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 시대부터 담을 쌓는 기술이 발달했는데, 전국 시대에 접어들면서 진(秦), 위(魏), 조(趙), 제(齊), 연(燕), 중산(中山) 등의 국가가 방어하는 담을 쌓았다. 진시황이 기원전 221년에 중국을 통일하면서, 내부의 담은 허물고 북방의 흉노족에 대항하여 만리장성을 쌓기 시작했고 이때 담을 쌓다가 죽은 사람들의 수가 1백만에 이른다고 한다.
한나라와 수나라는 장성을 보수했고, 당송 시절에는 소홀히 했으나 명대에 들어와 장성을 튼튼하게 지었다.
베이징에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장성 구역은 빠다링이다. 그러나 무텐유의 장성은 더 잘 보존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