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Dresden) 구경

드레스덴은 예전에 동독의 동부에 있던 도시이고, 베를린에서 급행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인구가 50만 정도밖에 안 되는 역사 깊은 도시이다. 아우구스투스가 1697년에 폴란드의 왕, August der Starke (힘센 왕)이 되어 최고의 음악가, 건축가, 화가들을 유럽에서 드레스덴으로 불러모으고 드레스덴을 아름답게 치장하려고 애썼다.

1806년부터 1차 대전이 끝나기까지 드레스덴은 독일의 일부인 삭소니(Sachsen, Saxony)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2차 대전에는 군사 요지가 아니어서 독일 사람들이 드레스덴으로 많이 피난했는데, 연합군이 드레스덴을 폭격하는 바람에 25,000명이나 전사자가 생겼을 뿐 아니라, 건물의 90퍼센트가 파괴되었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소비에트의 탱크 부대가 드레스덴에 머물렀다고 한다.

1. 드레스덴 공과 대학

 

 

공과 대학 건물

아름다운 이 건물은 예전에 감옥이었다. 지금은 대학교 사무실이 되었다. 아래층 창문에는 죄수들이 달아나지 못하게 막는 철봉들이 아직도 그대로 있다.

기차역 (Hauptbahnhof).

2. 왕들의 행렬

 

 

(삭소니) 왕들의 행렬 (Furstenzug). 최초에는 (1871-76년) 웨틴(Wettin) 왕조의 80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림을 그렸다. 비바람에 상하지 않도록 1904-1907년에 마이센 자기(Meissen porcelain) 타일로 다시 치장하였다. 길이가 102미터이고, Furstenzug은 드레스덴 성의 마구깐 바깥 벽, Augustusstraße에 있다.

August II (Augustus der Starke). 맨 왼쪽에 있는 사람이 힘센 왕 아우구스투스이다.  

3. 옛 마을로 (Old town) 가는 길

 

 

이런 상점이 즐비하게 널려 있다.

옛 마을로 가는 길에 상점들이 많다.

Friedrich August dem Gerechten (의로운 아우구스트)는 삭소니의 왕이었다 (1805-1827년).

금으로 칠한 그의 동상.

멀리 호프키르케가 보인다. 돌로 지은 건물들이 대체로 검다.

예술 학원(Kunstakademie).

드레스덴 성(Dresdenschloss).

옆 건물

오페라 하우스.  

4. 드레스덴의 교회

Kreuzkirche Dresden (드레스덴 십자가 교회)

십자가 교회 내부.

성모교회 (Frauenkirche), 2005년에 다시 지었다. 검은 돌은 2차 대전에 파괴되기 전 옛 교회에 속했던 돌이고 밝은 색 돌은 새 것이다. 2차 대전에 드레스덴 폭격에 참여했던 영국 전투기 조종사들의 자식들이 와서 이 교회를 재건하는 데 도왔다고 한다. 그런 태도를 가진 영국 국민을 본받아야 하겠다.

성모 교회 세부.

드레스덴 십자가 교회(Dresden Kreuzkirche)

호프키르케 (Hofkirche Dresden) 교회. 돌로 지은 건물에 검은 파티나(녹)이 쓸었다. 돌에 섞인 철분이 돌을 검게 만든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프라하의 건물에도 나타난다.  

5. Zwinger Palace

쯔윙거(Zwinger) 궁전. 로코코 스타일로 지은 궁전인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인다.

셈퍼(Semper) 화랑. 중세 대가들의 그림(Alte Meister)이 여기에 있고, 자기(瓷器) 수집(Porzellansammlung)도 이 궁전에 있다. 이 궁전이 거의 전부 파괴되었으나, 그림과 자기는 미리 다른 곳으로 옮겨 보존되었다. 중국 자기와 일본 자기, 그리고 자기들이 개발한 마이스너 자기를 전시해 놓았다.

밤 경치.

안뜰

미술화랑(Alte Meister)에서 공부하는 국민 학생들.  

6. 크리스마스 시장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에는 글뤼바인(gluhwein, 설탕과 향료를 섞은 포도주)을 곳곳에서 판다. 독일인은 연말이 되면 이 포도주를 많이 마신다.

이때가 되면 시장에는 어린이들의 연극도 있고

밴드도 있다.

대장쟁이들도 옛 기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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