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 지은 알렉산드리아 요새
영적 성장을 이루려 마음을 다하면서, 너희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
인생의 두 가지 중요한 문제는, 현세의 생활을 꾸려 나가고 영원히 살아남기를 성취하는 것이다.
생계를 잇는 문제조차도, 이상적 해결에는 종교가 필요하다. 현세의 생활에 다음이 필수이다:
(i) 육체의 건강
(ii) 맑고 깨끗한 생각
(iii) 능력과 기술
(iv) 재산―생활에 쓰이는 물품
(v) 실패를 견디는 능력
(vi) 문화―교육과 지혜
건강과 능률에 관계되는 신체의 문제조차 종교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최선이다: 육체와 지성은 신들의 선물이 거하는 자리이다.
인생에서 바람직한 것을 한 몫 확보하는 데는 지능이 필요하다.
날마다 할 일에 충실하면 재산을 모으리라는 생각은 그릇되다.
동떨어진 경로에서 부를 추구하는 사람은 가난을 면치 못한다.
성공하려면, 물질적 부(富)가 흐르는 어떤 경로의 일부가 되어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능력은 물려받는 것이요, 기술은 얻는 것이다.
능력은 선견, 멀리 내다보는 눈을 선물로 받았음을 뜻한다.
후일의 보상을 위하여, 정직하게 기꺼이 수고하라.
인생에서 힘을 주는 사건들의 기억을 잘 간직하라.
너희는 실망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지혜는 사람이 실패한 결과에 적응하는 체험에서 생긴다. 낙관적 망상을 현실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지혜롭게 될 수 없다.
잃어버린 망상
지혜는 사실과 이상, 이 두 가지를 포함하며, 사실을 무시하는 이상주의자, 그리고 영적 안목이 없는 물질주의자, 이 두 극단을 피하게 한다.
하나님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실패는 다만 교육이 되는 사건이다.
현세의 인생이 압도적 실패로 보인다 하더라도, 실패 하나하나가 영적 성장을 낳는다면, 영원의 각도에서 볼 때, 큰 성공일지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