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9 편, 부활

글쓴이: 중도자 위원회

서기 30년 4월 9일(일)

예루살렘 교외, 골고다

금요일 오후에, 예수가 묻힌 뒤에 곧, 유란시아에 있던 천사장의 우두머리는 부활 담당 회의를 소집하고 예수를 부활시키는 기법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한밤이 되자, 지음받은 존재들은 창조자의 부활을 거들기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예수의 인격화된 조절자가 기다리는 구경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희 가운데 아무도 창조자가 살아나는 것을 거들기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그는 필사자로서 죽었으나, 한 우주의 군주로서 아직도 살아 있느니라… 창조 아들은 그가 창조한 아들들 중에 누구의 모습으로도 자신을 수여할 힘이 있고, 그의 생명을 버리고 다시 집어올릴 힘이 몸 안에 있느니라."

가브리엘로부터 케루빔에 이르기까지, 이런 현상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일이 어찌 되는가 보려고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1. 상물질 모습으로

일요일 새벽 2시 45분에, 신분이 알려지지 않은 파라다이스 성격자 일곱 명으로 이루어진, 파라다이스 육신회 위원회가 그 장면에 나타났다. 5분 후에, 물질 및 상물질이 섞인 활동의 진동이 요셉의 무덤에서 나오기 시작했고, 새벽 3시 2분에 상물질 모습으로 부활한 예수의 인격이 무덤에서 나왔다.

거의 36년 동안, 땅에서 살고 일하던 그의 육체는 무덤 벽감에, 리넨 시트에 감긴 채로, 거기에 아직도 누워 있었다. 무덤 입구 앞에 있던 돌도 조금도 건드리지 않았고, 빌라도의 봉인도 깨뜨리지 않았고, 군인들이 아직도 지키고 있었다.

얼마나 있어야 시간은 영원이 움직이는 모습이요, 공간은 파라다이스 실체의 지나가는 그림자인 것을 너희가 깨달으려는가?

이 우주나 다른 우주에서 온 어떤 성격자도 나사렛 예수의 상물질 부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우리는 파라다이스의 일곱 성격자가 무덤을 둘러싼 것을 깨달았지만, 부활과 관련하여 그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구경하지 못했다.

예수의 부활에 관하여 다음을 분명히 해두자:

1. 예수의 물질 몸은 부활한 인격의 일부가 아니었다. 살로 이루어진 그의 몸은 다치지 않은 채로 무덤에 남아 있었다. 돌도 움직이지 않고 빌라도의 봉인도 다치지 않고 예수는 무덤에서 솟아나왔다.

2. 그는 영이나 미가엘로서 무덤에서 솟아나오지 않았다.

3. 부활한 하늘가는 상물질 존재로서, 첫째 저택 세계 부활실에서 솟아나오는 자들의 상물질 인격 모습으로, 무덤에서 나왔다. 저택나라 1번의 부활실들이 있는 안뜰의 중심에 미가엘 기념관이 있는 것은 이 첫째 저택 세계에서 주의 부활과 상관했다고 추측된다.

무덤에서 일어나서 예수가 처음으로 한 일은 가브리엘을 맞이하고, 그에게 우주 사무의 집행을 계속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일곱 저택 세계에서 집합한 상물질 무리를 향하여, 예수는 죽은 뒤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육체를 입고서 내 일생을 마쳤으므로, 과도기 형태를 입고서 잠시 내가 여기에 머무르고자 하노라."

예수는 인격이 된 조절자에게 신호했고, 부활을 구경하려고 모였던 모든 지성 존재는 각자의 직책으로 즉시 파송되었다.

예수는 잠시 동안 상물질 생활의 요구 조건을 배우는 첫걸음에 들어갔다. 이 입문 절차는 한 시간이 더 걸렸는데, 육체를 입은 옛 동료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와서 빈 무덤을 놀라서 엿보는 동안에 예수가 그들과 교통하기를 바랐기 때문에, 두 번이나 중단되었다.

예수는 이제 상물질 부활을 마쳤다. 그는 몸 안에 본래부터 있는 힘으로 이 모두를 해냈고, 아무도 그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 살로 이루어진 몸은 무덤에 그대로 누워 있고, 총독의 봉인은 다치지 않은 채로 있다.

부활(Kunsthalle Hamburg, 함버그 미술관), 성요한 교회의 제단에 걸려 있던 그림.

2. 예수의 물질 몸

부활한 예수가 상물질 성격자들과 친교하는 동안에, 천사장의 우두머리는 가브리엘에게 예수의 물질 몸을 요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즉시 분해하도록 군주의 필사 시체를 우리가 책임지게 해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다만 시간을 가속하는 과정을 이용하고자 하오며, 우리는 창조자의 인간 모습이 천천히 썩는 광경을 기억하고 싶지 않나이다."

에덴시아의 선임 최고자와 의논하고 나서, 가브리엘은 그렇게 처분하라고 허락을 내렸다.

천사장의 우두머리는 수많은 동료들의 도움을 요청했고, 중도자들의 도움을 얻어, 예수의 육체를 소유하려고 나섰다.

무덤 입구에서 돌들을 옮기는 일은 유란시아의 2차 중도자들에게 맡겨졌다. 두 돌 가운데 큰 것은 맷돌과 비슷한 둥근 물건이었고, 바위에서 깎아낸 홈 안에서 움직였고, 좌우로 굴려서 무덤을 열거나 닫을 수 있었다.

이 커다란 돌이 무덤 입구에서 굴러가는 것을 보았을 때, 구경하던 유대인 경비원과 로마 군인들은 공포에 질려, 황급히 달아났다. 유대인들은 집으로 달아났고, 나중에 성전의 지휘관에게 보고하였다. 로마인들은 안토니아 요새까지 달아났고, 백부장이 도착하자 본 사실을 보고했다.


바티칸에 걸려 있는 벽걸이 융단

유대인 지도자들은 경비원들에게 벌을 주지 않고, 뇌물을 스무 명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하라고 지시했다: "우리가 밤에 자는 동안, 그의 제자들이 들이닥쳐 시체를 가져갔더라." 이들은 총독이 뇌물 받은 사실을 알게 될 경우에, 빌라도 앞에서 그들을 변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수의 부활에 대한 기독교의 믿음은 "빈 무덤"의 사실에 근거를 두었지만, 이것은 부활의 진실은 아니다. 빈 무덤은 잘못된 믿음, (상물질 몸이 아니라) 예수의 필사 육체가 무덤에서 살아났다는 가르침으로 이끌었다.
예수의 무덤은 비어 있었지만, 그 시체를 시간을 쓰지 않고 부패시키는 방법의 사용이 허락되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거의 한 순간에 일어났다는 것을 제외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미가엘이 부활한 것은 상물질의 주를 만나보고 그와 이야기를 나눈 거의 1천 명의 증언이 증명한다.

3. 섭리 시대의 부활

일요일 새벽 4시 반이 조금 지난 뒤에, 가브리엘은 천사장들을 호출하고 아담의 섭리 시대를 끝내는 일반 부활을 개시하였다. 광대한 무리의 세라핌과 케루빔이 정렬되었을 때, 상물질 미가엘은 가브리엘 앞에서 말했다: "내 아버지가 몸 속에 생명을 지닌 것 같이, 그는 아들에게 몸 속에 지니는 생명을 주셨느니라… 행성의 부활 점호를 시작하여라."

천사장의 회로는 유란시아에서 그때 처음으로 가동했다.

첫째 저택 세계로 가브리엘의 목소리가 번쩍 날아갔다: "미가엘의 명령에 따라서, 유란시아 섭리 시대에 죽은 자는 일어날지어다!"

아담 시절 이후로 잠든 인류의 모든 생존자가 저택나라 부활실에 나타났다. 이 필사자들을 집단으로 관리하는 데 배치되었던 수호 세라핌들이 보통은 저택나라의 부활실에 있었을 터이지만, 예수의 상물질 부활과 관련하여 가브리엘이 여기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들도 이 세상에 있었다.

이것은 행성 점호에서 셋째 부활이었다. 첫째는 행성 영주가 도착했을 때, 둘째는 아담 시절에 일어났다. 이 셋째는 예수의 상물질 부활을 가리켰다.

예수의 인격화된 조절자는 집합한 하늘 무리들을 지휘하는 권한을 각자의 사령관 관할로 넘겼다.

이것이 예수의 부활을 인간 시력의 한계를 벗어나서 구경한 자들이 본 대로 이야기한 것이다.

4. 빈 무덤의 발견

일요일 이른 새벽에 예수가 부활한 때에 접근하면서, 우리는 열 사도가 엘리야와 마리아 마가의 집에서 묵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토마스는 처음에 모였던 토요일 밤에 그들과 함께 몇 분 동안 있었지만, 즉시 벳바게에 있는 시몬의 집으로 가버렸다.

니고데모의 집에서 다윗 세베대와 아리마대 요셉, 그리고 예수의 특출한 제자들이 12에서 15명 모여 있었다. 아리마대 요셉의 집에는 여인 신도가 15에서 20명 정도 있었다.

일요일 새벽 3시 조금 전에, 다섯 여인은 예수의 무덤을 향해서 떠났다. 이들은 방부 처리 로션과 리넨 붕대를 많이 가지고 갔다.

예수의 몸에 기름 바르는 이 임무를 띠고 간 여인들은 막달라 마리아, 알패오 쌍둥이의 어머니 마리아, 세베대 형제의 어머니 살로메, 추자의 아내 요안나,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에즈라의 딸 수잔나였다.

다마스커스 대문 바깥으로 나가면서, 달아나는 군인들과 마주쳤으나, 그들은 갈 길을 재촉하였다.

"돌을 굴려 치우는 것을 누가 도와줄까?"하고 말했기 때문에, 그들은 무덤 입구에 돌이 치워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막달라 마리아가 열려 있는 무덤으로 감히 들어갔는데, 날이 밝아져 무덤 속에 시체가 사라진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예수를 안치했던 곳에, 접힌 수건과 붕대가 다치지 않은 채로, 하늘 무리들이 시체를 옮기기 전에 돌에 놓여 있던 그대로, 있는 것을 보았다.

몇 순간 무덤의 출입구에서 머무른 뒤에, 마리아는 놀라움에 비명을 질렀다. 여인들은 공포에 질려서 황급히 달아났다. 양심이 찔려서 요안나는 동무들을 다시 집결하여 무덤으로 돌아갔다.

그들이 무덤에 가까이 가자, 마리아는 그들에게 외쳤다: “그는 거기 없느니라―저희가 그를 데려갔느니라!” 그 여자는 그들을 무덤으로 도로 이끌고 갔고, 모두 들어가서 무덤이 빈 것을 보았다. 시체를 감았던 붕대가 무덤 선반에 다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으니, 어떻게 시체가 옮겨질 수 있었는가 그들은 궁금해 하였다.

여인들이 거기 앉아 있다가 한쪽에 말없는 낯선 사람을 보았다. 마리아가 그에게 달려가서, 그가 관리자인 줄 알고 물었다: "당신이 주를 어디로 옮겨 갔나이까? 저희가 그를 어디에 두었나이까?" 대꾸가 없자 마리아는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예수가 물었다: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 "요셉의 무덤에 안치된 예수를 찾사오나, 그가 사라졌나이다. 당신은 저희가 그를 어디로 옮겨 갔는지 아시나이까?"

예수: "이 예수가 갈릴리에 있을 때에도, 그가 죽을 터이나 다시 살아나리라 너희에게 이르지 않더냐?"

주는 모습이 너무 바뀌어서 그들은 예수를 알아보지 못했다. 주가 "마리아야" 하고 인사하는 말을 듣자 그 여자는 예수의 목소리를 알아보았고, 그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외쳤다: "내 주여, 내 선생이여!" 다른 여인들도 재빨리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변압자와 중도자들이 특별히 수고한 덕분에, 이 사람들의 눈이 상물질 모습의 예수를 볼 수 있었다. 마리아가 그의 발을 품에 안으려고 하자, 예수는 말했다: "나를 만지지 말라, 마리아야, 나는 육체를 입은 나와 같지 않으니라… 내 사도들―그리고 베드로―에게, 내가 살아났다고, 너희가 나와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이르라.”

여인들은 엘리야 마가의 집으로 가서 열 사도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했으나, 사도들은 그 말을 믿고 싶어 하지 않았다. 베드르는 자기 이름을 들었을 때, 무덤으로 황급히 갔고, 그 뒤에 요한이 바짝 쫓아갔다.

다른 사도들은 알아보고 싶어하지 않았다.

5. 무덤에 간 베드로와 요한

베드로는 주를 만나기가 두려웠지만, 그에게 특별한 말씀을 보냈다는 이야기에 희망이 솟아났다. 예수가 살아 있다고 반은 설득이 되었다.

요한은 베드로보다 젊었으니까, 빨리 달려서 먼저 무덤에 다달았다. 요한은 문에서 머물러 무덤을 들여다보았고, 무덤은 마리아가 말한 그대로였다. 시몬 베드로가 무덤에 들어가서 정돈된 시체 싸는 천을 보았다. 요한도 들어가서 모두 보았다.

베드로는 누가 무덤을 뒤졌구나 하고 처음에 상상했다. 요한은 시체가 도둑맞았다면, 무덤이 정돈된 채로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 추측했다. 두 번째로 무덤에서 나왔을 때, 그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돌아와서 입구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다.

베드로와 요한이 가버리고 마리아가 서성거리는 동안에, 주는 다시 마리아 앞에 나타나서 말했다: "의심하지 말라… 내 사도들에게 돌아가서, 내가 살아났다, 내가 저희에게 나타나리라, 그리고 저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고 다시 이르라."

마리아는 마가의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예수와 함께 이야기했다고 사도들에게 말했지만, 그들은 믿고 싶어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