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은 아버지가 스스로 행동하여, 또는 다양한 대리자들을 통해서, 아버지가 수여한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오는 것은 아버지와 같으니, 조절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인격의 경우에도 똑같이 그렇다.
필사자의 신분은 우주에서 일시적 생명이다. 이것이 사람과 에너지 체계의 본질적 차이이다. 에너지 체계는 계속해야 하고 선택할 수 없다. 사람은 결심하여 자유 의지로 선택하고 운명을 결정한다.
우주의 견지에서 보면, 인간은 비교적 한 순간에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다. 인간은 오래 가지 않는다. 그러나 필사자의 인격은, 그 신분의 자리를 잠시 있던 물질적 지능 체계로부터 더 높은 혼의 체계로 옮기는 힘을 소유한다.
미래 최후자의 운명은 의지가 성실한가에 달려 있다. 조절자가 영원한 인격을 얻는 것은 필사자의 의지가 진실한가에 달려 있다.
네 잘못이 아니면서 뜻밖의 사고로 이 여러 수준의 통달이 중지되더라도, 너의 의도와 소망이 살아남을 가치가 있다면 시험 기간이 연장된다. 너는 자신을 증명할 추가 시간을 받는다.
한 인간 신분을 저택 세계로 진급시키는 것이 현명한가에 관하여 언제라도 의심이 생기면, 우주 정부들은 변함없이, 그 사람의 개인 이익에 맞게 판결을 내린다. 그들은 서슴지 않고 그러한 혼을 일시적 존재의 지위로 올려 주며, 한편 그들은 상물질 의도와 영적 목적을 계속 지켜본다.
이것은 처음 기회를 거절한 마당에 두 번째 기회를 가진다는 뜻이 아니라. 의지를 가진 모든 사람이 최종 선택을 내리는 기회를 한 번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적으로 더 진급한 필사자는 죽을 때 바로 저택 세계들로 나아간다. 대체로 이 조치는 개인 수호 세라핌을 배치받은 자에게 작용한다. 다른 필사자들은 그들이 한 일에 대하여 판결이 끝날 때까지 붙잡혀 있을지 모르며, 그 뒤에 저택 세계로 나아가든지, 아니면 현재의 행성 섭리 시대 끝에, 무더기로 다시 인격화될 잠자는 생존자의 대열에 배치될지 모른다.
내가 허락받은 한계 안에서, 나는 이만큼 말할 수 있다:
무언가 인간이 진화시키는 것, 신비의 훈계자에 추가되는 무엇이 있는데, 이것이 죽음 뒤에 살아남는다. 새로이 나타나는 이 개체는 혼이며, 너의 육체와 물질 지성이 죽은 뒤에 혼이 살아남는다. 그것은 상물질 자아요, 불사의 혼이다.
이 혼은 다시 인격화되는 기간에 전혀 의식이 없다.
여러 저택 세계까지 살아남는 필사자들이 이동하는 동안, 인격의 본질에 대한 기록은 천사장들이 충실히 간직한다.
접대 행성의 부활실에서 감독하는 당국은 생명을 다시 조립해 주며, 잠자는 생존자는 다시 정신을 차린다. 한때 물질이었던 인격의 구성 분자들을 다시 조립하는 데 다음이 들어간다:
(i) 상물질 에너지 형태의 조립, 새로 살아남은 자는 이 형태를 입고서 비영(非靈) 실체와 접촉할 수 있다.
(ii) 조절자가 기다리는 상물질 인간에게 돌아오는 것. 조절자는 너의 하늘 가는 신분의 영원한 보관자이다.
(iii) 불사의 혼 잠재성을 간직한 세라핌 관리자는 기다리는 지성과 몸 형태 속에, 이 상물질 개체를 수여하며, 한편 기다리는 조절자와 영원히 연합하도록 맡긴다. 이것이 다시 인격화하는 과정을 끝마친다.
이처럼 네가 예루셈의 저택 세계에서 깨어날 때, 너는 몹시 변해 있고 영적 변화는 대단히 클 것이다. 너의 생각 조절자와 운명 수호자는 너의 새 생명을 묵은 생명과 충분히 연결시켜 주며, 이들이 아니라면 너의 예전 신분을 기억하는 데 처음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유란시아에서 짧지만 흥미를 자아내는 일생에 한때 동료였던 자들을 너는 여러 저택 세계에서 알게 될 터이고 그들은 너를 알 것이다. 게다가 너는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은 너를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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