 이튿날 모두 가나로 여행했다.
4. 가나에서 있은 결혼식

예수는 신으로서 선재(先在)했던 기억을 되살렸다.

신랑의 어머니는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하자, 마리아는 걱정 말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예수에게 부탁했다. 예수가 "아버지의 뜻이라면…" 말하자, 여섯 항아리에 담긴 물이 포도주로 변하였다.

5. 가버나움에 돌아와서 다윗과 같은 종류의 메시아는 아니었어도, 일종의 메시아인 것을 납득하고서, 예수는 아버지의 뜻대로 형편이 풀려나가는 대로 맡기기로 하였다.
6. 안식일의 사건 서기 26년 3월 2일, 세례받은 이후로 예수는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서, 예배를 인도하였다.
7. 넉 달 동안의 훈련 여섯 사도와 동생 야고보, 모두 7명이 예수로부터 넉 달 동안 (3월 -6월) 수업을 받았다.
8. 여러 종교 집단

바리새인 = 서기관과 랍비

사두개인 = 사제 계급과 부유한 유대인들

에센인은 마카비 봉기 시절에 시작되었다.

열심당원은 무력으로 독립을 추구하는 애국자 집단.

헤롯당은 순전한 정당이었다.

9. 하늘나라에 대한 설교

요한이 갇힌 뒤 열흘쯤 되어, 예수는 다시 가버나움 회당의 설교를 맡았다.

"나는 아버지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선포하려고 왔노라…"

청중의 약 1/3만 예수의 말씀을 믿었다.

  138 편, 하늘나라 사자의 훈련
  예수는 가까운 친척을 아무도 사도 집단에 포함시키지 않으려 했다. 이로 인하여 예수와 가족 사이가 소원해지게 되었다.
1. 마지막 지시

여러 가지 이유로, 당분간 개인을 상대로 전도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각자 사도단에 들어갈 사람을 하나 선택하는 책임을 주었다.

야고보와 요한은 게레사, 안드레와 베드로는 가버나움, 빌립과 나다니엘은 타리케아로 전도하러 갔다.

2. 여섯을 고르다

각자 사도 한 명을 지명했고 모두 승인받았다.

마태 레위는 가버나움의 세리이다. (안드레가 지명)

토마스 디디머스는 어부였다. (빌립이 지명)

야고보 알패오는 어부 (야고보 세배가 지명)

열심당원 시몬 (베드로 지명)

가룟 유다는 유일한 유대 지방 사람 (나다니엘이 지명)

3. 마태와 시몬을 부르다

마태는 집에서 잔치를 베풀었고 시몬도 포함되었다.

어느 심술궂은 바리새인이 예수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다고 비난하자 예수는 말했다:

"의인(義人)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려고 내가 왔노라."

4. 쌍둥이를 부르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말했다:

"하늘나라의 문은 진실을 알고 하나님을 찾아내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에게 활짝 열려 있느니라." 쌍둥이 형제가 사도단에 가입했다.

5. 토마스와 유다를 부르다

토마스에게: 너는 믿음이 부족하구나. 그래도 너를 받아들이노라.

유다에게: 내가 너를 우리 가운데 받아들이는 것 같이, 갈릴리 형제들에게 네가 충실하기를 기도하노라.

세베대와 살로메는 아들 다윗과 함께 살려고 떠났다. 그래서 큰 집을 예수와 열두 사도에게 넘겨 주었다.

6. 맹렬히 훈련받는 주간

휴식과 기분 전환을 위하여 수요일에는 정규 활동을 하지 않았다.

너희가 전하는 말의 요점은 내 나라와 복음이라. 나에 관하여, 그리고 내 가르침에 관하여 전도하지 말라.

7. 또 한 번 실망

베드로가 제자들 대신에 예수가 가버나움에서 하늘나라를 선포할 것인가 물었다.

예수는 그의 나라가 권력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수중에 돈이 없어서 2주 동안 고기를 잡기로 하였다.

8. 열두 사도의 처음 활동

사도들에게 다음은 논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i) 세례자 요한, (ii) 예수가 세례받을 때 들린 목소리, (iii) 가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꾼 것.

9. 다섯 달 동안의 시험

물고기를 잡고 개인적으로 일하던 이 기간은 벅찬 체험이었으나 사도들은 견디었다.

대부분의 사도들은 결혼했고, 집안 식구들을 부양하도록 주선하였다. 가족의 복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이, 모든 에너지를 선생이 하는 일에 바칠 수 있었다.

10. 열두 사도의 조직

1. 안드레는 의장이었다.

2.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은 예수를 몸소 시중드는 동반자로 임명되었다.

3. 빌립은 식사 담당자였다.

4. 나다니엘은 열두 사도 가족들의 필요를 돌보았다.

5. 마태는 재무 담당.

6. 토마스는 여행 일정 관리.

7. 알패오의 쌍둥이 두 아들, 야고보와 유다는 군중 관리.

8. 열심당원 시몬은 오락 담당.

9. 가룟 유다는 회계.

  139 편, 열두 사도
  알패오 쌍둥이를 제외하고, 모두가 회당 학교(6년제)를 졸업했고, 히브리 성서와 당시의 기본 지식을 철저히 배웠다.
1. 안드레, 첫 사도

안드레는 조직과 행정에 유능하였다.

예수가 승천한 뒤에 안드레는 주의 말씀과 행적을 기록하였고, 후일에 많이 편집된 복사판은 1백 년이 지나서 알렉산드리아에서 불에 타버렸다.

2. 시몬 베드로

생각 없이 말을 뱉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에, 끊임없이 곤경에 빠졌다.

유창한 연설가였다.

예수가 신의 아들인 것을 처음으로 고백하였다.

로마에서 십자가에 못박혔다.

3. 야고보 세베대

열두 사도 중에서 처음으로 순교자가 되었다.

야고보를 밀고한 사람조차 너무 감동받아서, 예수의 제자들과 합세하였다.

4. 요한 세베대

사도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렸다.

요한은 예수의 가족을 상대하는 책임을 맡았다.

요한은 대담하였고, 예수가 체포된 날에 그를 따라갔고, 감히 죽음의 문턱까지 주와 함께했던 유일한 사도였다.

팟모 섬에서 계시록을 썼는데, 이것은 후일에 왜곡되었다.

5. 호기심 많은 빌립

사도 조직에서 식사 담당이었고, 수학 머리가 있어 체계 있게 일을 처리했다.

4년 동안 몇 번만 먹을 것을 마련하지 못했다.

"오라"고 말하면서 개인적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일꾼이었다.

6. 정직한 나다니엘

그는 "속임수가 없었다." 약점은 자부심이었다.

열두 사도 중에서 최고의 이야기꾼이었다.

7. 마태 레위

안드레는 마태를 재무 담당자로 세웠다. 교육받는 동안에 금고를 채우는 일로 자주 자리를 비웠다.

예수의 말씀에 대하여 광점위하게 노트를 적었다. 이것은 이사돌이 예수의 말씀과 행적을 적은 이야기의 기초가 되었고, 이 이야기는 마태 복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자기 재산의 거의 전부를 사도들의 일에 바쳤고, 하늘나라 복음을 전하려고 떠났을 때, 실질적으로 무일푼이 되었다.

8. 토마스 디디머스

교육을 거의 받지 않았지만, 날카로운 머리를 가졌다.

토마스는 여행 일정을 관리하였다.

토마스의 장점은 용기와 분석하는 머리였다.

오순절 뒤에, 키프러스, 크레테로 가서 전도하였고, 말타에서 처형되었다.

9-10. 야고보와 유다 알패오

안드레는 이 쌍둥이를 군중 정리에 배치하였다. 열두 사도 중에서 보통 일을 하는 심부름꾼이었다.

주가 십자가에 못박힌 뒤에, 그들은 고기잡이 그물로 돌아갔다.

11. 열심당원 시몬

불 같은 선동자였다. 태도가 미지근한 남자나 여자를 만났을 때, 이들을 하늘나라 신자가 되는 것을 보는 데는 보통 15분 정도 걸렸다.

시몬은 알렉산드리아로 갔고, 아프리카의 심장부로 가서 일하고 거기서 묻혔다.

12. 가룟 유다

예수가 자신의 권력 주장하기를 두려워한다고 생각했다.

유다는 주와 동료들의 돈을 부정하게 사용하지는 않았다.

돈이 예수를 저버린 동기는 아니었고, 유다는 그를 잘못 대접했다고 생각된 사람들에게 앙갚음하는 버릇이 있었다.

은화 서른 잎에 예수를 판 유다는 결국 목숨을 끊었다.

  140 편, 열두 사도를 세우다
  서기 27년 1월, 예수는 열두 사도를 복음 전도자로 세우려고 함께 가버나움 북쪽의 고지로 갔다.
1. 예비 교육

"너희는 이 소식을 세상에 전하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올바름을 얻고자 애쓰라."

"평범한 열두 사람이 작게 시작한 것이, 궁극에 온 땅이 내 아버지를 찬미하는 노래로 가득하기까지 커지고 성장하리라."

2. 임명식

예수는 각 사도의 머리 위에 두 손을 얹어, 축복하고 나서 기도했다:

"아버지를 대표하려고 내가 온 것 같이, 땅에서 사는 자녀들 가운데서 나를 대표하려고 떠나갈 이 열두 사람을 선택하였나이다.

3. 임명 설교

8가지 행복한 자

(1) 마음이 낮아져 있는자, 겸손한 자,

(2) 올바름을 간절히 바라고 목마르게 찾는 자,

(3) 온유한 자,

(4) 마음이 깨끗한 자,

(5) 슬퍼하는 자

(6) 자비를 베푸는 자

(7) 화해시키는 자

(8) 올바른 일을 위하여 박해받는 자.

4.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이른바 "산상(山上) 설교”는 예수의 복음이 아니라, 열두 사도를 임명하는 훈시였다.

너희는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강건한 인격은 나쁜 일을 하지 않음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함으로 얻는다.

5. 아버지 사랑과 형제 사랑

황금률을 지키는 것은 형제 사랑의 실천이다.

위에서 (1) – (4)는 아버지 사랑의 네 가지 태도요,

(5) – (8)은 아버지 사랑의 반응이다.

6. 임명식이 있던 날 저녁

"너희는 사람의 모든 행위에 두 가지 관점―인간의 관점과 신의 관점, 육체의 길과 영의 길, 시간적 평가와 영원의 관점―이 있음을 언제나 인식해야 하느니라."

“아버지는 구하기도 전에 너희가 무엇이 필요한 줄 아심을 언제나 기억하라.

쌍둥이를 제쳐놓고, 모두가 예수와 개인적으로 상담을 마쳤다.

7. 임명식 다음 주

토마스가 용기를 내어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아직 이 큰 사업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드나이다."

안식일이 지난 뒤에, 베드로와 야고보가 와서 말했다, "우리는 준비가 되었나이다."

8. 목요일 오후 호수에서

예수는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과 함께 배를 타고 물가를 떠나서 이렇게 가르쳤다.

1.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

2. 정치적 태도: 유대 민족과 로마 정부 사이에 대하여 논평하지 말 것.

3. 사회적 태도: 가족은 이 세상의 제도요, 죽음 뒤에 살아남지 않는다.

4. 경제적 태도: 탐욕을 피하라.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5. 개인적 종교: 자신을 낮추라.

9. 성직에 임명하는 날

성직 임명식에서 주의 명령은 이것이었다,

"온 세계로 가서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라. 영적으로 포로된 자를 해방하고 억압받는 자ㅡㄹ 위로하며, 고통받는 자를 돌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10. 성직 임명식이 있던 날 저녁

열시 당원 시몬이 물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니이까?"

"옳도다 시몬아,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것이 너희가 선포할 좋은 소식이라."

하늘나라의 세 가지 요건을 말씀했다:

첫째는 하나님이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인정하는 것, 둘째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실을 믿는 것, 셋째는 하나님을 닮으려는 소망이 효력 있음을 믿는 것이다.

  141 편, 대중 전도의 시작
  안드레는 예수가 물가에서 배에 앉아서 눈물 흘리는 것을 보고 연유를 묻자 예수는 대답했다: "내가 슬퍼하는 것ㅇㄴ 내 아버지 요셉의 집안에서 아무도 기억하여 성공을 빌러 오지 않았기 때문이라."
1. 갈릴리를 떠나다

서기 27년 1월, 요한이 1년 전쯤에 예수가 세례받은 곳까지 가서 2주가 넘도록 가르쳤다.

예수는 대중 설교를 하지 않았고, 요한의 설교를 깎아내리지도 않았다. 이 첫 해 동안, 추종자의 3/4이 요한의 세례를 받았다.

2. 하나님의 율법과 아버지의 뜻

아버지의 뜻이 너희의 율법일 때, 너희는 도저히 하늘나라에 있다 할 수 없느니라.

신의 아들이라는 이 복음을 믿을 때, 내 아버지의 뜻은 너희의 뜻이 되고, 너희는 아들의 높은 자리로 올라가느니라.

3. 아마투스에서 머무르다

사도들은 날마다 두 차례 군중에게 설교했다. 예수는 안식일 오후에 설교했다.

한 주에 6일 동안 매일 두 사도가 쉬어야 한다고 안드레가 정했고, 모두가 안식일 예배에 근무했다.

(1) 베드로ㆍ야고보ㆍ요한이 대중 설교의 대부분을 맡았다.

(2) 빌립과 나다니엘, 토마스와 시몬은 개인을 상대로 일했고, 특별히 질문자들을 위하여 학급을 운영했다.

(3) 쌍둥이는 일반 치안 감독을 계속하였고, 한편 안드레ㆍ마태ㆍ유다는 세 사람으로 구성된 일반 관리 위원회로 발전했다.

4. 아버지에 대한 가르침

아버지는, 재판할 때 불리한 잘못을 적는 데 분주한 기록관이 아니라고 사도들에게 강조했다.

"하나님은 누구시나이까?" 토마스가 묻자 예수가 답하되 "하나님의 너의 아버지라."

5. 영적으로 하나되는 것

야고보 세베대가 물었다, "어떻게 우리가 같은 눈으로 보기를 배우고, 그리함으로 우리끼리 더 조화를 이루겠나이까?"

영적으로 같아지기 위하여 같은 눈으로 보거나 같은 생각을 가질 필요가 없느니라.

6. 아마투스에서 보낸 마지막 주

어찌하여 자기가 테헤르마를 설득하지 못했는가 시몬이 묻자, 예수가 대답하였다:

구원을 찾는 자들의 마음 속에서 무엇을 없애려는 노력을 삼가라고 몇 번이나 가르쳤느냐? 이 갈급한 손들 속으로 무언가 집어넣으려고 수고하라, 얼마나 자주 일렀느냐?

7. 요단 강 건너 베다니에서 하늘나라를 가르치는 데 제일 중요한 2가지 진리: (1)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2) "너희가 진실을 알지니, 진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8. 예리고에서 일하다 주마다 몇 번 안드레는 쌍으로 사도들을 이틀 동안 예리고에 배치하였다.
9. 예루살렘을 향하여 떠나다

3월 마지막 날에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파른 여행 길을 떠났다.

나사로와 그 자매들의 집에서 본부를 차리도록 만사가 준비되었다.

  142 편,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보내다
 

서기 27년 4월에 예수와 사도들은 예루살렘에서 일했고, 저녁마다 도시 바깥으로 나가서 베다니에서 밤을 보냈다.

예수는 안나스를 찾아보았는데, 냉담한 반응을 보고서 즉시 떠났다.

1. 성전에서 가르치다 예수나 사도들 중 하나가 성전에서 날마다 가르쳤다.
2. 하나님의 진노

크레테에서 온 상인 야곱이 예수에게 말했다: 모세와 옛 선지자들은 야웨가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우리에게 이르는데, 당신과 제자들은 하나님이 친절하고 동정심이 있는 아버지라고 가르치나이다.

예수는 말했다. 새로이 영화로운 아버지를 드러내고 그의 사랑과 자비를 만민에게 보이려고 내가 육체를 입고 왔노라.

3. 하나님에 대한 개념

예수는 유대인의 신 개념이 어떻게 발전했는가 가르쳤다.

야웨, 최고자, 엘 샤다이, 엘로힘, 최고의 야웨, 하늘에 계신 아버지.

4. 플라비우스와 그리스 문화 예수를 집으로 초대할 때, 그가 이른바 이 우상들을 보고 언짢아할까 두려웠다.
5. 확신에 대한 강연 너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받아들이면, 정말로 너희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6. 니고데모와 이야기하다 니고데모가 물었다: "나이 든 사람이 어찌 다시 태어날 수 있나이까?"
7. 가족에 대한 교훈

두 가지 근본 생활 법칙: (i) 아버지를 사랑하라는 첫째 계명 (ii)형제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

토마스가 말했다: 우리는 땅에서 가혹하게 고생하고, 우리의 기도가 언제나 응답받지는 못하나이다.

예수가 말했다. 아버지는 무한하고 영원한 영이라. 내 가르침을 물질적 일에 적용하지 말라.

8. 남쪽 유대 땅에서

4월 말이 되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반대가 커져서, 주와 사도들은 예루살렘을 떠나기로 했다.

6월 초에 돌아와서 왔는데 대중을 가르치지 않았다.

시몬이라는 산헤드린 회원이 예수의 가르침을 드러내놓고 지지했다. 그래서 예수를 체포하려는 소란이 벌어져, 주는 사마리아와 데카폴리스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사마리아 지방의 마을 시카에서 물을 길으러 우물가에 온 사마리아 여인 날다를 만나서 가르쳤고, 그 결과로 많은 시카에서 많은 주민이 복음을 믿게 되었다.

  143 편, 사마리아를 거쳐서
  서기 27년 6월 말에, 예수와 열두 사도는 텐트와 소지품을 나사로의 집에 저장하고 예루살렘을 떠났다.
1. 아켈라이스에서 전도

"이방인들이 당신의 종교는 이 세상에 맞지 않고, 사람들은 당신이 가르치는 대로 살 수 없다고 주장하나이다."

너희와 후계자들보다 어느 군대도 더 큰 용기와 용감을 보인 적이 없으리라.

2. 자제에 대한 교훈

"당신과 요한의 가르침이 어떻게 다르니이까?"

"금욕에 노예가 되는 옛 율법 대신에, 새 영적 율법은 너희에게 해방을 부여하느니라."

3. 오락과 휴식 요한의 제자들과 순탄한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자, 예수는 사흘 동안 사르바타 산으로 올라가서 휴식을 취했다.
4.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기원전 7백 년 무렵에, 아씨리아 임금 사르곤은 이스라엘 왕국의 유대인을 25,000명이 넘게 포로로 데려가고, 그 자리에 거의 같은 수의 이민족을 정착시켰다.

사마리아인들은 나중에 알렉산더의 군대를 도와주어 유대인의 기분을 건드렸고, 이들은 서로 상관하지 않게 되었다.

5. 시카의 여인

시카의 어느 우물 가에서 사마리아 여인 날다를 만나서 가르쳤다.

"여자여, 길을 가라. 이제부터 너는 새 인생을 살리라. 생명의 물을 받았으니, 새 기쁨이 네 혼 속에서 솟아나겠고, 너는 최고자의 딸이 될지니라."

6. 사마리아의 부흥 시카에서 많은 주민이 복음을 믿고 세례받기를 청했지만, 예수의 사도들은 아직 세례를 주지 않았다.
7. 기도와 예배에 대한 가르침

기도는 자아를 생각하게 한다.

예배는 자아를 잊는 것이다.

  144 편, 길보아와 데카폴리스에서
 

사마리아와 데카폴리스에서 예수는 사도들과 은둔한 이유:

(i)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를 적대하였다

(ii) 헤롯 안티파스는 아직 요한을 감옥에 가두어 놓았다

(iii) 예수와 요한의 제자들 사이에 긴장이 악화되었다.

1. 길보아 야영 어떻게 기도하는가 가르쳐 달라고 토마스가 요청한 데 답하여 예수는 방법을 제시하는 기도형식을 가르쳤다.
2. 기도에 대한 강연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내리라.

끈질긴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너희 태도를 바꾸고 영적인 것을 받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

3. 믿는 자의 기도

야고보 세베대가 새 신자들을 위하여 한 모형의 기도를 부탁하였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 이름이 거룩하옵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 우리에게 빵을 주시고
생명의 물로 우리의 혼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를 용서한 것 같이
또한 우리의 빚을 모두 용서하소서.
   시험받을 때 우리를 구하시고, 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며,
아버지처럼 더욱 우리를 완전하게 만드소서.

마지막 줄은 없어지고 다른 구절이 더해졌다.

남모르게 기도하라고 열두 사도에게 가르쳤다.

4. 기도에 대하여 더 하신 말씀 예수가 드린 거의 모든 기도는, 마음 속에서, 말없이, 하였다.
5. 다른 형태의 기도 일곱 가지 비슷한 기도를 말씀하였다.
6. 요한의 사도들과 가진 회의

안드레와 아브너가 두 사도 집단의 합동 회의를 번갈아 주관하였다.

합의 사항:

(i) 두 집단이 주의 기도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ii) 요한이 살아 있는 한, 각 집단은 자체의 일을 한다.

(iii) 요한의 사도들이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예수의 사도들이 새 신자들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준다.

(iv) 요한이 죽으면, 요한의 사도들은 예수의 지시를 받는다.

(v) 요한이 죽으면 예수의 사도들은 물로 세례를 준다.

두 달 반 후에 요한은 처형되었다.

7. 데카폴리스의 여러 도시에서

요한의 추종자들은 예수의 추종자들과 합세하면서, 물 세례 외에 거의 모든 것을 포기했다.

두 달 동안 두 집단은 짝을 지어 일했다. 예수의 사도 하나가 요한의 사도 하나와 함께 나가서 일했다.

요한의 사도들은 세례를 주고 예수의 사도들은 가르쳤다.

8. 펠라 근처의 캠프에서

요한의 친구들은 예수가 가르치는 중간에 말씀을 막고 말했다. “당신이 참으로 구원자인가, 아니면 우리가 다른 이를 찾아야 하는가―세례자 요한이 물어보라고 우리를 보냈나이다.”

“돌아가서 요한에게 그를 잊지 않았다고 이르라. 너희가 보고 들은 것, 가난한 자에게 좋은 소식이 전파된다고 이르라.”

“요한이 하늘나라의 복음을 의심한다고 생각지 말라. 오로지 내 제자이기도 한 그의 제자들에게 확신을 주려고 묻느니라.

9. 요한의 죽음

서기 28년 1월 20일 저녁에, 세례자 요한은 처형되었다.

예수: "하늘나라를 힘차게 선포할 때가 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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