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요일 오후에 예수는 추종자들에게 처음으로 백합 이야기를 했다.
백합은 흙 속에 썩은 물질 속에 뿌리를 내리지만, 눈 같이 흰 꽃 송이를 높이 드러낸다.
“마찬가지로, 필사자는 동물의 토양 속에 뿌리가 있지만, 믿음으로 영적 성품을 위로 올리고 고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느니라.”
“어리석은 목수의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 안으로 썩고 있는 재목을 반듯하게 만들고 손질하느라고 시간을 허비하고서, 건물을 기초로 쓰기에 부적당하다고 퇴짜를 놓아야 하느니라.
사람마다 인격의 지적ㆍ도덕적 기초가 그 상부(上部) 구조, 영적 성품을 떠받치는가 확인하여라.
이날 저녁에 나다니엘이 물었다: “주여, 어찌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으로 이끌지 말라고 기도하나이까?… 아버지가 그런 일을 결코 하지 않는 줄 잘 아나이다.”‘
“우리 조상은 모든 자연 현상과 특별한 사건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는가 찾았느니라…
하나님이 모세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파라오의 마음을 굳어지게 했다고 생각하였느니라.
우리 조상은 하나님이 시험하거나 힘을 북돋우려고, 하나님이 어느 방향으로 이끈다고 믿는 것이 버릇이 되었으나, 이제 너희가 더 잘 아느니라. 사람은 동물적 충동에 따라서, 너무나 자주 유혹에 빠지느니라.
“영적 변화를 통해서 너희는 구원을 받으리라. 낡고 열등한 것은 새롭고 우수한 것을 사랑하는 가운데 잊혀지리라.
사도와 전도사들은 계속 질문했고, 현대 표현으로 하면 예수는 이렇게 대답했다.
강력한 포부, 총명한 판단, 지혜는 물질적 성공에 필수이다.
너희가 인간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낙심하지 말라. 유감스러운 체험을 잊지 못한다고 낙심하지 말라.
세월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것은 영원 속에서 잊혀지리라.
단 하나의 불행한 사건으로 사람의 혼을 판단하거나 운명을 평가하지 말라.
도덕적 힘과 영적 에너지는 까다로운 경제 문제의 해결에 이용할 수 있는 세력이다.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 사랑하면, 너희는 옹졸하고 초라한 인생을 살 운명을 가졌다.
사랑은 결코 자아를 찾지 않으며, 자신에게 줄 수 없다.
신의 사랑은 사심없이 남에게 주어야 한다.
하늘나라를 믿는 자는 올바름이 확실히 승리한다는 절대적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불행에 닥쳐 낙심하거나 실망으로 기가 꺾이지 않는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 하나가 다른 하나의 능력을 재는 척도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참된 신자는 동료들이 진실을 사랑하도록 유혹하는 데 솜씨가 늘어난다.
영적으로 너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지만, 육체를 입고서 너희는 아직도 땅의 나라 시민이다.
패배는 너의 진정한 자아를 정직하게 볼 수 있는 참된 거울이다.
너희는 문제 있는 필사자들 다루는 데 요령이 늘어나고 동료들에게 더 관대하게 대하는가?
이 두 선물(요령과 관대함)을 가지면, 사회적 오해를 피할 수 있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자, 성장하려 하지 않는 자, 품위 있게 늙으려 하지 않는 자는 어려움을 상당히 배당받을 것이다.
신과 인간의 자원으로부터 거리낌 없이 받고, 그 보답으로 아낌없이 사랑하라.
하나님을 의식하는 필사자는 피할 수 없는 괴로움을 어떻게 견디는가 알고, 어쩔 수 없는 어려움이 닥칠 때 투덜거리지 않는다.
참된 신자는 벽에 부딪친다고 해서 좋은 일을 그만두지 않는다.
투로를 떠나기 전날에, 예수는 동료들을 불러모으고, 그와 열두 사도가 가는 길과 다른 길로 돌아가라고 열두 전도사에게 지시했다. 이 전도사들은 다시 그렇게 주와 가까이 지내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