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편 4장 下, 일곱 가지 삼자일치

제2 삼자일치는 에너지를 생성하고 조종하는, 동력과 원본의 삼자일치이다.

제3 삼자일치는 영을 진화시키는 삼자일치.

제4 삼자일치는 무한 에너지의 삼자일치이다.

제5 삼자일치는 다른 삼자일치에 대하여 무한히 반응하는 삼자일치.

제6 삼자일치는 (물질) 우주에 계신 삼자일치.

제7 삼자일치는 시간과 영원 속의 무한을 통일하는 삼자일치, 즉 실재물과 잠재물을 통일한다.

다음에 3가지 삼자일치(제5ㆍ제6ㆍ제7)에는 아버지가 홀로 1차 구성원이다.

제5 삼자일치는 무한히 반응하는 삼자일치이며,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 아버지 (무한성 자체)

2. 우주 절대자 (무한 반응을 지시하는 실체)

3. 무제한 절대자 (무한히 지시받는 실체)

이 모임은 신이 아닌 실체의 분야에서, 다른 삼자일치들이 의지(意志)하고, 원인이 되고 긴장을 일으키고 원본이 되는 행동과 계심에 대하여 한없이 물질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을 나타낸다.

다른 삼자일치들의 행동 및 계심에 대하여 우주 절대자는 무한히, 비개인적 반응의 필요를 느끼고 그렇게 지시하며, 무제한 절대자는 그 지시를 따르고, 그러한 무한한 반응은 아버지 안에 잠재한다.

제6 삼자일치는 물질 우주에 계신 신의 삼자일치이며,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 아버지

2. 신 절대자

3. 우주 절대자

이것은 우주에 계신 신의 조합이요, 신이 되지 못한 실체들을 향하여 무한 수준에서 신의 영향이 미치는 범위이다.

아버지는 우주를 초월하여 계실 뿐 아니라, 동시에 그가 지으신 온 우주에 내재한다. 신 절대자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초월하여 계시며, 우주 절대자는 유물 공간을 차지한다.

아버지ㆍ영ㆍ우주 절대자는 모든 실체, 신 및 비신 계심, 잠재물과 실재물에 민감하다.

시간을 현재로부터 과거로, 또 미래로 무한히 연장하면 영원이 된다. 일시 잠재물이었던 것도 영원한 시간이 주어지면 현실화된다. 제7 삼자일치는 시간과 영원 속에서 나타나는 무한이다.

합동 행위자는 현실화된 모든 실체를 통합하고, 우주 절대자는 모든 불완전한 실체들의 차이를 완전히 보상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버지 안에 있으니, 아버지는 모든 실체를 포함한다.

따라서 실재물과 잠재물을 영원까지 통일하는 신들의 조합, 제7 삼자일치는 다음으로 이루어진다:

1. 아버지 (모든 실체를 포함)

2. 영 (현실화된 실체의 통합)

3. 우주 절대자 (불완전한 실체들의 차이를 보상)

여러 삼자일치의 궁극 수준을 모르니까, 너희는 이 일곱 가지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첫째 근원 중심에게는 열 다섯 가지 삼자일치 연합이 있고, 그 중에 여덟은 여기서 밝히지 않는다. (밝힌다 해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여러 삼자일치는 무한을 안정시키는 평형 바퀴이다. 첫째 근원 중심은 어떤 삼자일치에도 통일하는 구성원이다.

이러한 연합은 아버지의 무한성을 늘이지 않지만, 그의 실체가 무한 이하와 절대 이하로 나타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듯하다.

시공 세계와 영원한 우주에서 그가 나타나는 모습은 스스로 계신 이의 정태적 상태에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