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버그 미술관 (Kunsthalle Hamburg)

함버그는 독일의 북부, 엘베(Elbe) 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항구 도시이고, 롯테르담(Rotterdam) 다음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이다. 중세에는 독일 북부의 여러 도시와 함께 함버그도 그단스크 등의 도시와 함께 한자 동맹(Hanseatic League)을 맺어 발틱해와 북해에서 상권을 보호하려고 애썼다.

2차 대전시에는 함버그에 큰 조선소가 있었고 잠수함 기지와 정유 공장이 있었다. 군사 도시였으므로 연합군의 폭격을 받아서 도시의 대부분이 불에 타버렸다.

맥도날드 따위의 식당에서 파는 햄버거라는 음식은 이 도시 사람들이 즐겨 먹던 것인데, 세계에 널리 퍼졌다고 한다.

함버그 미술관에 그림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프랑케(Meister Francke)의 예수의 부활 그림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함버그 미술관(Kunsthalle Hamburg).  

1. 예수의 탄생

예수의 탄생,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무명 화가 (Meister von Frankfurt)

Friedrich Overbeck, 현자들의 찬미, 1813년.  

2. 성전에 간 예수
 

Max Libermann, 12살 된 예수가 성전에서. 1879년. 유명한 화가이기는 한테, 이 그림에는 예수가 예닐곱 정도밖에 되어 보이지 않는다.  

3. 가나의 결혼식
 

Julius Schnorr von Carolsfeld, 가나에서 있은 결혼식, 1819년. 물 단지가 여섯 개 놓여 있다. 조그만 마을 가나에 로마식의 건물이 있을 리는 없지만 결혼식 상황을 잘 표현했다. 결혼하는 쌍은 덩굴 밑에 앉아 있다. 여섯 항아리의 술을 다 마시려면, 손님들이 수백 명 되었을지도 모른다.  

4. 고난 받는 예수
 

Meister Francke (1424-1436년)

같은 화가, 안치되는 예수 (Grablegung Christi),

Meister Francke, 부활 (Auferstehung), 무덤에서 예수가 힘차게 솟아나오고 있다. 예수는 이러한 석관이 아니라 바위를 깎아서 만든 무덤 속에 있었다.

Giovanni Battista Tiepolo, 1753년 경. 가시관을 쓴 예수.  

5. 다른 그림들
 

Gerard van Honthorst (1592-1656년), 크리서스 (Kroesus) 임금과 솔론 (Solon)의 대화.

크리서스(기원전 595 – 547년)는 리디아(Lydia, 지금 터기의 일부)의 임금이었다. 페르샤의 임금 싸이러스(Cyrus)에게 패하여 장작 위에서 불에 타 죽게 되었다고 한다. 솔론이라는 이름을 세 번이나 부르짖자, 싸이러스는 영문을 알려고 통역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 자초지종은 이렇다. 오래 전에 그리스 철학자 솔론에게 크리서스가 재산이 많아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솔론은 적어도 세 사람이 크리서스보다 행복하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물어본 즉, 솔론의 대답은, 텔루스(Tellus)는 자기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가 죽었은 제일 행복한 사람이었다고. 크리서스가 그러면 나는 두 번째는 되겠거니 했더니, 그 명예는 클레오비스(Cleobis)와 비토(Bito) 형제의 몫이라고 답했다 한다. 이들은 어머니를 우차(송아지가 끄는 차)에 태우고 운동 경기장까지 모시고 갔다가 기운이 진해서 죽었다고 한다.

Philipp Otto Runge (1808년), 아침. 아기를 인생의 아침으로 표현했다.

같은 주제로 다시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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