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Nara) 구경

 나라는 일본의 첫째 수도였다 (710 – 784 AD). 우리 말의 “나라”를 빌려간 듯하다.

일본 서기에는 “나라”가 “ならす”에서 생겼다고 하는데, 이 말은 여전히 “나란히, 평평하게 만든다”는 말이다. 한국 사람들이 초기에 일본에 건너간 것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1. 東大寺

東大寺에 있는 스님.

 

도다이지에 있는 사슴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동대사 입구

 동대사에 있는 부처님 (大佛) 조각상. 두 번이나 불이 나서 다시 지었다고 한다. 지금 있는 것은 1709년에 완공되었고, 이전의 것보다 상당히 작다. 머리 부분은 에도 시대(1615-1867)에 만든 것.

여기를 통과하면 건강한 증명.

2. 카수가(春日) 타이샤

카수가(春日) 타이샤 입구. 카수가는 신도 사당이다. 일본에는 대체로 불교와 신도 사당이 붙어 있다.
신도의 신자들이 불교에 대하여 처음부터 거부감을 가지지 않아서, 일본에서 불교의 전파가 쉬웠던 듯하다.

카수가 타이샤는 768년에 세웠고, 여러 번 다시 지었다. 일본 정부가 관리하는 사당 중의 하나이다.

기도문을 사람들이 붙여 놓는다.

때 마침 사당에서 벌어진 신도 결혼 예식.

석등

정원

이런 절구로 찹쌀을 으깨어 떡을 만든다.

교또나 오사까에서 철도를 타고 히메지 성에 갈 수 있다.

사당에서는 신도들이 줄을 잡아 다니고 기도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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