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의 통치와 루시퍼 반란’ (2PL)

49편, 사람 사는 세계

50편, 행성 영주

51편, 행성의 아담

52편, 행성 필사자의 일곱 시대

53편, 루시퍼 반란

54편, 루시퍼 반란의 문제점

55편, 빛과 생명의 구체

56편, 우주의 통일

49편은 하늘의 행정을 위하여 사람 사는 세계들을 여러 방법으로 분류한다. 물리적 조건에 따라서, 또는 호흡을 하는 정도에 따라서, 그리고 땅을 어떻게 벗어나는가에 따라서 분류하기도 한다.

50편은 행성 영주에 관한 글이다. 보통 경우에 진화가 어느 수준에 이르러 의지를 가진 인간이 나타나면 행성 영주가 임명된다. 유란시아의 영주 칼리가스티아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고, 진화 인간을 다스리기 위하여, 눈에 보이는 1백 명의 참모를 거느리고 왔다. 생명 운반자들이 이들에게 육체를 마련해 주었다.

원시인의 발전이 어느 한계에 이르면 물질 아들이 파송되는데, 51편은 이 물질 아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은 종족 개량을 위하여 파송되지만, 첫 세대에는 진화 종족들과 교배하지 않는다. 아담 종족의 인구가 1백만에 이른 뒤에야 진화 종족들과 교배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유란시아에서는 영주의 반란과 아담의 실수로 이 계획이 망쳐졌지만, 그래도 아담은 진화 종족를 크게 개량하였다.

행성에서 사는 필사자는 집단으로 일곱 시대를 거친다. 52편은 이 일곱 시대를 설명한다. 지구에는 이미 행성 영주가 50만 년 전에 도착했으나, 그의 통치는 실패했다. 아담이 왔으나 그도 실수를 저질렀고, 심판 아들은 아직 온 적이 없으나, 수여 아들 예수가 지구에 온 적이 있다. 앞으로 지구가 닥칠 시대는 교육 아들 시대와 빛과 생명의 시대이다.

53편은 20만 년 전에 어떻게 체계 군주였던 루시퍼가 미가엘의 통치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는가 묘사하고, 54편은 루시퍼 반란의 문제점에 대한 어느 막강한 사자의 의견을 기술한다. 이러한 반란은 미가엘이 체계 군주나 행성 영주에게 지나친 재량권을 주었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볼 수도 있으나, 루시퍼 반란이 끝난 뒤에도 미가엘이 정책을 바꾸지 않은 것을 보면 미가엘의 정책에 무슨 잘못이 있었다고 할 수 없다. 멜기세댁들은 그러한 반란으로부터 생긴 이득은 손해보다 1천 배가 넘는다고 한다.

55편은 빛과 생명 시대가 시작되면 행성에서 무슨 변화가 생기는가 설명한다. 상물질 성전이 지어지고 수여 아들이 참석하여 빛과 생명의 시대가 열리는 것을 기념한다. 자연사를 거치지 않고 변신하여 행성을 떠나는 필사자들의 수가 자꾸 늘어난다.

56편에서는 어느 막강한 사자가 마키벤타와 협동하여 쓴 글인데, 온 우주가 점진적으로 통일되는 것을 설명한다. 시공의 우주는 물리적으로 조정된다. 아버지의 원초적 생각은 파라다이스 섬과 영원한 아들로 표현되고, 이 두 가지 영원한 실체는 무한한 영(지성의 하나님)을 불가피하게 만든다.

신은 아버지ㆍ아들ㆍ영으로 성격화되지만 삼위일체는 하나의 신이다. 파라다이스와 하보나에서는 신이 통일되어 있지만, 시공의 진화 세계에서는 신의 통일성은 목표이고 최상 존재가 솟아나기까지 기다려야 하며, 필사자들은 그의 현실화에 참여한다.

글쓴이: 예루셈 행성 행정 학교의 한 멜기세덱

1934년

사람이 사는 세계들은 기본적으로, 하늘의 행정을 위하여 지역 체계 단위로 분류되며, 각 지역 체계는 약 1천 세계를 넘지 않게 제한되어 있다.

이 제한은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선포에 따른 것이다.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된 세계나, 사람이 생기기 이전 상태의 행성은 계산되지 않는다.

사타니아는 미완성 체계이며, 사람 사는 행성을 619개 포함한다.

유란시아는 사타니아의 606번인데, 인간이 출현한 606번째 세계라는 뜻이다.

생명을 부여할 단계에 가까워지는 행성이 36개 있고, 또 그렇게 진화하는 구체가 거의 2백 개 있다.

모든 행성이 인간을 품기에 적합하지는 않다.

자체의 축 회전율이 높은 작은 행성은 서식처로서 부적당하다.

중심에 있는 태양 주위를 도는 큰 행성들은 압력이 높으면 서식에 부적당하다.

거대한 구체들을 도는 위성들은 유란시아의 크기에 가까워서 사람이 살기에 적당하다.

사타니아에서 사람이 사는 가장 오래 된 세계는 아노바이며, 이것은 거대한 행성 주위를 도는 44개 위성 중에 하나이다.

시공의 우주들은 차츰차츰 발달하며, 진화는 반드시 예측할 수 있지는 않지만,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

생명의 생물학적 단위는 원형질 세포이며, 이것은 화학 에너지, 전기 에너지, 기타 에너지가 공동체로서 결합된 것이다.

화학 공식은 체계마다 다르고, 세포의 번식은 지역 우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생명 운반자들은 생명의 원초적 반응을 개시하는 촉매이다.

한 체계 안의 행성들 사이에 생기는 생명의 차이는 생명 운반자들의 결정에 따라 생긴다.

생명은 때때로 한 중심에서 개시되고, 때때로 유란시아의 경우와 같이 세 곳에서 개시된다.

대기(大氣)가 있는 세계에서 생명은 보통 바다에서 기원이 생기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많은 것이 행성의 물리적 상태에 달려 있다. 생명 운반자는 생명을 개시하려고 활동하면서 큰 재량권을 가진다.

생명이 발달할 때, 식물(植物) 형태가 반드시 동물보다 앞서며, 동물 형태가 분화되기 전에 아주 충분히 발달한다. 모든 동물 종류는 선행(先行)하는 식물계 생물의 기본 형태로부터 발달하며 따로 조립되지 않는다.

인간은 진화로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다.

행성의 진화 과정에는 질서가 있다.

생명 세포질의 어떤 유리한 계열이 파괴되어 때때로 진화가 늦어지며, 우수한 혈통을 잃어 생긴 손해를 회복하는 데는 장구한 세월이 걸린다.

2. 행성의 물리적 종류

각 체계에는 식물 및 동물의 기초적 원본이 있다.

생명 운반자들은 흔히 행성의 물리적 조건에 맞도록 이 기본 형태를 수정해야 한다.

일곱 가지 물리적 종류가 있다.

(i) 대기 종류.
(ii) 원소 종류.
(iii) 인력 종류.
(iv) 기온 종류.
(v) 전기 종류.
(vi) 에너지 공급 종류.
(vii) 이름 없는 종류.

(i) 대기 종류.

사람 사는 세계들의 물리적 차이점은 주로 대기의 성질에 따라 결정되고, 기타 요인의 영향은 사소하다.

사타니아에 있는 대기 종류들 가운데, 약 2.5%는 저호흡자이고, 약 5%는 고호흡자이며, 중간 호흡자는 91%가 넘는다.

유란시아 종족들은 중간 호흡자이다.

금성과 비슷한 대기를 가진 행성에 사람이 존재한다면, 이들은 고호흡자일 것이다.

화성처럼 엷은 대기를 가진 행성에는 저호흡자가 살 것이다.

달처럼, 공기가 없는 행성에 사람이 산다면, 그들은 비호흡자에 속할 것이다.

(ii) 원소 종류.

이 분화(分化)는 필사자와 물ㆍ공기ㆍ육지의 관계와 상관이 있고, 이러한 서식처에 관계된 대로 지적 생명에는 네 가지 종이 있다.

해양에서 오래 서식하는 종류가 있고, 어떤 고호흡자 세계에서는 날아다니는 필사자 종류를 만들 수도 있다. 이들은 물 집단과 땅 집단 사이에 끼지만, 결국 육지 거주자로 진화한다.

사타니아에 있는 원소 종류들 중에서 7%는 물이고, 10%는 공기이며, 70%는 땅이요, 13%는 땅과 공기의 혼합 종류이다.

(iii) 인력 종류

네바돈에서 평균 키는 213센티미터보다 조금 작다. 어떤 큰 세계에서는 키가 76센티미터 되는 존재들이 산다. 작은 구체에서 키는 약 3미터에 이른다.

(iv) 기온 종류.

유란시아 종족들보다 훨씬 높거나 낮은 기온을 견딜 수 있는 인간을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섯 가지 다른 계급의 존재들이 있는데, 유란시아 종족들은 3번이다.

사타니아 세계들 중에, 12%는 유란시아인과 비교하여, 더 높은 온도 종류에 속하고, 18%는 더 낮은 종류에 속한다.

(v) 전기 종류.

10가지 설계가 있는데, 거의 23%가 4번 등급 (유란시아 종류).

(vi) 에너지 공급 종류.

저호흡자는 제1 종류의 영양을 이용하며, 해양 거주자는 제2 종류, 중간 호흡자는 유란시아의 경우와 같이 제3 종류를 이용한다.

고호흡자는 제4 종류의 에너지를 이용하며, 한편 비호흡자는 제5 종류의 에너지를 이용한다. 제6 종류는 중도인에게 국한된다.

(vii) 이름 없는 종류.

추가로 수많은 물리적 변종이 있으나, 지적 생명이나 영적 생명과 상관이 없다.

3. 비호흡자의 세계

사람이 사는 대다수의 행성에는 숨쉬는 종류의 지적 존재들이 있다.

공기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세계에서 살 수 있는 필사자도 또한 있다. 오르본톤에서 이 종류는 7%가 채 되지 않는다.

사타니아에는 비호흡자가 사는 세계들이 극히 적다.

비호흡 세계에서 선진 민족들은 운석을 태우거나 피하는 전기 장치를 시설하여 자신들을 보호하느라고 많이 수고해야 한다.

비호흡자의 세상에서 생명은 유란시아 생명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비호흡자는 유란시아 종족들처럼 먹을 것을 먹거나 물을 마시지 않는다.

번식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생활 행위가 다르고 출산하는 방법조차 얼마큼 다르다.

살아남은 뒤에도 비호흡자는 영 융합 후보자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생명을 즐기며, 지성과 인품 면에서 비호흡자는 다른 필사자 종류와 다르지 않다.

그러한 종족들이 유란시아와 아주 가까이 있는 한 구체에 거주한다.

4. 의지를 가진 진화 인간

의지의 위엄을 가진 필사자는 모두 직립 동물, 두 발을 가진 동물이다.

여섯 가지 기본 진화 종족, 곧 세 가지 1차 종족―홍인ㆍ황인ㆍ청인―이 있고 세 가지 2차 종족―주황인ㆍ녹색인ㆍ남색인―이 있다.

사람이 사는 세계들의 대부분은 이 종족들을 다 가지고 있지만, 세 골 행성 중에서 다수는 세 가지 1차 종류만 가지고 있다.

어린것들은 보통 하나씩 태어나며, 여럿을 출산하는 것은 예외이다.

대기를 가진 세계에서는 어디나 농업이 있으며, 땅을 가는 것은 진보하는 민족들에게 공통된 직종이다.

수명은 원시 세계에서 25년으로부터 오래 된 구체에서는 5백 년에 이른다.

무한한 영이 지성을 수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같게 작용한다.

불사의 영이 없이, 필사자의 지성은 살아남을 수 없다. 오직 수여된 영이 불멸한다.

5. 행성의 필사자 계열

여러 필사자 계열을 묘사하기는 얼마큼 어려운데, 너희가 아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다음 방법으로 필사 인간을 연구할 수 있다.

(i) 행성 환경에 대한 적응.
(ii) 두뇌 종류의 계열.
(iii) 영적 감수성 계열.
(iv) 행성의 필사자 시대.
(v) 생물의 연속된 유사성.
(vi) 조절자 융합 계열.
(vii) 땅을 벗어나는 기법.

일곱 초우주에서 사람 사는 구체들은 하나 이상의 항목에 동시에 분류될 수도 있다. 이 목록은 중간 한계자와 같이, 다른 지적 생명을 포함하지도 않는다.

(i) 행성 환경에 대한 적응.

세 가지 집단이 있다: 보통으로 적응하는 집단, 극단적 적응 집단, 그리고 실험 집단이다.

십일(十一) 행성에서 생명 운반자들은 표준 생명의 설계에서 유익한 변종을 생산하려고 시도한다.

(ii) 두뇌 종류 계열.

한 골, 두 골, 세 골 종류가 있다.

유란시아인은 두 골 종류이며, 한 골 종류보다 상상력과 모험심이 더 많지만, 세 골 종류보다 영적 성향 및 윤리가 조금 떨어진다.

하늘 가는 생애에서 이 세 계급은 평등하다.

(iii) 영적 감수성 시리즈.

세 집단으로 정신이 고안된다. 선(腺) 화학, 더 자세히 말하면 하수체(下垂體)에 견줄 수 있는 어떤 선(腺)들의 조직을 언급한다.

어떤 세계의 민족들은 한 선(腺)을 가지고 있고, 다른 데서는 유란시아인처럼 둘이 있으며, 한편 또 다른 구체에는 민족들이 독특한 이 하수체를 셋이나 가지고 있다. 타고난 상상력과 영적 감수성은 차이 나는 이 화학적 자질에 분명히 영향을 받는다.

영적 감수성으로 보면, 65%는 유란시아 종족들처럼 둘째 집단이고, 12%는 첫째 종류이며, 한편 23%는 영적 성향이 더 크다. 자연사 뒤에 이 차이는 남지 않는다.

(iv) 행성의 필사자 시대.

생명 운반자들이 행성에서 생명을 창시하고, 인간이 진화로 출현하고 얼마큼 지날 때까지 감시한다.

행성을 떠나기 전에, 생명 운반자들은 행성 영주를 임명한다. 통치자와 함께 하위 보조자와 조수들이 도착하고, 산 자와 죽은 자의 판결이 동시에 일어난다.

인간이 출현하고 나서 행성 영주가 인간의 문명을 개시한다.

유란시아에서는 행성 영주 칼리가스티아가 체계 군주 루시퍼와 함께 모반했기 때문에, 진화 과정에 차질이 생겼다.

정상 세계에서는 행성 영주가 통치하는 동안에 종족들의 진보가 절정에 이르고, 그 뒤에 곧 체계 군주가 물질 아들과 딸을 파송한다.

이들은 생물학적 개량자로서 수고하는데, 유란시아에서는 이들이 실패하여 역사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지능 및 윤리의 진보가 한계에 이르렀을 때, 아보날 아들이 심판 임무를 띠고 도착한다.

나중에 수여 아들이 그 행성을 방문하고, 진실의 영을 해방한다.

너희 세계는 다시 빗나갔는데, 결코 심판관 임무가 없었고, 수여 아들도 아보날 계급이 아니었다.

신의 아들 계급이 봉사한 결과로서 삼위일체의 교육 아들이 강림할 때가 온다.

(v) 생물의 연속된 유사성.

행성들은 수평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측면 행정은 다른 구체들에서 진행해 온, 비슷한 활동과 상관이 있다. 이러한 인간들은 최후자들이 주관하는 어떤 높은 성격자 집단의 검열을 받는다.

(vi) 조절자 융합 계열.

네바돈에서 사람 사는 세계들의 거의 90%는 조절자와 융합하는 필사자가 차지하고 있다.

이웃의 어느 우주에는 반이 겨우 넘는 세계들이 조절자와 융합하는 필사자가 거주한다.

(vii) 땅을 벗어나는 기법.

사람 사는 행성에서 개별 인생을 시작하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이 자식을 낳는, 자연스런 출생을 겪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땅을 벗어나서 파라다이스로 가는 수많은 기법이 있다.

6. 땅을 벗어나기

물리적 부류와 상관 없이, 필사자는 모두 생각 조절자와 수호 천사 및 사자 집단의 보살핌을 누린다.

행성 당국이나 체계 통치자들이 제안하면, 때때로 잠자는 생존자의 특별 부활이 실시된다.

특별 부활은 적어도 1천 년마다 일어나며, "티끌 속에서 잠자는 많은 사람이 깨어난다."

(i) 섭리 시대에 또는 집단으로 살아남는 필사자.

잠자는 생존자들에게 배치된 집단 수호자들은 심판하는 아들이 올 때 함께 활동한다.

잠자는 생존자를 다시 인격화하는 데 배치된 세라핌과 함께, 돌아온 조절자가 활동하여 인격이 부활된다.

피보호자가 잠자는 동안에 기다리던 조절자들은 신별에서 일하며, 이 막간에 다른 필사자의 지성에 깃들지 않는다.

구제할 수 없는 인격자에게는 아무 영도 자리에 있지 않으며, 이것이 인간 존재의 중지이다.

(ii) 개별로 승천하는 서열의 필사자.

필사자들은 7급 수준에서 출발하여, 1급 수준에 도달하려고 애쓰며, 3급 수준에 이른 자는 개인 운명 수호자를 즉시 배치받는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서, 자연사 이후에 사흘 째 되는 날에, 제1 저택 세계에서 다시 인격화되는 인간의 수가 늘어난다.

세 집단의 승천자들이 있다. 진보가 덜 된 자는 제1 저택 세계에 발을 내딛는다. 가장 진보한 자는 일곱째 저택 세계에서 상물질 체험을 정말로 시작한다.

(iii) 시험 중인 서열 및 부모에 의존하는 서열의 승천 필사자.

진화 세계에서 생활은 불안하며, 다수가 파라다이스 생애를 택하기 전에, 젊을 때 죽는다.

조절자가 깃들었으면, 그런 아이들은 부모 중에서 가장 진보된 영적 지위를 가진 쪽의 뒤를 따르며, 특별 부활이나 천년 점호와 섭리 시대의 점호가 있을 때, 사흘째 되는 날, 최후자 세계의 시험 육아원으로 간다.

너무 어린 나이에 죽어서 조절자를 받지 못한 아이들은 부모의 한 쪽이 저택 세계에 도착하는 것과 동시에, 최후자 세계에서 다시 인격화된다. 조절자가 없는 아이들은 아직도 부모에게 딸린 것으로 간주된다.

때가 되면 조절자가 이 어린아이들에게 깃들려고 온다. 3급 수준에 이르는 자에게는 개인 수호자가 허락된다.

비슷한 시험 육아원들이 별자리와 우주 본부의 최후자 구체들에서, 조절자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유지된다.

(iv) 수정된 2차 서열의 승천 필사자.

일반적으로 이들은 자연사에서 면제되지 않지만 일곱 저택 세계를 통과하는 것이 면제된다.

완전성이 떨어지는 집단은 지역 체계 본부에서 다시 깨어나며, 저택 세계들만 지나친다.

중간 집단은 별자리의 훈련 세계들로 가며, 지역 체계의 상물질 체제를 그냥 지나친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많은 생존자가 별자리 본부에서 깨어나서, 파라다이스로 올라가는 길을 떠난다.

그러나 누구나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그들이 놓친 세계들에 선생으로서 뒤로 여행해야 한다. 그들은 모두 예정된 길을 거쳐 파라다이스로 나아간다.

(v) 수정된 1차 서열의 승천 필사자.

이 존재들은 죽음의 입구를 거치는 것이 면제되며, 아들이 잡아채도록 몸을 맡긴다.

그들은 살아 있는 자 가운데서 옮겨지고, 지역 우주 본부에서 군주 아들이 계신 앞에 나타난다.

이들은 인생 동안에 자기 조절자와 융합하는 필사자이며, 직접 조절자가 이동하여 상물질 구체의 부활실로 가서 상물질 의복을 받는다.

수많은 신다운 아들들의 체제로부터 이득을 얻은 뒤에, 이런 승천이 작용한다.

빛과 생명의 시대가 정착되면, 많은 사람이 수정된 1차 서열의 이동으로, 상물질 세계들로 간다.

빛과 생명 속에 오랫동안 안정된 구체들에서, 자연사는 갈수록 드물게 된다.

글쓴이: 예비군의 2차 라노난덱 아들

1934년

라노난덱 아들 계급에 속하지만, 행성 영주들은 보통 다른 집단으로 간주된다.

2차 라노난덱으로서 멜기세덱의 인가를 받은 뒤에 이들은 별자리 본부의 예비군에 배치된다.

여기서부터 이들은 체계 군주에게 다양한 임무에 배치되었다가 결국 행성 영주로 임명되어 진화 세계를 다스리라고 파송된다.

생명 운반자들이 생명을 정착시키고 이 행성에서 활동할 우두머리 행정가를 파송해달라고 요청하면, 체계 군주가 라노난덱 계급의 아들을 통치자로 배당한다.

1. 영주의 임무

행성 영주와 그 조수들을 통해서 (육신화를 제외하고) 영원한 아들은 비천한 인간에게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행성 영주는 성격을 가진 아들 계급 중에 마지막이다. 창조 아들과 딸에게서 태어난다.
진화 세계를 이해하는 통치자를 마련하려는 노력에는 인간과 가까운 이 성격자들이 잘못에 빠질 수 있다는 부담이 늘어난다.

네바돈에서는 몇 번이나 반란이 터지는 불운을 겪었다.
우주의 아버지가 지역 우주에 친히 계시지 않은 것도 이 아들들에게 충성심에 대한 시험이 된다.
영주들이 그르치는 일은 흔치 않다. 이들이 성공하면 물질 아들의 임무가 수월하게 된다.

2. 행성의 행정

행성 영주들은 가브리엘의 (지역) 우주 행정부 관할 밑에 있고, 그는 최고 집행자이다.
행성 영주는 자신을 교육하던 멜기세덱들의 상담을 구해도 좋다.
자진해서 요청하지 않으면 멜기세덱들은 행정에 간섭하지 않는다.
영주는 또한 24 장로의 조언을 이용할 수 있다. 사타니아에서 이 상담자들은 모두 유란시아 토착민이다.

별자리 본부에는 비슷한 70자 회의가 있고, 이들도 진화 존재들로부터 선택된다.

진화하는 행성에서 불안한 초기에는 대체로 독재 정치로 다스린다.
영주는 보통 12자 최고 회의의 보조를 받는다.
영주의 참모진은 무한한 영의 성격자, 상급 진화 존재, 승천 필사자로 구성된다. 이들은 평균 1천 명이며, 행성이 진보함에 따라서 늘어날 수 있다.

(라노난덱) 조수가 더 필요하면 체계 군주에게 요청하기만 하면 되고, 당장에 허가를 받는다.
사법 체계는 행성 영주의 법정에서 시작되며, 개인 참모진에서 한 참모가 이를 주관한다.
떠도는 화해자 위원회들이 법정에 봉사한다.
별자리 아버지의 찬성이 없이, 아무런 집행이 일어나지 않는다.

행성에 배치된 통제자와 변압자들은 어떤 하늘 존재들을 인간의 눈에 보이게 만들 수 있다.
특별한 경우에, 천사와 멜기세덱조차, 자신을 눈에 보이게 만들 수 있다.

3. 영주의 유형 참모진

역사가 짧은 세계로 갈 때 행성 영주는 보통, 체계 본부에서 한 집단의 승천 존재들을 데리고 간다.
유란시아의 영주, 칼리가스티아는 1백 명의 참모진을 거느렸다.
이 자원자들은 체계 서울의 시민이고, 이들은 조절자와 융합하지 않았다.

생명 운반자들은 이 자원자들에게 새 육체를 마련해 주며, 그 행성에서 머무르는 동안 자원자들은 이 육체를 차지한다.
이 형태는 보통의 질병에서 면제되지만, 기계적인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유형(有形) 참모진은, 물질 아들이 그 구체에 도착할 때, 보통 그 행성으로부터 옮겨진다.
떠나기 전에 그들은 여러 가지 임무를 그들의 자손, 그리고 어떤 우수한 자원 토착민에게 맡기는 것이 관습이다.
영주(領主)의 이 조수들이 우수한 토착민과 짝짓도록 허락된 세계에서, 그러한 자손이 보통 그들의 뒤를 잇는다.

이 조수들은 그 세계의 종족들과 짝짓는 일이 드물지만, 반드시 자기들끼리 찍을 짓는다. 이 결합에서 두 가지 존재가 생겨난다: (a) 1차 부류의 중도인과 (b) 높은 부류의 물질 존재.
후자는 아담과 이브가 도착하고 이 조수들이 떠날 때, 영주의 참모진에 딸린 채로 남는다.

영주의 섭리 시대 끝에, 복귀한 참모진이 체계 본부로 돌아와 물질 육체를 돌려주려고 생명 운반자들에게 출두한다.
이들은 육체를 벗고 상물질 형태를 입고 깨어나서, 예루셈으로 돌아가 조절자를 만난다. 예루셈 동기생들보다 한 섭리 시대가 뒤떨어지지만, 이들은 독특한 체험을 얻은 것이다.

4. 행성의 본부와 학교

유형(有形) 참모진은 행성 학교들을 조직하며, 거기서 진화 종족들의 정예가 교육받고, 자기 민족을 가르치려고 파송된다.

멀리 떨어진 부족들은 사냥과 먹을거리 찾는 일을 계속했지만, 영주 학교의 학생과 선생은 모두 농부요 원예가였다. 이들의 시간은 다음 직종에 똑같이 나누어진다.

(i) 육체 노동. 집을 짓고 땅을 경작한다.
(ii) 사회 활동. 놀이의 연출과 사회적 모임.
(iii) 교육적 적용. 가족 집단과 관련된, 개인 교육.
(iv) 직업 훈련. 선생들에게 세속, 문화 및 종교적 훈련을 주는 학급.
(v) 영적 교양. 어린 아이 및 청년 집단의 계몽. 양자ㆍ양녀로 받아들인 토착민 아이들을 그 민족에게 보내는 선교사로서 훈련하는 것.

행성 영주는 필사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참모진의 말을 믿는 것은 믿음의 시험이다.

유란시아에서 이 계획은 흡족하게 진행되었는데, 그때 칼리가스티아가 루시퍼 반란에 가담하여 이 사업 전체가 갑자기 끝이 났다.

영주의 육체화된 참모진과 관련된 승천자 자손 가운데 다수는 충성하였다.

이 충성파는 멜기세덱 관리자들의 격려를 받았다.

5. 진보하는 문명

충성하는 영주는 최초에 배치된 행성에 영구히 소속된다. 그의 일은 높은 아들들의 임무와 독립되어 있고, 행성 문명의 발전을 촉진하도록 고안되었다.

시공의 보통 세계에 있는 필사 민족들은 다음 일곱 시대를 거칠 것이다.

(i) 영양 시대. 인간이 되기 전의 생물과 여명기의 원시 종족들은 먹을거리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

(ii) 안전 시대. 먹을거리를 찾는 일로부터 여가가 생기게 되자마자, 원시인은 자신의 안전을 높이는 데 여가를 쓴다. 전쟁 기술에 주의를 기울이고, 집이 강화되며, 외인(外人) 집단에 대한 증오심을 불어넣음으로 씨족의 단결을 추구한다.

(iii) 물질적 편안의 시대. 추가로 생기는 여가는 개인의 편안을 늘이기 위해 이용된다. 사치와 쾌락의 추구가 늘지만, 진리를 사랑하는 구성원이 차츰 정복한다.

(iv) 지식과 지혜의 추구. 먹을거리ㆍ안전ㆍ쾌락ㆍ여가는 문화가 발전하고 지식이 보급될 기초를 마련해 준다. 많은 사람이 지식과 지혜를 찾는다.

(v) 철학과 형제 정신의 시대. 이 시대의 사회는 윤리를 찾게 되고, 필사자는 도덕적 존재가 된다.

(vi) 영적 분투의 시대. 진화하는 필사자가 육체적ㆍ지적ㆍ사회적 발전 단계를 거쳤을 때, 머지 않아 영적 만족을 추구하게 된다.

(vii) 빛과 생명의 시대. 인간의 업적이 사심 없는 봉사로 조정된다.

빛과 생명의 시대가 개시되고 나서, 행성 영주는 행성 군주의 자리로 승진된다.

6. 행성의 문화

유란시아에서 문명의 발전은 영적으로 고립된 다른 세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너희는 이상적 진화 세계가 인생이 꽃으로 뒤덮인 평안한 잠자리와 같은 구체라고 상상해서는 안 된다.
필사 민족들의 초기 생활에는 언제나 투쟁이 따른다.

지성이 우수해야 문화가 발전한다.
너희는 루시퍼 반란 때문에 사타니아의 모든 세계가 놀라시아덱의 영적 금지령 밑에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라. 너희 세계는 반역한 행성 영주와 책임을 다하지 못한 물질 아들, 이 두 가지 비극 때문에 차질이 있었다.

7. 고립으로부터 얻는 보상

유란시아 및 관련된 고립된 세계들은 가장 운이 나쁜 듯이 보이지만, 격리된 세계에서 태어난 필사자가 운이 좋다는 것이 입증될지 모른다.

고립된 세계에서 온 승천자들은 예루셈에서 한 거주 지역을 차지하며, 이들은 불굴자(不屈者)로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보지 않아도 믿고 혼자 있어도 견딜 수 없는 어려움을 이기는 사람을 뜻한다.
불굴자인 표시는 초우주를 통과하는 동안 지속되고, 하보나에서 사라지지만, 파라다이스에서 다시 나타나며, 필사 최후 군단에서 지속한다.

파라다이스 생애를 통해서 내내, 보상은 노력을 따라다닌다.

글쓴이: 예비군의 2차 라노난덱 아들

1934년

행성 영주의 섭리 시대 동안에, 원시인은 진화적 발전의 한계에 이르며, 이것은 체계 군주에게 생물학적 개량자를 파송해 달라는 신호이다.

이 물질 아들과 딸은 아담과 이브로서 알려진다.

사타니아에서 최초의 물질 아들은 아담이며, 이 체계에서 생물학적 개량자로 행성에 가는 자는 언제나 이 이름을 가지고 간다.

물질 아들들은 창조 아들이 사람이 사는 세계에 주는 선물이다.

행성 영주가 있는 세계에서 아담의 모험은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배신이 있던 혹성에서 그러한 사명은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다.

너희 토착 민족들을 개량하려는 계획이 유산되었지만, 그래도 아담의 사명은 헛되지 않았다.

하늘의 회의에서는 아담과 이브가 한 일이 전부 헛일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1. 하나님의 물질 아들의 기원과 성품

물질 아들과 딸들은 창조 아들의 자손이다.

창조 아들은 각 지역 체계에서 이 존재들을 한 쌍만 생산하며, 각 체계의 생명 형태에 조율되어 있다.

물질 아들은 키가 2.4미터가 넘고, 그 몸은 보라빛으로 빛난다.

물질인 피가 몸을 통해서 돌지만, 또한 신성한 에너지로 충전되어 있다.

아담과 이브는 대등하지만, 거의 모든 임무에 쌍으로 일하도록 고안되었다.

물질 아들은 두 가지로 영양을 공급받는다. 육체적 존재들과 비슷하게 물질이 된 에너지를 취하며, 한편 그들의 불멸의 존재는 우주 에너지를 자동으로 흡수하여 유지된다.

임무에 실패하거나 고의로 반항하면, 물질 아들들은 고립되고 우주 근원과 연락이 끊어진다.

이 경우에 물질 아들은 물질 존재가 되고, 물질적 죽음이 그들의 생애를 마친다.

최초에 창조된 아담과 이브는 선천적 자질로 인하여 불멸한다.

자식들에게 불사(不死)하는 성질을 전해줄 수 없다.

사타니아 체계에서, 행성의 아담 13명이 자격을 잃었다. 이 탈퇴의 대부분은 루시퍼 반란 시절에 일어났다.

체계의 서울에서 영구 시민으로 사는 동안, 물질 아들은 생각 조절자를 소유하지 않는다.

행성에서 근무함으로 그들에게 조절자가 깃들게 되고 파라다이스로 올라가게 된다.

행성에서 근무하는 다른 아들들과 달리, 물질 아들은 날때부터 물질 인간의 눈에 보인다.

예루셈에서 아담과 이브의 충성스러운 자녀는 누구나 불멸한다.

그러나 물질 아들과 딸이 진화하는 행성에 도착한 뒤에, 그들의 자손은 자연사에서 면제되지 않는다.

생명 운반자들은 행성에 가는 아담과 이브에게서 죽지 않는 아들딸을 낳는 힘을 일부러 빼앗는다.

2. 행성 아담의 이동

또 하나의 세계가 진화의 절정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받고 나서, 체계 군주는 체계 서울에서 물질 아들딸 단체를 소집한다. 한 아담과 한 이브가 선택되고, 이들은 천사 속에 둘러싸이고 깊은 잠에 들어간다.

아담과 이브는 준물질 인간이며, 그대로 세라핌이 수송할 수 없다.

천사 속에 둘러싸일 수 있기 전에, 이들은 체계 서울에서 비물질화를 거쳐야 한다.

수송 천사들은 물질 아들 속에서 그런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이것은 이들을 다른 데로 공간을 통해서 수송될 수 있게 만든다.

이 수송 준비는 표준 시간으로 약 사흘이 걸린다.

천사가 도착하고 나서 비물질화된 인간을 정상 존재로 회복하는 데는 생명 운반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담들을 예루셈에서 진화 세계까지 이동하는 데는 이 비물질화 기술이 있지만, 그런 세계에서 이들을 다른 데로 옮기는 데는 대등한 방법이 없다.

어떤 물리적 대이변이 진화 민족이 거하는 행성을 망하게 한다면, 멜기세덱과 생명 운반자들은 모든 생존자를 위하여 비물질화 기법을 설치하며, 천사들이 이들을 새 세계로 옮긴다.

인류의 진화는 한 세계에서 일단 시작되면, 그 행성이 물리적으로 살아남는 것과 별도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진화 시대에는 아담이나 이브가 선택한 세계를 떠나도록 예정되지는 않는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 물질 아들과 딸은 생명 운반자들의 지시 하에 다시 물질화된다.

이 과정은 10일에서 28일이 걸린다. 다시 조립하는 이 기간에 무의식이 계속된다.

육체적 유기체의 재조립이 끝나면, 물질 아들과 딸은 새 세상에 서게 된다.

3. 아담의 임무

사람이 사는 세계에서 물질 아들과 딸은 동산에 집을 짓고, 자식들의 도움을 받는다.

보통은 행성 영주가 동산의 위치를 선택하고, 유형 참모진은 기초 준비 작업을 많이 수행한다.

이 에덴 동산은 별자리 서울 에덴시아 식물의 화려함을 모방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짓는다.

행성의 아담과 이브는 필사 종족들에게 주는 육체적 선물이다.

시간 세계의 자녀들을 개량하려는 것이다.

동산의 민족과 세상의 민족은 즉시 서로 교배하지 않고, 오랫동안 격리된다. 이것이 사람 사는 세계에서 보라 민족의 기원이다.

행성 영주와 그 참모진이 종족 개량 계획을 준비하고, 아담과 이브가 이를 집행한다.

모반하는 행성 영주가 자리에 있어 위험하다고 멜기세덱 관리자들이 아담과 이브에게 마땅히 경고했는데도, 이 주모자는 에덴의 쌍을 함정에 빠뜨렸다. 그러나 이들을 루시퍼 반란에 말려들게 하려는 노력은 실패했다.

제5 계급의 천사(행성의 조수)들이 아담의 임무에 소속되며, 최초에 배치되는 군단은 약 10만 명이다.

아담과 이브가 실패했을 때, 그들을 훈계한 자는 동산의 목소리 중의 한 천사였다.

이 세라핌 솔로니아는 신의 계획이 유산되었음을 선포하고, 멜기세덱 관리자들이 유란시아로 돌아오기를 요청했다.

2차 중도인은 아담의 임무에서 생겨난다. 유형 참모진의 경우처럼, 물질 아들과 딸의 후손은 육체적 자손과 2차 계급의 중도인, 이 두 계급으로 이루어진다.

1차 계급은 행성 영주가 도착하던 시절 가까이 거슬러 올라간다. 이 중도인들의 대다수는 칼리가스티아와 함께 반란에 가담했고, 행성 행정부에 충성하지 않은 아담 집단의 다수도 마찬가지로 갇혀 있다.

오순절 날에, 충성하는 1차 및 2차 중도자들은 자원하여 연방을 결성했고, 그 이후로 죽 세상사에서 한 단위로서 활동해 왔다.

너희 세계는 4 계급 아들들의 방문을 받았다.

(i) 행성 영주,

(ii) 아담과 이브,

(iii) 마키벤타 멜기세덱,

(iv) 그리스도 미가엘이다.

모든 세계가 유란시아처럼 그렇게 불운을 겪지는 않았고, 행성 아담의 임무도 그렇게 어렵지도 않았다.

4. 여섯 진화 종족

사람이 사는 세계의 초기 시대에 지배하는 민족은 홍인이다, 홍인이 보통, 인간 수준의 발전을 이룩한다.

생명 운반자들은 살아 있는 에너지를 홍인종에게 나누어주고, 다른 인간 집단이 연달아 진화하는 것은 최초의 자질을 희생하고 얻는 변화이다.

여섯 진화 민족이 모두 있는 세계에서, 우수한 민족은 첫째ㆍ셋째ㆍ다섯째이다―홍인종ㆍ황인종ㆍ청인종이다. 둘째ㆍ넷째ㆍ여섯째는 얼마큼 자질을 적게 부여받는다. 이 2차 종족들은 어떤 세계에 없는 민족이며, 많은 다른 세계에서 멸종한 민족이다.

우수한 청인(靑人)이, 혼혈이 된 “백인종” 안에 지속하는 것을 제외하고, 너희가 대체로 우수한 청인을 잃어버린 것은 유란시아에서 불운이다.

여섯 유색 인종의 진화는 홍인이 가진 최초의 자질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채로운 인간의 가능성을 표현하며, 보라 민족이 이를 개량한다면, 전체로서 인류의 진보에 유익하다.

이 혼혈 계획은 유란시아에서 널리 시행되지 않았다.

초기 시절에는 홍인ㆍ황인ㆍ청인이 서로 교배(交配)하는 경향이 조금 있고, 이와 비슷하게 주황인ㆍ녹색인ㆍ남색 종족들이 서로 섞이는 경향이 있다.

뒤처진 인간들은 진취적인 민족들에게 노동자로서 고용되며, 이것이 초기에 여러 행성에서 노예 제도의 기원을 설명한다.

주황인은 보통 홍인에게 정복되고 하인의 처지가 된다.

황인은 보통 녹색인을 노예로 만들고, 청인은 남색인을 굴복시킨다.

대부분의 정상 세계에서는 노예 상태가 행성 영주의 섭리 시대까지 남아 있지 못한다.

이 여섯 민족은 아담 개량자들의 자손과 섞여서 향상될 운명을 가졌다.

5. 종족의 혼합―아담 피의 수여

아담과 이브가 사람이 사는 세계에 도착할 때, 그들은 어떻게 기존 종족들을 개량하는 것이 최선인가 충분히 교육을 받았다.

보라 민족은 보통, 자체 집단이 1백만 명을 넘을 때까지, 행성의 토착민과 혼합을 시작하지 않는다. 우수한 종족 혈통에 속하는 자들은 에덴 동산으로 가서, 아담의 아들딸의 선택을 받는 날을 고대한다.

정상 세계에서 아담과 이브는 진화 민족들과 결코 교배하지 않는다. 이 개선 작업은 아담의 후손이 할 일이다.

아담 족속은 다른 민족들에게 가지 않고, 아담의 후손과 찍지으려는 우수한 남녀를 에덴 동산으로 영주의 참모진이 데려온다.

처음으로 종족 및 부족 전쟁이 줄어들고, 한편 세계의 민족들은 에덴 동산의 인정을 받고 거기로 들어갈 자격을 갖추려고 애쓴다.

종족을 개량하려던 이 계획이 유란시아에서 일찍부터 망쳐졌다.

보라 민족은 일부 일처(一夫一妻)를 지키는 민족이며, 아담의 아들딸과 연합하는 진화 종족의 남녀는 누구나 단일 배우자를 유지하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칠 것을 서약한다.

물질 아들들의 혈통을 진화 민족들에 더할 때, 문명이 급속히 발전한다. 이전에 1백만 년보다, 10만 년 안에 더 큰 진보가 이루어진다.

아담의 기법으로 종족의 진화에 실패했으니까, 너희는 다른 방법으로, 적응하고 통제하는 인간적 방법으로, 종족 개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6. 에덴의 체제

아담과 이브와 그 후손들은 진화 민족의 문화적 성장에 이바지한다.

정상 세계에서 보라 민족의 동산 본부는 세계 문화의 제2 중심이 되며, 행성 영주의 본부 도시와 함께 문명이 발전하는 속도를 정한다.

레반트 지방 어딘가 3만7천 년 동안 위대한 문화 대학이 있었다면, 너희 세계가 얼마나 달라졌을까 생각해 보아라. 또한, 50만 년 동안 하늘의 봉사를 베푸는 또 하나의 본부가 머지 않은 곳에 있었다면, 그러한 고대의 중심이 얼마나 도덕적 권한으로 강화되었을 것인가 생각해 보아라.

행성 영주의 학교들은 철학ㆍ종교ㆍ도덕, 그리고 상급의 지적ㆍ예술적 성취에 주로 관심을 가진다. 아담과 이브의 동산 학교들은 보통, 실용 예술, 기초적 지성 훈련, 사회적 문화, 경제 발전, 무역 관계, 물리적 효율성, 국가 정치에 전념한다.

이 물질 아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행성 영주를 보고 그의 뜻을 필사 인간에게 통역해 줄 수 있는 자이다.

사람이 사는 세계의 필사자는 일곱 명의 아버지를 가진다.

(i) 생물학상의 아버지.
(ii) 행성 아담.
(iii) 체계 군주.
(iv) 별자리 아버지.
(v) 지역 우주의 최고 통치자.
(vi) 초우주 아버지―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
(vii) 하보나 아버지.

7. 연합된 행정

심판관 임무로 오는 첫 아보날은 진화 세계에서 제4 섭리 시대를 연다. 그 행성은 행성 영주ㆍ물질 아들ㆍ심판 아들, 이 세 아들의 합동 통치 하에 번영한다.

심판 아들이 은퇴하고 나서, 아담은 그 구체의 외향적 지도를 맡는다.

물질 아들과 딸은 그 세계가 빛과 생명의 시대가 정착될 때까지, 행성의 행정가로서 행동한다.

그리고 나서 행성 영주는 행성 군주의 자리로 진급되며, 아담과 이브는 공동 수상 비슷한 자가 된다.

다른 섭리 시대의 아들이 도착하기 전에, 하위 중심이 50에서 1백 개나 조직될 것이다.

행성 영주와 그 참모진은 아직도 영적ㆍ철학적 활동 분야를 육성한다.

아담과 이브는 그 영역의 물리ㆍ과학ㆍ경제 상태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유란시아인이 정상으로 발전된 행성의 생활을 지켜볼 수만 있다면, 영주가 반란에 가담하여 얼마나 귀중한 것을 잃어버렸는가, 대번에 이해할 것이다.

글쓴이: 가브리엘의 참모진에 임시 부속된 막강한 사자.

1934년

행성에서 생명이 비롯될 때부터, 인간 생명을 일곱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사람이 사는 보통 세계에서, 이 시대들은 다음 순서로 나타난다.

(i) 행성 영주 이전의 인간.
(ii) 행성 영주 이후의 인간.
(iii) 아담 이후의 인간.
(iv) 심판 아들 이후의 인간.
(v) 수여 아들 이후의 인간.
(vi) 교육 아들 이후의 인간.
(vii) 빛과 생명의 시대.

공간의 세계들은 물리적으로 생명이 살기에 적당하게 되지마자, 생명 운반자들의 등록부에 기록되며, 이 운반자들이 그러한 행성에 파송된다.

1. 원시인

사람이 창조자를 숭배할 생각이 들 때부터 행성 영주가 도착할 때까지, 의지를 가진 인간을 원시인이라 부른다.

원시인 종족들은 홍인으로부터 시작하여 분광의 여러 색 순서대로 연달아 나타난다.

이러한 진화에 걸리는 시간은 유란시아 시간으로 15만 년에서 1백만 년이 넘기도 한다.

진화하는 유색(有色) 종족―홍인ㆍ주황인ㆍ황인ㆍ녹색인ㆍ청인ㆍ남색인―은 원시인이 간단한 언어를 개발할 시작할 무렵에 나타난다.

초기에 종족 투쟁에서 어떤 종족들은 멸종된다. 살아남은 자들은 보통, 나중에 아담의 민족들과 섞인다.

초기의 진화 인간은 동굴이나 절벽에서 거주하는 자이다.

이 시대에 사람들은 불을 이용하기를 배우며, 또한 거대한 새들을 이용한다.

이러한 새들은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실을 수 있다.

사람이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 것은 보통, 초기의 언어가 나타남과 동시에 일어난다.

의지가 나타난 뒤에, 이 존재들에게 조절자가 일시 깃든다.

이들이 죽고 나서, 많은 사람이 차후에 부활하고, 영과 융합하게 된다.

사람이 똑바로 선 자세를 얻은 때부터 10만 년 안에, 의지가 작용한다는 생명 운반자들의 보고를 받고 나서, 체계 군주가 행성 영주를 파송한다.

2. 행성 영주 이후의 인간

행성 영주가 도착하고 나서 새 섭리 시대가 시작된다.

이 섭리 시대의 길이는 평균 약 50만 년이다.

진화 종교가 세계를 지배한다.

행성 영주는 평화의 왕이 아니다. 종족 및 부족 전쟁이 계속되지만, 그 빈도가 줄어든다.

영주 시대의 업적은 가족 생활의 출현이다.

이때는 남녀 평등이 실현되는 섭리 시대이고, 농업이 출현하고 동물을 길들인다.

가족 생활은 방랑하는 사냥꾼의 생활과 양립할 수 없다.

영주 시대의 큰 업적은 정신적 결함이 있는 자와 사회적으로 부적당한 자들의 번식을 제한한 것이다.

퇴화된 인간, 비정상이고 열등한 필사자에게 쓸데 없는 동정을 베푸는 것은 이타주의가 아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도 이타주의를 실현할 기회가 풍부하다.

3. 아담 이후의 인간

동물이 발달하는 정점에 사람이 이르렀을 때, 체계 군주가 물질 아들과 딸을 그 행성에 파송한다.

내려오는 아들로서 활동하는 동안 아담들은 조절자를 소유하지 않지만, 그들의 자손은 때가 오면, 조절자를 받는다.

융합하는 조절자가 보편적으로 수여되지는 않는다.

진화 인간을 사냥꾼ㆍ목자(牧者) 단계의 문명에서 농부ㆍ원예가 단계로 완전히 넘어가도록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담 체제의 첫째가는 목적이다. 나중에 도시와 산업이 나타난다.

행성 영주와 물질 아들의 행정을 2만5천 년 거치면, 심판 아들의 강림을 위하여 준비된다.

아담의 후손은 진화 민족들의 열등한 혈통과 혼합하지 않는다.

아담이나 이브가 몸소 진화 민족들과 짝짓는 것도 신의 계획이 아니다.

종족 개량은 아담의 후손이 할 일이다.

아담의 생명 원형질을 필사 민족들에게 내리는 것은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적 진보를 가속한다.

이 시대는 발명, 에너지 통제, 기계의 발전이 있는 시대이다.

너희 세계는 보통 행성의 계획보다, 한 섭리 시대가 넘게 뒤떨어져 있다.

이 시대가 끝날 때가 되면, 민족들이 혼합되고, 혼합된 민족의 피부색은 보라 빛을 띤 올리브 빛이 된다.

원시인은 대체로 고기를 먹는다.

물질 아들과 딸들은 고기를 먹지 않지만, 몇 세대 안에 잡식 수준으로 내려간다.

아담 이후 시대는 국제화되는 섭리 시대이다. 대의 정치가 널리 퍼진다.

민족들이 상당히 잘 섞이고 공통된 언어를 쓸 때까지, 보편적 평화가 실현되는 일이 드물다.

이 시대는 윤리적으로 진전이 크고, 인간이 형제가 되는 것이 사회의 목표이다.

세계적 평화는 심판 아들의 강림을 위하여 때가 무르익었다는 표시이다.

4. 심판 아들 이후의 인간

정상인 혹성에서, 이 시대는 혼합되고 생물학상으로 건강한 필사 민족들과 함께 시작된다.

심판 아들은 파라다이스에서 온다.

섭리 시대 심판자로서 올 때 아보날은 육신을 입지 않는다. 출생도 죽음도 거치지 않는다.

임무가 끝날 때, 생명을 포기하고 예전 상태로 돌아간다.

심판 아들이 처음에 방문한 뒤에, 민족들은 경제적 해방을 달성한다.

윤리적이고 총명한 필사자들을 해방하는 것은 안전하다.

부족한 자질을 타고난 사람들 사이에 번식이 제한되고, 종족의 혈통이 더욱 정화된다.

이 시대에 대다수의 세상 사람들에게 조절자가 깃든다.

이 시대가 끝날 때, 사회는 단순한 생활로 돌아간다.

자연 과학의 발전은 이미 정점에 이르렀고, 예술과 음악과 상급의 배움이 번창한다.

많은 세계에서는 한 번의 심판 임무로 그 행성이 수여 아들을 위해 준비되지 않는다.

심판 아들의 여러 섭리 시대는 유란시아 시간으로 2만5천에서 5만 년까지 걸린다.

5. 수여 아들 이후의 인간

사람 사는 세계에서 지성과 영이 어떤 기준에 이르렀을 때, 수여 아들 한 분이 반드시 도착한다. 정상 세계에서 지적 발전과 윤리적 수준이 아주 높아질 때까지, 그는 육신을 입고 나타나지 않는다.

세상이 영적 변화를 위하여 준비되었을 때, 수여 아들이 도착한다.

이 수여 아들은 반드시 심판관 계급, 곧 아보날 아들이다.

예외는 네바돈의 미가엘이 지구에 나타났을 때와 같이, 각 지역 우주에서 한 번, 창조 아들이 자신을 수여할 때이다. 거의 1천만 세계 중에 한 세계가 그러한 기회를 얻는다.

수여 아들은 필사 민족들의 영적 향상을 위하여 살다가 죽는다.

루시퍼 반란이 있었을 때, 유란시아의 고립은 필사자가 죽고 나서 저택 세계로 가는 절차를 중단시켰다.

미가엘이 유란시아에 계시던 시절 이전에는, 섭리 시대나 1천 년마다 특별 부활이 있을 때까지, 모든 혼이 계속 잠을 잤다.

오순절 이후로 유란시아 필사자들은 다시 상물질 구체로 나아가도 좋다.

육신화된 생명을 버리고 사흘 째에 수여 아들이 부활하며, 아보날과 미가엘은 진실의 영을 그 세계로 보낸다.

수여 아들 이후의 시대는 1만 년에서 10만 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이 시기에 질병과 범죄 문제는 거의 해결된다.

평균 생명의 길이는 유란시아 시간으로 3백 년보다 더 길어진다.

자치가 비로소 작용하고, 제한하는 법규의 필요가 줄어든다.

나라들이 사이 좋게 지내고, 많은 국가가 있지만, 한 민족ㆍ한 언어ㆍ한 종교가 있다.

6. 유란시아의 수여 이후 시대

너희의 수여 아들은 평화의 왕이다.

정상 세계에서 이때는 세계 평화의 시대인데, 너희 세계에는 세계적 평화가 미가엘의 강림을 따르지 않았다.

너희 세계에서 형제 정신의 실현은 대체로 다음에 달려 있다.

(i) 사회적 친교. 여행ㆍ상업, 그리고 경쟁하는 놀이를 통하여, 국가 및 종족 사이에 친교 관계가 증가하는 것. 공통 언어의 발전.

(ii) 지적 상호 교류. 염치 없는 이기심을 보이는 세계에는 형제 정신이 불가능하다.

무지는 의심을 낳고, 의심은 사랑과 양립하지 않는다.

(iii) 윤리적 각성.

오직 도덕적 존재들이 황금률을 실천하는 영적 통찰력을 가질 것이다.

(iv) 정치적 지혜. 이기적인 정치적 지혜는 궁극에 자살이 된다.

(v) 영적 통찰력. 사람이 형제라는 정신은 결국 하나님이 아버지임을 깨닫는 데 달려 있다.

수여 아들 이후 시대에 있는 어느 정상 행성으로 너희를 데려간다면, 너희는 거기가 천국이라 생각할 것이다.

7. 교육 아들 이후의 인간

다음 계급의 아들은 삼위일체의 교육 아들이다.

예수가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으니까, 그의 두 번째 강림이 심판 아들이나 교육 아들보다 앞설지 아니면 뒤설지 아무도 모른다.

행성의 교육 아들은 1차 아들 70명, 2차 아들 12명, 그리고 최상 계급의 데이날 가운데 가장 노련한 3명의 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빛과 생명의 시기로 이동하기에 넉넉할 만큼, 오랫동안, 적어도 1천 년 동안, 남아 있을 것이다.

이때는 많은 필사자가 죽음을 거치지 않고 산 자 가운데서 옮겨진다.

조절자가 피보호자와 융합함에 따라서 자연사가 줄어든다.

이 시대에 물리적 관리에 한 가지 요건이 있는데, 어른은 누구나 하루에 약 한 시간 일하는 것이다.

교육 아들들은 이 섭리 시대를 통하여, 이 평화로운 세계로 계속 온다.

교육 아들은 같은 세계로 여러 번 돌아올지 모른다.

그러나 머지 않아 행성 영주가 행성 군주의 자리로 승진되고, 체계 군주가 그 세상이 빛과 생명의 시대로 들어가는 것을 선포하려고 나타난다.

"왕자를 위하여 꾸민 공주처럼 준비된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았노라"고 요한이 기록하였다. 이것은 교육 아들의 마지막 임무의 종료를 그렸다.

교육 아들들의 통치가 끝나고 이 군단이 떠나는 것은 빛과 생명의 시대가 밝아옴을 가리킨다.

글쓴이: 한때 유란시아 관리자 집단에 속했던 마노반뎃 멜기세덱

1934년

루시퍼는 네바돈에서 빛나는 1차 라노난덱 아들이었고, 지혜와 명철과 유능함으로 이름이 나 있었다.

70만이 넘는 그의 부류 가운데, 루시퍼는 가장 유능한 1백 성격자 중의 하나로서 지명되었다.

네바돈 우주에는 1만 체계가 있다. 라노난덱 아들들의 역사를 통틀어서, 오직 3명의 체계 군주만 창조 아들의 정부를 모욕한 적이 있다.

1. 반란의 주동자

루시퍼는 하늘 가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 우주에서 창조된 아들이었다.

그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되었다, "네가 지음받은 날부터 불의가 네 안에서 발견될 때까지, 모든 면에서 너는 완전하였도다."

루시퍼는 한 체계(사람이 사는 607 세계)의 최고 집행관이었다.

루시퍼가 죄를 지었어도, 하위의 지성 존재들은 미가엘이 유란시아에 오기 전에, 그에게 불경스러운 태도를 보이려 하지 않았다.

미가엘의 천사장조차, 루시퍼에 맞서서 고발하지 않았다.

루시퍼는 이제 몰락하였고, 사타니아 군주 자리에서 해임되었다.

자아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는 것은 하늘 세계의 높은 존재들에게도 위험하다.

“너의 아름다움 때문에 너의 마음이 높아졌도다. 머리가 좋아서 너의 지혜를 썩게 만들었도다”하고 루시퍼에 관하여 언급되었다.

너희의 옛 선지자는 그의 딱한 처지를 보았는데, 이렇게 말했다, “아, 아침의 아들 루시퍼여, 너는 어찌하여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세계들을 감히 혼란에 빠뜨리려 했던 네가 어찌하여 버림받았는가!”

루시퍼에 관하여 거의 아무것도 유란시아에 전해진 것이 없는데, 이것은 지구에서 그의 운동을 지지하라고, 그의 제1 부관 사탄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악마"는 바로 칼리가스티아요, 행성 영주 자리에서 해임되었고, 2차 라노난덱 아들이다.

비엘세붑은 칼리가스티아 세력과 연합한, 불충한 중도인들의 두목이었다.

2. 반란의 원인

루시퍼와 제1 조수 사탄은 예루셈에서 50만 년이 넘도록 군림했는데, 그때 우주의 아버지와 당시에 그의 대관(代官)이었던 아들, 미가엘에게 저항하려고 비로소 마음을 먹었다.

반란하려는 생각은 루시퍼의 머리 속에서 기원이 있었다고 우리(멜기세덱들)는 믿는다.

루시퍼는 처음에 계획을 사탄에게 알렸고, 유능한 그의 정신을 흐리게 만드는 데 몇 달이 걸렸다.

일단 반란 이론에 넘어가자, 그는 "자아 주장과 해방"을 열심히 부르짖는 자가 되었다.

아무도 루시퍼에게 반란을 제안한 적이 없다.

구원자별의 늘 하나된 이는 루시퍼의 머리 속에 만사가 평안하지 않다고 유버르사에 반영하고 있었다. 이 정보는 또한 창조 아들과 별자리 아버지들에게 전달되었다.

루시퍼 자유 선언을 선포하기 며칠 전, 가브리엘이 예루셈을 방문하는 기회에 루서퍼는 불충한 마음을 분명히 표시하였다.

무슨 원인이 루시퍼 반란을 터뜨리게 했는가 꼬집어내기는 어렵다.

그 시초는 루시퍼의 머리 속에서 생겼고, 자만심이 있었음이 틀림없다.

오랫동안 뉘우칠 기회가 주어졌으나, 루시퍼의 어떤 부하들만 자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기원이 무엇이었든지 상관 없이, 마지막 봉기는 루시퍼 자유 선언으로서 모습을 갖추었다. 세 가지 주장이 있었다.

(i) 우주의 아버지의 실체.

루시퍼는 우주의 아버지는 정말로 존재하지 않는다. 물리적 인력과 공간 에너지는 우주에 본래부터 있다.

우주의 아버지는 창조 아들들이 지어낸 신화(神話)요, 이것을 빌미로 이들은 우주를 계속 통치한다고 비난했다.

최후자들조차 아버지의 성격에 대하여 뚜렷한 개념을 전하지 않았고, 파라다이스 아들들과 결탁하여 온 (지역) 우주에 사기를 치려고 한다.

(ii) 미가엘의 정부.

지역 체계들은 자립해야 한다. 미가엘은 가상하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네바돈의 통취권을 취했으며, 보이지 않는 아버지에게 충성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루시퍼는 미가엘이 그의 창조자인 것을 인정하지만, 신으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루시퍼는 옛적부터 늘 계신 이("외부 권력가")들이 지역 체계와 지역 우주 사무에 간섭하는 것을 신랄하게 공격했다.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사형 집행자들이 부당한 행위를 하지 않으면, 모든 존재가 영원히 살 것이라고 주장했다.

(iii) 하늘 가는 필사자의 훈련 계획에 대한 공격.

루시퍼는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사자에게 행정 원칙을 가르치는 데 소모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오랜 훈련을 받고도 최후자는 결국 자기가 태어난 구체와 비슷한 구체로 배치받는다고 비웃었다.

이처럼 루시퍼는 필사자를 승천시키는 계획을 규탄하였다.

4. 반란이 터지다

루시퍼 선언문은 유리 바다에서, 매년 열리는 사타니아 집회에서, 약 20만 년 전에, 그 해의 마지막 날에 발표되었다.

예배는 우주의―물리적ㆍ지적ㆍ영적―세력에게 드릴 수 있다, 그러나 충성 서약은 오직, 실제로 현재 통치자 루시퍼, 곧 “사람과 천사들의 친구”요, “자유의 하나님”에게 드리는 것만 인정할 수 있다고 사탄은 선포했다.

자아를 주장하는 것이 루시퍼 반란의 투쟁 구호였다.

자치(自治)가 멜기세덱과 기타 집단에게 좋고 올바른 것이라면, 모든 지적 계급에게 마찬가지로 좋다는 것이었다.

그는 “지성은 평등”하고 “지적 존재는 형제”라고, 대담하고 끈질기게 주장했다. 모든 정부가 지역 행성들, 그리고 행성들의 자원 연방에 국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입법 활동이 별자리 본부에 있고, 사법(司法) 사무의 운영이 (지역) 우주 서울에 있는 것을 비난했다.

루시퍼는 자신의 입법 회의를 수립하고, 사탄의 관할 하에 자기 법정을 조직하였다.

네바돈에 반란이 이전에 두 번 있었지만, 먼 별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반란들이 실패한 것은 지성 존재들의 대다수가 지도자를 따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루시퍼는 주장했다.

루시퍼는 상관들 모두에게 반항했지만, 상관들은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자비롭게 처벌이 지연되는 것을 파라다이스 아들들의 정부가 반란을 진압하는 능력이 없다는 증거라고 루시퍼는 지적했다.

가브리엘이 이의를 제기하거나 모반하는 선전에 찬물을 끼얹기 전에, 루시퍼는 반역 정부를 세우는 것이 허락되었다.

몇년 동안 여러 저택 세계에 큰 혼란이 있었다.

5. 투쟁의 성질

반란이 터지자, 미가엘은 이마누엘과 의논했다.

과거에 비슷한 동란들이 일어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불간섭의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반란이 있었을 때, 네바돈에는 개인적으로 절대적인 통치 권한이 없었다.

미가엘은 아버지의 대관(代官)으로서 다스렸고, 수여 생애를 마치지 않은 상태였다.

네바돈의 군주 통치자로 보좌에 앉기까지, 미가엘은 루시퍼의 반란 세력에 간섭하지 않았다.

이들은 거의 20만 년 동안 방자하게 구는 것이 허락되었다.

미가엘은 이제 그러한 불충을 즉결로 처리할 권한이 있지만, 우리는 그가 달리 행동할 것인가 의심을 가진다.

가브리엘은 에덴시아에서 개인 참모진을 소집하고, 최고자들과 의논이 있은 뒤에, 사타니아의 충성한 무리들의 지휘를 맡기로 작정하였다.

모여든 충성파 무리 앞에서, 그는 미가엘의 깃발을 펼쳐 보였는데, 이것은 삼위일체 정부의 상징, 곧 흰 바탕에 푸른 하늘 빛의 세 동심원이었다.

루시퍼의 상징은 흰 깃발에 하나의 붉은 동그라미가 있고, 그 가운데 하나의 채워진 검은 색 동그라미가 있었다.

투쟁의 초기에 루시퍼는 행성의 원형 극장에서 열변을 토했다.

가브리엘은 가까이 자리잡은 그의 본부로부터, 반역자의 궤변을 폭로하였다. 여러 성격자는 마지막 결심이 서기까지, 이 두 토론회 사이에 오락가락하였다.

6. 충실한 천사 사령관

사타니아 본부 세라핌의 부지휘관, 마노시아의 용감한 행위는 특출하였다.

반란이 터졌을 때, 천사 무리의 우두머리는 루시퍼 운동에 가담하였다.

이것이 어째서 체계의 많은 행정 세라핌들이 잘못된 길에 빠졌는가 설명한다.

마노시아는 이렇게 말했다: "그때 나는 둘째 천사 사령관으로서, 미가엘을 모욕하는 계획에 참여하지 않았다. 예루셈에 엄청난 격변이 있었지만, 충실한 세라핌은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루시퍼의 탈퇴로 인하여 별자리 회로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우리의 정보 군단의 충성에 의존했다… 새 체계 군주가 도착할 때까지, 우리는 버틸 수 있었다."

이 천사는 아직도 유란시아에서 근무하며, 세라핌의 부지휘관으로서 활동한다.

7. 반란의 역사

루시퍼 반란은 체계에 널리 퍼졌다.

탈퇴하는 행성 영주 37명이 각 세계의 행정부를 대반역자의 편으로 전향했다.

파놉시아에서는 멜기세덱들의 지휘 하에, 미가엘을 지지하였다.

엘라노라는 그 인류의 지도권을 쥐었고, 단 한 사람도 루시퍼의 깃발 밑에 지원하지 않았다.

충성스러운 이 파놉시아 사람들은 일곱째 과도기 세계에서, 아버지의 구체 및 일곱 구류 세계에서 관리자와 건축자로서 근무해 왔다.

이 기간 동안, 칼리가스티아는 유란시아에서 루시퍼 운동을 지지하였다.

방송 서비스와 행성간 통신 방법이 중단되었다.

사타니아 체계 전체가 별자리 회로와 우주 회로에서 고립되었다.

천사 대리자와 외톨 사자들이 모든 통신문을 급송하였다.

이것은 라노난덱 반란이었다. 더 높은 아들 계급은 루시퍼 탈퇴에 참가하지 않았다.

삼위일체를 체험한 아들들은 하나도 미혹되지 않았다.

멜기세덱, 천사장, 찬란한 저녁별들은 모두 미가엘에게 충성했다.

파라다이스 기원을 가진 존재들은 아무도 불충에 말려들지 않았다. 이들은 외톨 사자들과 함께 영의 세계에서 본부를 차렸고, 에덴시아의 늘 충실한 이의 지휘 하에 남아 있었다.

화해자와 하늘 기록자는 아무도 배반하지 않았다.

최상 세라핌은 하나도 분실되지 않았다.

우수 계급의 상당한 무리가 덫에 걸려들었다.

감독 계급의 천사도 몇몇이 잘못에 빠졌다.

마노시아는 행정 천사 계급 중에 3분의 2를 살렸다.

예루셈 케루빔의 3분의 1은 분실되었다.

가장 큰 손실은 천사 계층에서 일어났지만, 하등 계급의 대부분이 불충에 말려들었다.

분실된 물질 아들 68만 명 가운데 95퍼센트는 루시퍼 반란의 희생자였다.

하늘 가는 필사자들은 취약했지만, 예루셈에서 거주하는 승천 시민 중에 한 명도 루시퍼 반란에 참여하지 않았다.

"하늘에서 전쟁"이 시작될 때부터 루시퍼의 후계자가 임명될 때까지, 체계 시간으로 2년이 넘게 걸렸다.

새 군주 라나포지가 이 소식을 전해 왔다. “예루셈 시민은 단 한 사람도 분실되지 않았다. 하늘 가는 모든 필사자가 불 같은 시련을 견디었고, 중대한 시험을 겪고 성공하여, 온통 승리를 거두고서 솟아났다.”

그리고 계속하여 구원자별ㆍ유버르사ㆍ파라다이스에, 승천함으로 필사자가 살아남는 체험은 반란을 방지하는 가장 큰 보장이요, 죄를 막는 가장 확실한 보호 조치라는 소식을 전해 왔다.

루시퍼는 행정 권한을 빼앗겼지만, 그를 구금하거나 없애버릴 수 있는 법정이 존재하지 않았다.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은 별자리 아버지들이 체계 정부를 몰수하는 것을 지지했지만, 루시퍼와 사탄을 처분하는 것에 대하여 아직 판결을 내린 적이 없다.

대반역자들은 체계를 돌아다니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이들은 거의 20만 년 동안에 또 다른 세계를 속일 수 없었다.

미가엘의 수여 임무가 끝날 때까지, 루시퍼와 사탄은 체계를 멋대로 돌아다녔다.

이전에 행성 영주들, “하나님의 아들들”이 정기적으로 모였을 때, “사탄도 왔으며,” 그는 몰락한 행성 영주들의 고립된 세계를 모두 대표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가엘의 마지막 자신 수여 이후로, 예루셈에서 그러한 자유가 그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배반한 행성 영주들이 다스리던 행성들을 제쳐 놓고, 미가엘의 수여는 사타니아에서 루시퍼 반란을 종결시켰다.

반역자들의 소멸을 간청하는 가브리엘의 상소에 대하여 유버르사 법정이 집행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

세월이 충분히 지나면 그러한 선포가 내릴 것이니, 이 소송의 청문회에서 첫 걸음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유란시아를 떠나기 전에, 미가엘은 마지막으로 칼리가스티아와 달리가스티아에게 자비를 내밀었으나, 이들은 그의 제안을 걷어찼다.

이 두 존재는 생각 조절자와 진실의 영 앞에 비굴하다.

칼리가스티아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뒤에 비교적 무능한 채로 있었다.

9. 반란의 현재 상태

루시퍼 반란 시절에 일찍부터, 미가엘은 모든 반역자에게 구원을 내밀었다.

진지하게 뉘우침을 증명하고자 하는 모든 자에게, 그가 완전한 우주 통치권을 얻고 나서, 이들을 용서하고 우주 근무로 복직시킬 것을 제안했다.

주모자들 가운데 아무도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물질 아들딸 수백 명을 포함하여, 수천의 천사 및 낮은 계급의 하늘 존재들은 이 자비를 받아들였고, 1천9백 년 전에, 예수가 부활했을 때, 명예 회복이 허락되었다.

이 존재들은 예루셈의 아버지 세계로 옮겨졌다. 절차상으로 가브리엘 대 루시퍼 문제에 대하여 유버르사 법정이 판결을 내릴 때까지, 거기에 구금되어야 한다.

뉘우친 자들이 소멸 선포에서 면제될 것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이들은 지금 아버지의 세계를 돌보느라고 파놉시아 사람들과 함께 수고한다.

미가엘이 네바돈의 우두머리가 되고 나서, 루시퍼는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대리자들에게 구금되었고, 그 이후로 예루셈에, 아버지의 구체 집단의 1번 위성에 죄수로 있었다.

가브리엘 대 루시퍼 소송에서 초우주 법정이 판결을 내릴 때까지, 미가엘은 루시퍼 반란에 가담한 모든 자를 구류할 권한을 받으려고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에게 탄원했는데, 거의 20만 년 전에 이 소송은 유버르사 최고 법정에 기록되었다.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은 한 가지만 빼고 미가엘의 탄원을 허락했다: 즉 배신 세계에서 또 다른 하나님의 아들을 받아들일 때까지, 또는 가브리엘 대 루시퍼 소송의 판결이 시작되는 때까지, 사탄은 배신한 세계의 영주들을 방문하는 것이 허락되었다.

너희가 행성 영주도 물질 아들도 없기 때문에, 사탄은 유란시아에 올 수 있었다.

마키벤타 멜기세덱은 그 뒤로 유란시아의 행성 영주 대관으로 선포되었다.

사탄은 정기적으로 칼리가스티아 및 다른 몰각한 영주들을 찾아보았으나, 이 계시를 발표하기 직전에, 대반역자들의 소멸을 요구하는 가브리엘의 탄원에 대하여 첫 청문회가 있었다. 사탄은 지금 예루셈의 감옥 세계에 무조건 구류되어 있다.

루시퍼가 살아 있는 한, 체계의 회로들은 회복되지 않을 것이고, 그는 전혀 활동이 없다.

타락한 세계에서 반란은 신성한 아들들이 도착하자마자 그친다.

우리는 이 반역자들을 소멸하는 사형 집행 방송이 유버르사의 판결을 발표할 것을 기대한다.

일곱 감옥 세계는 온 네바돈에 엄숙한 경고가 되었다. "죄 지은 자의 길은 고달프도다."

글쓴이: 가브리엘의 요청을 받고서 한 막강한 사자가 발표.

1934년

진화하는 인간은 악ㆍ잘못ㆍ죄ㆍ불의(不義)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다.

신을 끈질기게 찾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며, 이와 반대로 신을 줄곧 거부하는 것은 불의의 영토로 이끈다는 것을 사람은 더디게 깨닫는다.

불완전한 존재들이 선악을 택하는 능력을 받은 영역에는 어디나 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깊이 생각하여 악을 선택하는 것은 죄요, 진실을 일부러 물리치는 것은 잘못이며, 죄와 잘못을 끈질기게 추구하는 것은 불의이다.

1. 참된 자유와 거짓된 자유

미숙한 필사자가 참된 자유와 거짓된 자유를 분간하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를 일으켰다.

참된 자유는 오랜 세월 동안 추구한 것이요, 진화로 진보하는 데 따르는 보상이다.

동기가 영리하지 않고, 무조건이고 통제되지 않았을 때, 자유는 우주에서 존재를 스스로 파괴할 수 있다.

자유는 우주의 현실과 동떨어져서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성격자의 현실성은 그와 신의 관계에 비례한다.

자아의 극복이 없이, 자유는 자기 본위인 필사자의 상상에서 생긴 산물이다.

자유의 옷자락 속에 감추어진 방종에는 비참한 속박이 따른다.

참된 자유는 자제의 열매요, 거짓된 자유는 주제넘은 자기 주장이다.

자제는 이타적 봉사로 이끌지만, 자아의 찬미는 사리를 채우고 남을 착취하는 경향이 있다.

최상 통치자들이 개인의 의지와 성격의 잠재성을 존중하여 뒤로 물러서는데, 자유 의지를 가진 생물이 어찌 개인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감히 동료들의 권리를 침해하는가!

어떤 진화 우주에서도,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인간은 체험적 완전을 달성하면서 창조자들과 협동하는 운명을 가졌다.

루시퍼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려는 것, 체험하는 우주에서 시간을 단축하려고 한 것이다.

개별적으로, 또 집단으로, 빛과 생명의 지위에 이르기 위하여 진화적 투쟁에 몸소 참여하는 자유를 단축한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생물에게 자유 의지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역하여, 자기 멋대로 현세의 목표를 정했다.

루시퍼 반란은 체계에서 승천자와 봉사자의 자유 의지를 가능한 최대한으로 침해하려고 위협했다.

잘라며 말하면, 하나님이 사람과 천사에게 준 것, 지역 체계의 운명을 창조하는 데 참여하는, 신이 준 특권을 루시퍼는 도로 빼앗으려 했다.

3. 응보의 시간 지연

진화 세계에서 인간은 창조자들이 어째서 죄와 악이 일어나라고 버려두는가 하는, 생각 없는 질문에 시달린다.

생물이 참으로 자유롭게 되려면, 이 두 가지는 불가피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택하는 자유는 최상 통치자들이 부여한 것이다. 이들은 어느 존재라도 다른 성격자에게 신이 준 자유의 침해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죄를 짓는 때와 벌이 내리는 때 사이에는 얼마큼 시간이 있어야 한다.

선고의 집행은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재량에 따라서 늦춰져야 한다.

4. 자비로운 시간 지연

놀라시아덱 별자리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또 하나의 문제는, 무슨 이유로 루시퍼와 사탄과 타락한 영주들을 오랫동안 버려두는가에 관한 것이다.

아이들을 낳고 기른 부모들은 어째서 창조자 미가엘이 자신의 아들들을 죽이는 데 시간을 끄는가 이해할 수 있다.

생물이 실제로 그릇된 일을 한다(죄를 저지른다)는 사실은 그 생물이 자유 의지를 사실로 가진 것을 입증한다.

자비가 뉘우침으로 유도할까 싶으면, 지연은 정당화될 수 있다.

루시퍼는 그가 추구했던 자유의 대부분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 나머지는 미래에 받도록 예정되었다.

루시퍼는 지금 갈망하는 것을 소유하고, 다른 존재들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할 의무를 무시하면서 이를 소유하려는 욕구에 굴복하였다.

최상 통치자들이 루시퍼 반란 주모자들을 즉시 소멸하지 않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이러한 시간 지연은 미가엘이 선처한 것이다.

미가엘이 유란시아에 육신화한 동안에 루시퍼 반란과 같은 사건이 일어났더라면, 그런 선동자들은 한 순간에 아예 소멸되었을지도 모른다.

좋은 씨를 뿌리면, 시간 지연은 인품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나쁜 씨를 뿌리면, 이 지연은 뉘우치고 바로 잡을 시간을 준다.

자비로운 시간 지연은 창조자들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이 자비로운 지연은 무한히 이어지지 않는다.

루시퍼 반란의 판결에 시간이 오래 지연되었어도, 이 계시가 진행되는 동안, 가브리엘 대 루시퍼 소송의 첫 청문회가 열렸고, 그 뒤에 얼마 안 있어, 사탄과 루시퍼를 감옥 세계에 가두라고 지시하는 명령을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이 내렸다.

응보는 느릴지 모르지만 확실하다.

5. 지연의 지혜

루시퍼와 그 일당이 더 일찍 재판을 받지 않았는가에 관하여 나는 다음을 열거할 허락을 받았다.

(i) 자비로우려면 범죄자에게 신중한 태도를 정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ii) 응보는 자비가 구할 수 있는 것을 결코 죽이지 않는다.

(iii) 인자한 아버지는 잘못하는 식구에게 급히 벌을 내리지 않는다.

(iv) 한 사람이 죄를 저지르면 가족이 손해를 보지만, 죄 지은 자가 잘못을 깨달을지 모르니, 아버지는 허락한 시간 동안 잘못하는 형제를 참으라고 훈계한다.

(v) 미가엘은 루시퍼의 아버지인데도, 네바돈의 무제한 군주권을 아직 얻지 않았다.

(vi)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은 반역자들을 즉시 소멸시킬 수 있었지만, 청문회 없이 행악자를 처벌하는 일은 드물다.

(vii) 반란이 자연스럽게 소멸되도록 버려두라고 이마누엘이 미가엘에게 조언했음이 확실하다.

(viii) 에덴시아의 늘 충실한 이는 별자리 아버지들에게, 반역자들이 멋대로 하도록 버려두라고 조언하였다.

(ix) 반란의 논점이 제기되었으니까, 놀라시아덱의 모든 생물에게 태도를 정할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별자리의 보호 조처로서 파라다이스 검역이 연장될 것이라고, 가브리엘의 비상 조언자가 설명했다.

(x) 구원자별의 신성한 봉사자는 반역자들을 반쯤 치료하거나 억압하거나 감추려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지시하였다.

(xi) 막강한 사자들의 긴급 회의가, 약식으로 모반자들을 억압한다면, 적어도 3배나 되는 존재들이 그릇된 길에 빠질 것이라고 가브리엘에게 조언했다.

(xii) 지금 시작된 루시퍼의 재판이 10만 년 동안에 끝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것은 보통 수명을 가진 필사자가 세계를 수라장으로 만든 죄를 저지르고, 이삼일 안에 체포되고 재판받고 집행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반역자들에게 자비를 베푼 것은 많은 존재를 고난에 말려들게 한 듯하다.

하나님의 아버지 모습이 모든 다른 모습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우주 통치자들의 태도를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인자한 아버지가 잘못한 한 아이에게 자비를 보인다면, 품행이 바른 다른 자녀들에게 일시 고난을 줄 것은 당연하다.

그러한 결과는 피할 수 없다.

어떤 집단에도, 그 구성원은 다른 구성원의 선행으로부터 이득을 보고, 악행의 결과로 고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생은 일시적 고통이다. 결코 너희의 영원한 권리를 빼앗지 않는다.

처음에 루시퍼 동란은 수그러들지 않은 재난처럼 보였으나, 차츰 이익이 생기기 시작했다.

2만 년이 되자, 멜기세덱들은 루시퍼의 어리석은 짓으로부터 생긴 선이 악과 맞먹는다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멜기세덱들은 이제 사타니아의 반란으로 생긴 선이 악보다 1천 배가 넘는다고 가르친다. 이것만 해도 어째서 모반자들을 더 일찍 체포하고 소멸시키지 않았는가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너희가 살아남고 올라감에 따라서, 너희는 우주를 보는 시야가 넓어질 것이다.

향상된 통찰력을 얻은 뒤에야, 우주 행정의 여러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글쓴이: 유란시아 천사장 회의에 일시 배치된 막강한 사자

1934년

한 세계가 진화로 마지막에 도달하는 시대는 빛과 생명의 시대이다.

이 마지막 시대를 안정시킬 때, 교육 아들들은 반드시 찬란한 저녁별의 도움을 받고, 때때로 멜기세덱들의 도움도 받는다.

교육 아들들의 최종 임무가 끝날 때, 빛과 생명의 시대는 무기한으로 계속된다.

오직 초우주의 주요 회로에서 존재하는 행성들은 계속된 생존이 보장되지만, 우리가 아는 한,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된 세계들은 영원히 계속하도록 예정되어 있다.

진화 세계에서 빛과 생명의 시대는 일곱 단계로 펼쳐진다.

(i) 제1 단계, 행성 단계.
(ii) 제2 단계, 체계 단계.
(iii) 제3 단계, 별자리 단계.
(iv) 제4 단계, (지역) 우주 단계.
(v) 제5 단계, 소구역 단계.
(vi) 제6 단계, 대구역 단계.
(vii) 제7 단계, 초우주 단계.

1. 상물질 성전

사람이 사는 한 세계의 서울에 상물질 성전이 있는 것은 그 구체가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된 시대에 들어갔다는 증명이다.

교육 아들들은 "거룩한 성전이 땅에 내려오는" 그날에 행사를 주관한다.

수여 아들이 몸소 참석하여, 빛과 생명의 시대가 밝아오는 이 사건을 기념한다.

이 아름다운 성전에서, 수여 아들은 행성 영주가 새 행성 군주임을 선포한다. 체계 군주가 이를 확인하는 말씀을 한다.

상물질 성전은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가장 가운데는 수여 아들의 성역이다. 오른편에는 행성 군주의 자리가 있다. 성전에 있을 때, 이 라노난덱 아들은 비교적 영적인 개인들의 눈에 보인다. 왼편에는 최후자들의 임시 우두머리의 자리가 있다.

실제로 아무런 물질이 체계 본부로부터 수송되지 않는다. 체계의 서울에서 축소판으로 만들어 보고, 상물질 동력 감독들이 물리 통제사들과 제휴하여, 상물질 성전의 건축을 진행한다.

보통의 상물질 성전은 약 30만 명의 관객을 앉힌다. 이것은 행성의 특별한 예식의 거행에 쓰인다.

상물질 성전은 또한 필사자를 상물질 존재로 옮기는 것을 구경하는 집회 장소로 쓰인다.

이것은 변신의 성전이 상물질로 구성되어서, 조절자와 마지막으로 융합시키고 필사자의 육체를 없애는 불에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상물질 성전이 없는 행성에는 이 융합하는 섬광이 대기에서 여러 번 일어나며, 대기에서 중도인과 물리 통제자들이 물질 몸을 들어올린다.

2. 죽음과 변신

자연사는 사람에게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빛과 생명 시대에 들어간 세계에서 시민들의 대다수는 죽지 않는다. 육체를 입은 생명에서 바로 상물질 존재로 변화된다.

교육 아들들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수명이 끝나기 전에 조절자 융합이 갈수록 더 일어난다.

교육 아들들이 최종 임무로 오는 시절에는 필사자의 1/4이 자연사에서 제외된다.

중도자나 그 동료들은 혼과 조절자의 연합이 가까왔음을 운명 수호자들에게 알린다.

그러한 필사자가 행성 임무에서 풀려나고, 행성 군주의 내부 성전으로 나아가며, 변신의 섬광을 기다리라고 군주의 호출장이 떨어진다.

"생명의 섬광"이 번쩍이는 순간에 필사자들을 보호하려고, 하늘 성격자들의 동그라미가 그어진다.

"장례식"은 최고의 기쁨, 말할 수 없는 희망이 생기는 행사이다.

변신한 혼은 상물질 훈련 세계의 부활실로 바로 나아간다.

한 세계가 빛과 생명의 제4 단계에 이르면, 과반수의 필사자가 변신을 거쳐 그 행성을 떠난다.

필사자 모두가 자연사를 거치지 않는 체계는 하나도 없다.

한창 안정된 시대에 변신하는 혼은 저택 세계들을 거치지 않는다. 학생으로서 체계나 별자리의 상물질 세계에서 머무르지도 않는다.

구원자별의 여러 연구 세계로부터 그들은 그냥 지나친 그 세계들까지 선생으로서 돌아가고, 확정된 경로를 거쳐서 파라다이스까지 간다.

일곱 저택 구체는 출생한 행성이 상급 지위였기 때문에 지나친 것을 선생인 학생으로서 체험할 기회를 이들에게 준다.

어떤 승천자도 하늘 가는 체험에 필수인 것을 하나도 빼앗기지 않는다.

3. 황금 시대

이때가 되면 세계는 한 언어, 한 종교로, 그리고 정상 구체에서는 한 종족을 이루어 진보한다.

병을 전부 극복하지는 않았지만, 너희는 이 나라를 지상 천국이라 부를 것이다.

내가 최근에 방문한 세계, 빛과 생명의 첫 단계에 있는 세계에서는, 공공 활동을 십일조 방법으로 조달한다.

사지가 멀쩡한 시민은 누구나 일했고, 소득의 10%를 공공 재정에 지불했으며, 이것은 다음과 같이 쓰였다.

(i) 3%는 진실―과학ㆍ교육ㆍ철학―을 증진하는 데 쓰였다.
(ii) 3%는
아름다움에―놀이, 사회적 여가, 예술에―사용되었다.
(iii) 3%는
선에―사회 봉사, 이타주의, 종교에―쓰였다.
(iv) 1%는
사고ㆍ병ㆍ노령, 또는 예방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한 보험에 할당되었다.

대다수의 사회 및 행정 직책을 남녀가 함께 차지했다.

유란시아 크기의 행성은 안정되었을 때, 약 1백 개의 하위 행정 중심을 가질 것이다. 다음의 행정가들 중에 하나가 이 하위 중심을 주관할 것이다.

(i) 통치하는 아담과 이브에게 조수가 되라고 체계 본부에서 데려온 물질 아들딸.

(ii) 영주의 참모진이 낳은 자손.

(iii) 아담과 이브가 행성에서 낳은 직계 자손.

(iv) 물질화되고 인간화된 중도인.

(v) 조절자와 융합하는 지위를 가진 필사자인데, 행정직을 계속하기 위하여 일시 변신을 면제받았다.

(vi) 행정 학교에서 특별 훈련을 받은 필사자.

(vii) 선출된 위원회.

어떤 진화 세계도, 한 언어, 한 종교, 하나의 철학을 달성하기까지, 빛과 생명의 첫 단계를 넘어 진보할 수 없다.

4. 행성의 재조정

빛과 생명의 시대에 들어간 세계는 최후 군단의 관리로 인하여 놀랍게 진보한다.

최후자들은 상물질 성전이 땅에 나타날 때까지 세상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최후 군단이 정식으로 봉사를 개시하면, 대다수의 하늘 무리가 물러난다.

(i) 제1 단계. 세 통치자가 이 세계를 관리한다.

(a) 행성 군주. 그는 교육 아들의 조언을 받는다.

(b) 최후자 군단의 우두머리,

(c) 아담과 이브.

중도자들이 수호 천사와 최후자들을 위하여 통역자로서 활동한다.

교육 아들들의 마지막 조치 중에 하나는 중도자들을 해방하고 그들을 새 행정부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 배치하는 것이다.

필사자가 중도자를 식별할 수 있게 만드는 변화가 물리 통제사들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체계 군주는 제1 단계 이후에, 중도인을 해방시킬 권한이 있는데, 이들은 생각 조절자를 받은 뒤에, 파라다이스로 떠난다.

중도자 가운데 극소수가 빛의 넷째 단계를 지난 뒤에 남아 있다.

제7 단계에는 파라다이스로부터 첫 초한 봉사자들이 온다.

(ii) 제2 단계.

한 생명 운반자가 도착하여 필사 민족의 정화를 거들려고 조언자가 된다.

제2 단계로부터 교육 아들은 최후자에게 조언자로서 봉사한다.

(iii) 제3 단계.

최후자와 저녁별과 교육 아들들 사이에 밀접한 연락이 있다.

영 사원조의 도움을 받는 한 교육 아들이 세상사의 합동 행정관으로서 행성 영주와 연결된다. 영 사원조는: 천사 우두머리, 초우주의 상담하는 2품 천사, 번역 담당 천사장, 전천사이다.

(iv) 제4 단계.

인간이 삼자일체 체험으로 낳은 아들들의 도움을 받고서 교육 아들이 행성 군주에게 자원하는 조언자로서 이 세계로 온다.

파라다이스 및 하보나 주민이 삼자일체 체험으로 낳은 아들과, 승천자가 삼자일체 체험으로 낳은 아들들은 행성 통치자들에게 다채로운 개인적 체험을 대표한다.

이 시대 이후에 언제라도, 아담과 이브는 행성 임무에서 해방되기를 간청할 수 있다.

최후자는 사회의 새로운 초물질 활동―사회ㆍ문화ㆍ철학ㆍ우주ㆍ영적 활동―을 개시하는 데 주로 종사한다.

(v) 제5 단계.

이 단계의 조정은 물리적 분야에 관한 것이고, 물리 통제사들의 관심거리이다.

(vi) 제6 단계.

지혜는 지성이 우주에 베푸는 봉사가 된다.

(vii) 제7 단계.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이 보낸 조언자가 행성 군주에게 조언하는 교육자와 합세한다. 늦어도 이 시기에 아담과 이브가 반드시 행성 임무에서 해방된다.

아담과 이브는 다음 생애를 선택해도 좋다.

(i) 행성에서 해방을 얻고, 파라다이스 생애를 시작하고, 상물질 체험이 끝날 때 생각 조절자를 받는다.

(ii) 빛 속에 안정된 세계에서 근무하는 동안 조절자를 받는다.

(iii) 아담과 이브는, 잠시 머무르는 조절자를 받으려고, 중간 한계자 세계로 가도 좋다.

(iv) 체계의 최고 법정에서 자리를 차지해도 좋다. 이 근무가 끝난 뒤에 조절자를 받고 파라다이스로 올라가도 좋다.

(v) 행정직을 그만두고 그들이 태어난 세계로 가서 한동안 선생으로서 근무해도 좋다. 우주 본부로 이동할 때 조절자가 그들에게 깃든다.

진화 세계에서 한 존재는 조절자를 받기 위하여 인간화해야 한다.

세라핌을 제외하고, 필사 최후자 군단의 승천자 모두가 조절자와 융합한다.

세라핌이 이 군단에 소집될 때 아버지가 또 다른 영으로 세라핌에게 깃든다.

5. 물질적 발전의 절정

유란시아처럼 고립된 세계에서 필사 인간은 죄 없는 구체에서 어느 수준으로 물리적 완전, 지적 달성, 영적 발전을 이루었는가 상상하기 힘들다.

이 세계들의 경제ㆍ사회ㆍ행정적 지위는 높고 완전하다. 과학ㆍ예술ㆍ산업이 번성하고, 사회는 높은 물질적ㆍ지적ㆍ문화적 업적을 이루어 순조롭게 움직인다. 산업은 대체로 그러한 훌륭한 문명의 상급 목표에 쓰이는 방향으로 바뀐다. 그러한 세계의 경제 생활은 윤리적이다.

전쟁은 역사적인 일이 되었고, 군대나 경찰도 없다. 정부는 차츰차츰 사라진다.

자제가 발달되어 법령이 천천히 쓸모 없어진다.

문학과 웅변이 번창하고 생활은 단순하다.

6. 개별 필사자

세계들이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된 지위에서 전진함에 따라서, 사회는 평화롭게 된다.

정상 세계에서 필사 민족의 생물학적 건강은 아담 이후 시기에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그 이후에도 육체적 진화는 계속된다.

시력과 청력이 모두 연장된다.

인구는 증가하지 않고, 번식은 행성의 조건과 유전 자질에 따라서 규제된다.

행성의 필사자들은 5에서 10집단으로 나누어지며, 하급 집단은 상급 집단의 반만큼 아이 낳는 것이 허락된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서 필사자들은 갈수록 더 조절자와 교통할 수 있다.

상급 지위의 행성에서, 반 이상의 인간이 살아 있는 자 가운데서 변신을 체험한다.

영적 발전의 상한(上限)은 조절자와 융합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지적 진화와 지혜에는 도달하는 한계가 있을 수 없다고 우리는 추측한다.

오래 된, 제7 단계의 세계에서, 우리는 인간이 변신하기 전에, 지역 우주 언어를 충분히 배우는 것을 관찰한다.

어수선한 유란시아의 필사자가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된 이 상급 세계를 하나 구경할 수 있다면, 너희는 창조 계획이 얼마나 지혜로운가 의문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7. 제 1 단계, 행성 단계

이 시기는 새 행성 본부에서 상물질 성전이 출현하는 때부터, 체계 전체가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될 때까지 연장된다.

겉모습으로 보면, 그러한 세상의 실제 통치자는 행성의 아담과 이브이다.

최후자는 사람 눈에 보이지 않고, 상물질 성전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 영주도 마찬가지이다.

너희 세계가 그러한 시대에 도달했을 때, 마키벤타 멜기세덱은 행성 군주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에덴시아에 머무르는 아담과 이브의 한 아들과 딸이 그를 동반하리라는 것이 예루셈의 추측이다. 아담과 이브가 유란시아에서 물질 몸을 버렸을 때 (거의 37,000년 전), 번식 능력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가장 연륜이 짧은 세계가 체계 시간으로 1천 년 동안 안정된 시기를 거쳤을 때, 그 체계 전체가 안정된 상태로 들어간다.

8. 제2 단계, 체계 단계

행성 군주들은 체계 회의의 구성원이 된다.

새 행정부는 최고의 권한을 가졌지만, 별자리 아버지들의 거부권에 지배된다.

체계가 안정되면서, 지정된 파수는 체계의 최고 법정에 자원하는 조언자가 된다.

체계 전부가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된 후에, 체계 군주들은 이제 더 바뀌지 않는다.

조군주들은 예전처럼 계속 바뀐다.

처음으로 중간 한계자가 입법 집회에 상담자로서, 또 재판하는 법정에 조언자로서 행동하려고 우주 본부 세계에서 온다.

교육 아들들은 최후자와 함께 일하는 자원자가 된다.

다시 봉헌된 저택 세계들을 감독하는 최후자들이 무슨 일을 하는가 밝히라고 허락을 받지 않았다.

최고자들이 1백 체계의 무제한 통치자인 것을 선포하려고, 주 아들, 늘 하나된 이, 밝은 아침별이 별자리 서울에 도착한다.

9. 제3 단계, 별자리 단계

이 시기에 별자리 본부에서 재조정이 생긴다.

초우주 대표자들은 행성, 체계 및 지역 우주 통치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별자리가 빛 속에 안정될 때, 입법 기능이 정지된다. 대신에 체계 군주들의 하원이 활동한다.

안정기의 제6 단계에는 별자리들이 거의 완벽한 자치 상태에 이른다.

제7 단계에 이르면, 별자리들은 초우주 통치자들과 직접 상대한다.

10. 제4 단계, 지역 우주 단계

한 지역 우주가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될 때,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은 최고 회의의 설립을 선포한다. 이 통치 기구는 늘 충실한 이 1백 명으로 이루어지고, 늘 하나된 이가 이를 주관한다.

부검열자는 지정된 파수들을 모두 동원하여 지역 우주의 안정 군단을 설립하고, 아버지 멜기세덱에게 함께 감독할 것을 요청한다.

이 시대에 이르면, 심판 아들들은 섭리 시대의 재판자로서 계속 활동하고, 아보날 아들 1백 명은 지역 우주 서울에서, 밝은 아침별의 새 최고 회의를 구성한다.

교육 아들들은 행성 군주에게 자원 조언자로서, 그리고 3명씩 별자리 아버지들에게 비슷하게 봉사한다.

최후자 군단은 이제 처음으로 최고 회의의 관할권을 인정한다.

이렇게 안정된 지역 우주의 창조 아들은 수많은 최후자 집단과 상담하여, 이들은 지역 우주 전역에서 근무한다.

미가엘이 네바돈을 언제라도 떠난다면, 가브리엘이 최고 행정관이 되고, 아버지 멜기세덱은 그 동료가 될 것이다. 동시에, 온갖 계급의 영구 시민(물질 아들, 일생자, 중간 한계자, 수사시아, 영 융합 필사자 등)에게 새로운 지위가 주어진다.

창조 아들이 바깥 우주로 간다면, 신성한 봉사자가 따라갈 것이다.

우리는 멜기세덱들이 기원이 있는 지역 우주에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

11. 소구역 및 대구역 단계

소구역 시대.

소구역 단계의 안정은 1백 지역 우주의 안정과 상관이 있다.

대구역 시대. 우리 중에 아무도 대구역의 안정을 구경한 적이 없다.

대구역의 안정은 이보다 높은 목표의 성취와 관계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를 예측하기 위해서, 오래 되고 상당히 발전된 구체에서 그러한 안정이 개별 필사자의 체험에서 어떤 결과를 낳았는가 살펴야 한다.

지역 우주나 초우주의 행정 및 통치는 개별 필사자의 진보를 제한하거나 늦출 수 없다.

환경이 나쁘거나 한 세계가 고립된다 하더라도, 이것은 개별 필사자의 달성을 막을 수 없다.

나사렛 예수는 한 사람으로서, 유란시아에서 1천9백여 년 전에, 빛과 생명의 지위를 달성했다.

12. 제7 단계, 초우주 단계

초우주가 빛 속에 안정될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데, 그러한 사건이 일어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삼자일체 체험으로 낳은 아들들의 무리가 초우주 본부 및 분과 서울에 집결될 것이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지만, 우리는 모른다.

최상위의 무제한 감독자들이 초우주의 본부 세계에서 행정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들은 최상 존재가 군주 권한을 가질 때까지, 행정 책임을 맡지 않는다.

이들은 최상위 하나님을 대표하며, 하보나에서는 활동하지 않는다.

대우주가 모두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되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 사건은 영원의 연대기에 가장 심오한 사건일 것이다.

최상 존재 스스로가 전능한 체험적 군주로서, 일곱째 초우주의 본부에 거할 것이라고 믿는 자들이 있지만, 우리는 정말로 모른다.

글쓴이: 행성 영주 대관과 협동하여, 방문하는 어느 막강한 사자가 발표.

1934년

온 우주는 하나의 광대한 장치이며, 하나의 무한한 지성이 이를 절대로 통치한다.

총우주 건축가들의 행정부에서 창조의 다양한 수준은 모두 통일된다.

물질 우주는 무한하지 않지만 완전히 조정된다.

물력ㆍ에너지ㆍ동력은 모두 같은 기원을 가졌다. 일곱 초우주는 겉보기에 2중이며, 중앙 우주는 3중이지만, 파라다이스는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파라다이스는 시간과 공간 이전에 작용한다. 파라다이스에서 나온 파생물은 무제한 절대자를 통해서 솟아나지 않으면, 시공에서 버림받은 듯하다. 무제한 절대자는 이 파생물의 저장소요, 이를 세월 속에서 규제하는 자이다.

무제한 절대자는 물리적 우주를 지탱하고, 신 절대자는 물질 실체를 통제한다. 우주 절대자는 이 두 절대자를 기능적으로 통일한다.

순수 에너지(원초 물력)와 순수 영은 인력보다 먼저 작용한다. 절대자들 안에서 생기는 이 원시 물력을 우주의 아버지가 친히 통제한다.

순수 에너지는 모든 비영(非靈) 실체의 조상(祖上)이며, 한편 순수 영은 모든 기본 에너지 체계를 신이 지휘하는 잠재 통제력이다.

아버지의 무한한 성품에는 물리적 실체와 영적 실체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아버지 안에 만물이 존재한다.

파라다이스 아버지가 무한한 성격이라는 개념을 벗어나는 순간, 지성이 첫째 근원 중심(창조자)와 스스로 계신 이(유일신)의 명시가 우주에서 달라지는 것을 통일하는 기법인 것을 가정해야 한다.

2. 지적 통일

아버지는 생각이요 아들은 말씀이다. 아버지는 아들 속에서 영의 표현을 실현한다. 아들의 영적 표현은 영의 기능으로 여러 물질 수준과 서로 관련된다.

아버지의 원초적 생각은 두 가지 표현으로 영원하게 되는데, 하나는 파라다이스 섬이요, 다른 하나는 영원한 아들이다. 이 두 가지 영원한 실체는 무한한 영(지성의 하나님)의 존재를 불가피하게 만든다.

시공 우주에서는 이 지성이 (지역화된) 우주 지성으로서 베풀어진다.

3. 영적 통일

보편적 영 인력은 무한한 영이 몸소 계신 곳에 집중된다. 아버지는 하나이지만, 시공에는 순수 에너지와 순수 영, 이 두 현상으로서 드러난다.

영 실체들은 파라다이스에서 하나이다. 시공에서는 아들의 영 성격자 및 방사물, 무한한 영의 영 성격자, 이 두 현상에서 표현된다. 셋째가 있으니, 선(先)인격인 생각 조절자와 기타 영 개체들이다.

너희가 어떤 영적 현상과 마주치든지, 이것들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파생된다. 지역 우주의 서울로부터 보조 지성 영과 함께, 성령, 진실의 영이 하등 물질 지성에게 온다.

진화 세계에서 베푸는 영의 봉사는 지역 우주에 거하는 성격자들 안에서, 그리고 신성한 봉사자의 몸 속에서 직접 통일되어 있다.

자의식하는 지성이 삼위 중 어느 한 분과 융합함으로 사람은 완전해진 인간 존재에 도달할 수 있다. 필사자의 지성은 영원한 아들의 아들, 그리고 무한한 영의 딸이 창조한 것이다.

영은 언제나 궁극에 3가지로 표현되어야 하고, 실현되었을 때 삼위일체가 이를 통일해야 한다.

4. 성격의 통일

아버지는 신답게 통일된 성격이다. 조절자의 되돌아가는 힘으로 하늘 가는 자녀들은 하보나에 이르기전에 마찬가지로 통일된 인격이 될 것이다.

아버지의 무한한 성격은 일곱 무한 절대자를 모두 통일한다. 마찬가지로 필사 인격은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통일하는 잠재성을 소유한다.

아버지의 몸에 집중되는 성격 회로는 신 성격의 다양한 표현을 완전히 통일한다.

성격자에게 하나님은 여럿일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 각자에게 아버지이다.

철학적으로 볼 때, 너희는 여러 신들의 활동을 상상하고, 여러 삼자일체의 존재를 가정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성격자의 예배 체험 속에서, 하나님은 하나이다.

5. 신의 통일성

신은 아버지ㆍ아들ㆍ영으로 성격화되지만, 삼위일체 안에서 세 분은 하나의 신이다.

파라다이스 및 하보나 수준의 실존적 실체로부터 절대 이하의 두 수준이 분화되었고, 그 이후에 삼위는 수많은 하위 존재들을 창조하였다.

여러 초우주에서 신의 활동은 최상 창조자(지역 우주 창조 아들 및 영, 옛적부터 늘 계신 이, 일곱 영)들의 활동에서 활발하게 나타난다. 이 존재들은 체험적 신의 첫째 수준에서 조정된다.

파라다이스와 하보나에서 신의 통일성은 존재하는 사실이다. 시공의 진화 우주에서 신의 통일성은 성취할 목표이다.

6. 진화하는 신의 통일성

시공의 최상 창조자들이 드러내는 목적은 군주의 동력 잠재성이 된다.

최상위 하나님은 일곱 초우주가 창조되기 전에 하보나에서 영적 수준에서만 활동했다.

일곱 초우주의 여러 진화 세계에서 물질 위주로 생각하는 인간은 최상 존재가 진화하는 그러한 통일된 신을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을 기르고, 최상위를 이해하기까지 진보해야 한다.

하늘 가는 필사자는 하보나의 바깥 회로에서 최상위의 성격을 이해하지만, 최후자들조차 최상 존재를 찾아내지 못했고, 미래의 바깥 우주들이 작용하여 최상위가 실제로 활동할 때까지 그를 찾아낼 듯하지 않다.

칠중 신이 제7 수준인 것을 발견할 때, 하늘 가는 자는 첫째 분의 성격에 다다른 것이다.

7. 진화가 우주에 미치는 영향

시공 우주에서 진화가 꾸준히 진보하면, 신이 지적 인간에게 내리는 계시가 확대된다.

한 지역 우주의 구성 분자들이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됨에 따라서, 칠중 신이 갈수록 더 명백히 나타난다.

아버지ㆍ아들ㆍ영은 실존적 신의 명시이며, 지성 생물 및 영 생물과 개인적 관계에서 확대되지 않는다.

하늘 가는 필사자가 충분히 영적으로 변화되기 전에, 필사자는 신 수준의 비영적(非靈的) 계심을 체험할 수 있다.

우주의 한 구석에서 새로운 진화적 달성이 있을 때마다, 신의 기능적 계시가 동시에 확장된다.

시공 우주들이 점진적으로 안정됨에 따라서, 최상위의 활동이 관찰된다. 최상위가 시공 우주들을 직접 통제하게 되면, 창조 아들 및 딸은 무슨 역할을 할 것인가 우리는 모른다.

옛적부터 늘 계신 이와 으뜸 영들의 미래 지위가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다. 창조 아들 및 딸들이 바깥 우주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모두가 추측한다.

바깥 우주들에서 언젠가 생길 존재들이 초한 기법으로 신에게 접근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래도 최상위가 완전하게 된 초우주들을 관리하고, 바깥 우주 출신들이 초우주들을 거쳐서 하보나로 가는 것을 구경할 수도 있다.

8. 최상의 통일자

최상 존재는 인간의 체험에서 3가지 기능이 있다. 첫째로, 최상위는 칠중 신을 하나로 만든다. 둘째로, 최상위는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신이다. 셋째로, 초한 지성 및 파라다이스 성격자와 교제하는 체험을 얻는 유일한 접근법이다.

하늘 가는 최후자는 지역 우주에서 태어나고, 초우주에서 양육되고, 중앙 우주에서 훈련받는다. 최후자는 여러 초우주에서 연달아 근무하며 체험에 체험을 쌓는다.

기억할지니, 아버지와 파라다이스 아들들이 우리에게 해주는 모든 것을 우리는 다시, 최상 존재를 위하여, 또 그분 안에서 할 기회를 가진다.

"아들은 아버지가 행하시는 것을 본 것만 행한다"하고 예수는 말씀했다. 시간이 되면, 너희는 최상위의 계시를 시작해도 좋고, 제7 단계의 최후자로서, 최상 아니 궁극의 수준에서도 하나님을 계시하는 것이 허락될지 모른다.

9. 우주의 절대적 통일

절대자들은 궁극위 안에서 조정되고, 최상위 안에서 제한되며, 칠중 신 안에서 시공에 수정을 겪는다. 파라다이스에서는 신이 세 분으로 성격화되지만, 삼위일체 안에서 그들은 하나이다.

총우주에 관한 주요한 철학 명제(命題)는 이것이다: 절대자(무한 속에서 하나인 세 절대자)는 삼위일체보다 앞서 존재했는가? 그리고 그 절대자는 삼위일체의 조상인가? 아니면 삼위일체가 절대자에 선행(先行)하는가?

무제한 절대자는 삼위일체와 독립된 하나의 물력의 계심인가? 신 절대자의 계심은 삼위일체가 제한 없이 활동함을 뜻하는가? 우주 절대자는 삼자일체, 아니 가장 높은 삼자일체의 마지막 활동인가?

처음 생각에는 절대자가 만물―아니 삼위일체―의 조상이라는 개념은 일관성이 있고 철학적으로 통일되는 만족감을 주는 듯하지만, 그러한 결론은 파라다이스 삼위일체가 영원하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무효(無效)가 된다. 우리는 삼위일체 동료들의 존재는 영원하다고 가르침을 받았고, 그렇게 믿는다.

인간의 머리로 이 문제를 보면, 스스로 계신 이가 삼위일체와 절대자, 이 둘의 근원이라는 가설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우주의 아버지가 절대 성격을 가진 실존적 아버지이며, 영원한 아들은 절대 성격자라는 사실로 돌아온다. 더 나아가서, 체험적 삼자일체들이 신 절대자의 성격화를 초래한다고 상상하며, 한편 우주 절대자는 비성격 활동이 나타나는 현상을 빚어낸다고 생각한다.

유한 및 무한 수준에서도 우주의 아버지는 식별될 수 있으나, 오직 아들과 무한한 영이 아버지를 하나의 무한으로서 이해한다.

신의 계심은 오직 파라다이스에서만 절대적이고, 하나님의 계시(啓示)는 시공에서 체험적으로 무한하게 될 때까지, 부분적ㆍ상대적이고 진보하는 것임이 틀림없다. 한편 하나님의 성격이 나타나는 것은 신 절대자의 명백한 계심에서 체험적으로 무한하게 되며, 또 무한의 이 두 잠재성은 우주 절대자 안에서 실체가 통일된다.

그러나 무한 이하의 수준을 넘으면, 세 절대자는 하나이며, 신은 무한을 깨닫는다.

무한한 영원에 있는 체험적 잠재성을 자각하는 데 또 한 번 영원의 세월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영원에서 실존적 지위는 무한을 자의식함을 의미한다.

아버지는 모든 지적 생물과 존재에게 신과 실체의 모든 명시(明示)의 성격 근원이다.

우주의 아버지는 우주가 통일된 것을 설명한다. 이는 우주의 통일이 최상으로, 아니 궁극에 실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력 조직책들은 인력에 민감하게 만들려고 공간의 에너지를 동원한다.

파라다이스의 물력이 공간을 통해서 확장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생물이 그침없이 늘어날 것을 예시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요, 모든 것 안에 계시며, 아무도 하나님 없이 존재하지 못한다.

10.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된 세계들이 초기 단계에서 제7 시기까지 진보하는 동안에, 필사자는 최상위를 아는 가운데서 자라며, 궁극위의 봉사가 현실임을 어렴풋이 알아본다.

이 영화로운 시대를 통하여, 필사자의 관심거리는 진실ㆍ아름다움ㆍ선을 더욱 낫게 깨닫기를 추구하는 것이다.

유한한 예술의 절정은 창조자와 인간, 이 두 극단을 통일하는 드라마이다.

따라서 유물론(唯物論), 다시 말해서 무신론은 못난 것의 극대화요, 유한 속에서 아름다운 것의 정반대가 극치에 이른 것이다.

우주론 수준의 생각은 다음을 포함한다:

(i) 호기심.

(ii) 미학의 이해.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는 것.

(iii) 윤리 민감성. 우주론조차 하나님을 의식하도록 인도한다. 신은 선하여 유한한 지능에 무한한 가치를 계시하며, 계시는 유한한 지능이 파악하는 그 영적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다.

진리는 과학과 철학의 기본이며, 종교의 지적 기초를 제시한다. 아름다움은 미술ㆍ음악, 그리고 인간의 모든 체험에서 중요한 리듬을 뒷받침한다. 선은 윤리ㆍ도덕ㆍ종교의 감각을―완전을 체험하려는 욕구를―포함한다.

점진적 진화가 생기는 사실은 최상 지성이 지배함을 가리킨다. 이와 같이,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것은 이를 이해하는 인간의 지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선을 인식하는 것은 선악을 구별하는 능력이 있는 개인적 지성을 가졌음을 뜻한다. 그러나 선을 소유하는 것은 신성에 도달한 정도를 재는 척도이다.

참된 관계를 인식하는 것은 진실과 잘못을 구별할 수 있는 머리가 있음을 암시한다.

어떤 전자(電子)나 생각이나 영이 일으키는 충동도 우주 전체에서 하나의 활동 단위이다. 오로지 죄가 정신적ㆍ영적 수준에서 항거하는, 고립되고 악한 인력이다. 우주는 하나의 전체이며, 어떤 사물이나 존재도 고립해서 존재하거나 살지 않는다.

진실과 아름다움과 선조차도 하나의 통일된 개념으로 통합되어야 한다.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은 각 부분이 전체와 무슨 관계를 가졌는가 파악함을 요구한다.

영원한 진실은 파라다이스 아들들이 베푸는 봉사이며, 이들은 모든 민족에게 진실의 영을 퍼붓기도 한다.

물리적 물질은 절대 신들의 에너지가 시공 우주에 던지는 그림자이다.

신의 실체 가치는 아버지와 각 사람의 관계에서 신의 사랑으로서 섞인다. 이 가치는 아들 및 그의 아들들 안에서 자비로서 조정된다. 영 및 영 자손들을 통해서, 신성한 봉사로서 성질을 드러낸다.

유한한 사람에게, 진실ㆍ아름다움ㆍ선은 신의 실체를 충분히 계시한 것이다.

사랑은 남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욕구이다.

이 논문은 만투시아 멜기세덱의 지휘 하에 활동하는 12 성격자로 구성된 위원회의 후원을 받고서, 여러 저자가 발표한 가운데 25번째로 발표한 글이다. 우리는 1934년에, 이 이야기를 쓰고 영어로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