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6 편, 세례와 사십 일

글쓴이: 중도자 위원회

요한의 전도에 대하여 대중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유대 민족이 메시아가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을 때, 예수는 대중 활동을 시작했다. ("나의 때가 왔도다")

요한은 성실한 일꾼이었지만, 예수는 행복한 노동자였다.

요한의 말씀의 요점은 "뉘우치라!"요, 예수의 말씀은 복음(좋은 소식)이었다.

1. 메시아 개념

유대인은 그들 민족의 역사가 아브라함과 시작되고, 끝에는 메시아가 와서 하나님의 나라를 연다고 믿었다.

메시아는 "주의 종"으로부타 다윗의 아들, 사람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까지 발전했다.

모세가 기적으로 선조들을 에집트에게 속박된 상태에서 구원한 것 같이, 메시아는 더 큰 기적으로 유대 민족을 로마의 지배로부터 구원하리라 믿었다.

메시아가 어떤 인물일 것인가 전혀 개념이 없었다. 메시아가 유대인의 실추된 위신을 다시 높이고, 유대 민족의 영광을 되찾아주기를 바랐다. 따라서 예수는 그들이 기대하던 종류의 메시아는 될 수 없었다.

유대인의 대다수는 민족의 죄 때문에, 그리고 개종한 이방인들도 성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로마의 통치를 받는다고 믿었다.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요한의 말은 오직 한 가지 의미가 있었다, 메시아가 오신다는 것이었다.

미가엘이 오신 데에는, 메시아 개념과 상관이 없는 모습이 있었다. 인간의 성품과 신의 성품이 연합된 것이다.

2. 예수가 받은 세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는 요한의 말을 듣고 유대인 사회가 자기 반성에 들어갔을 때, 예수는 세례를 받았다.

세례받은 자들은 자신의 죄가 아니라, 민족의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세례를 받았다.

예수는 세례받을 때 필사자로서 완전하게 되었다. 보통 사람의 경우에는 이 때 조절자와 융합이 일어난다. 예수의 조절자는 사람과 융합할 수 없었고, 신별로부터 인격화된 조절자로서, 네바돈 조절자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돌아왔다.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아주 기뻐하는 자라.” 또한 요한도 예수의 두 동생과 함께 이 말씀을 들었다.

예수는 가까이 있는 조절자를 우러러보면서 기도했다: “하늘에서 군림하시는 내 아버지여, 주의 이름이 거룩하옵소서. 주의 나라가 오소서!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예수는 세례받을 때, 아무런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다. 세례 후에 40일 동안 은둔하려고 떠나갔다.

예수는 서른한 살 반이었다. 이 해는 티베리우스의 통치 15년째, 서기 26년이었다. 그는 아우구스투스와 2년 반 동안 공동으로 황제였다.

3. 사십일

세례받기 전에, 헤르몬산에서 예수는 유란시아의 행성 영주가 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새 나라를 세우려고 40일 동안 은둔에 들어갔다.

산에서 가브리엘을 만났다. 옛적부터 계신 이들의 권한으로, 가브리엘은 네바돈의 통치권과 루시퍼 반란의 종결을 선포하였다. 이마누엘이 예수를 유란시아 수여에서 해방한다고 통지하였다. 아무 때나 조건 없는 네바돈 통치를 맡아도 된다는 통지를 받았다.

4. 대중 사업을 위한 계획

남은 수여 생애를 위하여 계획을 세웠다.

요한과 같은 시기에 가르치지 않기로 작정하였다.

요한의 일이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아니면 감옥에 갇혀 멈출 때까지, 은둔하기로 작정했다.

이마누엘의 지시를 검토했다.

40일 동안 예수는 금식하지 않았다. 시험을 받지도 않았다.

이 기간은 신의 지성이 인간의 지능을 이겼다. 인간의 지성은 말한다: "내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두 가지 길:

1. 자신의 길―이 세상에서 당면한 필요의 관점에서 보기에 최선의 길.

2. 아버지의 길―파라다이스 행정부가 보는 대로, 일생의 이상을 모범으로 보이는 길.

어떤 길을 택해도, 우주 통치권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마누엘의 의견: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여 육신화 생애를 끝마치는 것.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40일은 시험을 받는 기간이 아니라, 큰 결정을 내리는 기간이었다.

예수의 갈등:

1. 민족이―그리고 전 세계가―그를 믿고 영적인 새 하늘나라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려는 강력한 소망을 품었다.

2. 아버지를 드러내고, 아버지의 사랑하는 성품을 보여주는 것.

5. 처음 내린 큰 결정

12 군단의 세라핌 및 다른 지적 존재들의 환상을 보았다.

예수는 아버지의 뜻인 것이 명백하지 않는 한, 이 하늘 존재들을 이용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이들의 통솔권을 인격화된 조절자에게 넘겨주었다.

인격이 된 조절자는 그의 공간 통제는 완벽할 터이지만, 시간에 관하여 제한을 부과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너의 연합된 두 성품이 일단 그러한 소망을 품는다면, 네가 선택하여 내린 이 명령은 대번에 집행될 것이라"

초자연이나 초인간적 일이 일어나는 것은 시간의 제거가 따른다.

명백한 시간 기적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예수는 항상 시간을 의식(意識)하는 것이 필요했다.

미가엘은 공간에 대하여 땅에서 친히 하는 활동을 완전히 제한하는 것이 가능했다.

6. 둘째 결정

개인의 필요에 대하여, 땅에서 정상으로 존재하는 길을 추구하기로 하였다. 자연 법칙을 어기지 않겠다고 작정하였다. 그러나 이를 가속하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그의 인간 머리에 익숙한 성서의 말씀 속에서 결론을 내렸다. “사람은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지니라.”

초인간 능력을 남을 위하여 아마 쓸지 모르지만, 자신을 위하여는 결코 그렇지 않다. “저가 남은 구하였으되, 스스로를 구할 수 없도다”하고 사람들이 놀리는 말을 했을 때―그가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종말까지 이 정책을 한결같이 따랐다.

유대인은 모세보다 더 큰 이적을 행할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기적 목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이용하지 않으려 했다.

7. 셋째 결정

신변의 위험에 부닥쳤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정상으로 조심하지만, 초인간적 힘을 사용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그가 결코 물 위로 걷거나 세계를 다스리는 물질적 질서를 짓밟는 어떤 다른 일도 하지 않은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인격이 된 조절자의 관할에 맡겨진 문제들과 관련하여, 시간 요소를 통제하는 힘이 없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

8. 넷째 결정

인간의 눈길을 끌고 지지를 얻기 위하여 초인간 능력을 조금이라도 사용할 것인가?

안 된다고 결정하였다.

“우리에게 징조를 보이라” 적들이 비웃으며 도전하는 것을 언제나 물리쳤다.

자신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의심하는 인간적 요소가 있었으니, 예수가 하나님일 뿐 아니라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땅에서 사명을 촉진하는 데, 세상의 지혜나 재력에 의존할 것인가?

예수는 오로지 아버지의 뜻에 의존하기로 작정했다.

유월절의 군중이 보는 가운데, 성전의 꼭대기에서 내려와 공중에서 걸을 것인가?

신의 뜻을 이루는 길, 자연스럽고 느리고 확실한 길보다 더 빨리 가려고 애쓰는 칼리가스티아의 방법이 쓸모 없음을 알았다.

하나님의 아들은 1세기 인간의 지성을 가지고 육신화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피땀 흘리지 않고 인기(人氣)를 얻으려는 목적이나 정치적 위신을 얻기 위하여 신의 속성을 팔아버리려 하지 않았다.

9. 다섯째 결정

어떻게 요한의 사명을 이어받을 것인가?

유대인의 메시아로서 활동할 것인가?

기적 같은 권력으로 이스라엘의 적들을 동댕이치고 빈곤과 억압에서 해방된 유대인을 세계의 통치자로서 세울 구원자를 유대인들은 마음 속에 상상하고 있었다.

그가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아들로서 할 일을 마치기로 계획하였다. 그의 인간적 지능조차 다윗의 왕좌에 작별을 고했다.

그는 자기의 지위를 높이거나 유대 민족을 높이기 위하여 자신의 재산 쓰기를 거부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면 너의 유산으로서 이교도를, 땅에서 가장 먼 나라들을 네 소유물로 주리라. 너는 쇠막대기로 저희를 부숴버리고 도공(陶工)의 그릇처럼 산산조각 부술지니라’” 이렇게 어머니가 가르쳐 준 그 성서 구절에 관하여 그는 최후의 결정을 내렸다.

나사렛 예수는 그러한 발언이 자신을 언급하는 말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예수는 이적이나 권능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10. 여섯째 결정

모든 다른 문제에서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겠다고 예수는 서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