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란시아서 공부 모임의 규칙

107편 3장에 보면 신별에 대하여 높은 영적 존재들은 다음의 세 가지 명령을 받는다.

(i) 언제나 자기 선배와 상관들의 체험과 자질에 맞게 존경을 표할 것,

(ii) 언제나 후배와 부하들의 한계와 경험 부족을 헤아릴 것,

(iii) 신별에 착륙을 시도하지 말 것.

높은 영적 존재들은 어련히 잘 알아서 행동할 터이니, 그들에게 이런 명령을 내리는 것이 쓸데 없는 듯이 보인다. 파라다이스나 하보나에 거주한다면 완전한 존재들일 터이고, 첫째나 둘째 명령은 잔소리 같이 들린다. 만의 하나, 억의 하나, 이런 명령을 누가 어기면, 그 순간에 이 완전한 존재들에게도. 신성한 구체들에서도, 일이 어긋나게 될 것이다.

1951년에 포럼에 다음과 같은 계시자들의 명령이 전달되었다:

The Book is being given to those who are ready for it long before its worldwide mission. In the meantime, thousands of study groups must be bought into existence, and the book must be translated into many tongues.

세계적인 사명이 펼쳐지기 오래 전에, 준비된 자들에게 이 책을 준다. 그 동안에 수많은 공부 집단을 만들어야 하고, 이 책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유란시아서 공부 집단의 성공을 위하여 다음의 공부 규칙을 생각해 볼 수 있다.

(1) 인사와 소식은 처음 5-10분에 국한한다.

(2) 모든 사람에게 말할 기회를 주고 혼자서 대화를 독점하지 않는다.

(3) (인신 공격은 물론이고, 면전이나 뒤에서)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않는다 ("판단을 받지 않도록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할 것.)

(4) 유란시아서를 공부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공부 시간에 다른 주제나 번역 이야기는 피한다.

(5) 자기만 옳다는 주장을 피한다 ("모두 같은 눈으로 보아야 한다고 언제 너희에게 가르치더냐?")

(6) 공부 도중에 정치 이야기는 피한다.

(7) 높은 영 존재들과 같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려고 애쓴다.

마한 선생님의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진화에 관한 이야기를 제외하고, 3부를 계속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부와 2부는 하늘나라 국사에 관한 참고서이고, 우리가 이 땅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과제에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3부에는 선조들이 실패하고 투쟁하는 경험을 적은 글이니,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데 크게 배울 것이 많습니다.

"최다수의 최대의 이익을 위하여," 3부에서 66편 유란시아의 행성 영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