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신의 계심은 삼위처럼 실존적이고 최상위ㆍ궁극위ㆍ절대자 하나님처럼 경험적이다.
여기서
실존적 신이라는 말은 영원부터 계신다는 뜻이고
, 경험적 신이라는 것은 하보나 이후에 현실화하고 있지만, 미래 영원까지, 끝없이 계신다는 뜻이다.
아버지ㆍ아들ㆍ영은 실존적이다
. (삼위의 잠재성은 경험을 거친다고 생각된다)
최상위ㆍ궁극위는 전적으로 체험적 존재이다.
(실존적 존재는 아니다. 하보나 이후에 생겼으니까)
신 절대자(=절대자 하나님)의 현실화는 체험적이지만, 그 잠재성은 실존적이다.
아버지는 아들과 영과 함께 (성격을 가진) 실존적 신이 되었으므로,
비성격 수준에서 아버지는 최상위ㆍ궁극위ㆍ절대자 하나님으로서 체험을 거치고 있다
. 이 세 신은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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