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4 편, 삼위일체 개념의 성장

글쓴이: 네바돈의 어느 멜기세덱

1934년

계시 종교의 삼위일체 개념을 여러 진화 종교의 삼원조(三員組) 관념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원시인은 오랫동안 셋을 넘어서 셀 수 없었다.

사람은 무릇 세 가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면, 어제와 오늘과 내일. 사람들은 갈채를 세 차례 승리자에게 보냈다.

인간의 체험에서 자연스럽게 삼원조가 종교에서 나타났고, 삼위일체게 계시되기 오래 전에 나타났다.

진화로 생긴 삼원조 관념은 계시된 삼위일체 개념과 혼동되어, 이 두 가지를 구별하기가 불가능하다.

1. 유란시아의 삼위일체 개념

유란시아에서 첫 계시를 약 50만 년 전에, 칼리가스티아 영주의 참모진이 주었다. 이 삼위일체 개념은 행성의 반란이 터지고 나서 세상에서 사라졌다.

첫째 동산과 둘째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가 삼위일체를 두 번째로 발표했다.

약 3만5천 년 뒤에 마기벤타 멜기세덱이 세 번째로 발표했다. 그가 걸쳤던 가슴받이에 세 동심원이 삼위일체를 상징했다. 그러나 멜기세덱은 우주의 아버지, 영원한 아들, 무한한 영에 관하여 가르치기가 어려움을 알아차렸다.

살렘 선교사들을 통해서 삼위일체 개념이 유라시아와 북 아프리카에 차츰 퍼졌다. 후일에 안드 족속 시대와 멜기세덱 이후 시대에 삼원조와 삼자일체를 구별하는 것은 어렵고, 그때 두 개념은 서로 섞였다.

힌두교 신자 사이에서 삼자일체 개념은 존재ㆍ지능ㆍ기쁨으로서 뿌리를 내렸다.

불교 신자는 두 가지 삼자일체 교리를 개발했던. 고타마 싯달타가 발표한 삼자일체는 선생ㆍ율법ㆍ우애였고, 후일에 북쪽에서 발달한 개념은 최상의 주, 성령, 육신화한 구원자였다.

힌두교와 불교 신자의 관념들은 진정한 삼자일체설, 일신교의 하나님이 세 가지로 나타난다는 관념이었다.

히브리인은 멜기세덱 시절에 삼위일체에 대하여 알았지만, 일신교적 열심이 그러한 가르침을 가리게 만들었다.

이슬람교 신자들도 마찬가지로 삼위일체 관념을 깨닫지 못했다.

예수는 사도들에게 삼위일체 구성원들에 대하여 가르쳤지만, 초대 기독교인은 히브리인의 편견을 물려받았다.

바울은 아버지ㆍ아들ㆍ영으로 구성된 삼위일체에 관하여 알았지만, 이에 관하여 설교하는 일이 드물었고, 새로 형성되는 여러 교회에 보낸 몇몇 편지에서만 언급하였다. 그때에도 바울은 예수와 영원한 아들을 혼동하였다.

서기 1세기에 기독교의 삼위일체 개념은 우주의 아버지, 창조 아들, 신성한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기독교의 삼위일체 개념이 사실 면에 잘못이 있었더라도, 영적 관계에서는 참말이었다. 미가엘은 영원한 아들이 신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지만, 절대 성격자는 아니다.

2. 삼위일체의 통일성과 여러 신

처음에 사람은 직종에 따라 신들을 세분화하고, 다음에 최고신교(最高神敎)로 많은 신 위에 하나의 신을 높이고, 마침내 유일한 하나님을 제외하고 모두 배척함을 통해서 일신교가 개발되었다.

충분히 시간이 지나면, 철학은 일신교의 신 개념으로부터 성격의 품질을 뽑아내는 경향이 있다. 신 속에 있는 성격은 그러한 신이 성격을 가진 다른 대등한 신과 관계를 가질 것을 요구한다.

삼위일체 개념을 인식함으로 사람은 시공 우주에 있는 사랑과 법칙의 상호 관계를 얼마큼 파악할 수 있다. 우주의 지평이 확대되면, 지역우주들 위에 삼위일체가 통치함을 인식하게 된다.

삼위일체는 실재하는 개체요, 성격자는 아니지만 아버지ㆍ아들ㆍ영인 성격자들과 모순되지 않는다.

주는 땅에 계셨을 때, 응보는 개인의 행위가 아니라 집단의 기능이라고 훈계하였다. 신들도 개별적으로 응보를 내리지 않는다.

철학과 우주론의 논리는 첫째 근원 중심의 여러 삼자일체 연합을 이해할 것을 요구한다.

3. 삼자일체와 삼자일치

일곱 절대자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가 파악해야 한다. 삼자일치(三者一致)는 삼자일체와 비슷할지 모르지만, 결코 성질이 삼자일체와 같은 형태는 아니다.

필사 인간은 유란시아에서 시야를 넓히고 개념을 확대하는 중대한 시대를 거치고 있다.

무한의 성질은 진화하는 우주들의 성장과 체험하는 거주자들의 불완전성과 어떤 방법으로 절충되어야 한다.

이치는 우주 실체의 통일성을 요구하지만, 유한한 체험은 절대자가 여럿이 있고 그들이 조화된다는 가설을 요구한다.

이 여러 논문에서 총 실체는 다음 일곱 절대자 안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1. 우주의 아버지.

2. 영원한 아들.

3. 무한한 영.

4. 파라다이스 섬.

5. 신 절대자.

6. 우주 절대자.

7. 무제한 절대자.

첫째 근원 중심은 아들의 아버지이고 파라다이스 섬에게 원본이다. 그의 성격은 아들 속에서 제한되지 않았지만, 신 절대자 속에서 성격은 잠재성이 되었다. 아버지의 에너지는 파라다이스와 하보나에서 드러났고, 동시에 무제한 절대자 속에서 에너지가 감추어졌다. 무한자는 무한한 영의 행위에서 늘 드러나며, 한편 우주 절대자의 가려진 활동에서 영원히 작용한다.

세 파라다이스 성격자의 연합은 첫 삼자일치, 곧 아버지ㆍ아들ㆍ영의 성격 단결을 영원하게 만든다. 이 세 분이 성격자로서 모일 때, 기능적으로 통일되는 한 삼자일치를 구성하며, 삼자일체―하나의 유기적 개체―는 아니지만, 그런데도 하나의 삼자일치, 즉 셋이 기능적으로 일치한 총합이다.

파라다이스 삼위일체는 삼자일치가 아니다. 하나의 기능적 일치가 아니라, 오히려 나누어져 있지 않고, 나눠 놓을 수 없는 신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은 (성격자로서) 파라다이스 삼위일체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는 삼위일체가 나눠지지 않는 신이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은 첫째 삼자일치와 아무런 그러한 성격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데, 이는 첫째 삼자일치가 세 분으로서 그들의 기능적 연합이기 때문이다.

실존적 삼자일치가 몇 가지 있지만, 오직 하나의 실존적 삼위일체가 있다. 삼자일치는 (성격을 가진) 하나의 개체가 아니다. 그것은 유기체가 아니라 오히려 기능적인 것이다.

삼자일체와 삼자일치 사이에 한 가지 비교할 점이 있다. 이 두 가지가 궁극에는, 구성 분자가 가진 속성들의 합과 다른 무엇인 기능이 된다.

그렇기는 해도 여러 삼자일치기 실재하며, 이러한 삼자일치 속에서 총 실체가 기능화되며, 이를 통하여 우주의 아버지는 무한의 총 기능에 고삐를 쥔다.

4. 일곱 가지 삼자일치

일곱 가지 삼자일치를 설명하면서, 우주의 아버지가 1차 구성원인 것을 주목하여라.

제1 삼자일치―성격ㆍ영ㆍ지성을 주고 무한한 의도를 가진 삼자일치. 이것은 세 신 성격자를 모은 것이다:

1. 우주의 아버지 (성격을 수여)

2. 영원한 아들 (영을 수여)

3. 무한한 영 (지성을 수여)

이것은 무한한 의지를 가지고 개인적으로 대하는 삼자일치이다.

제2 삼자일치―동력 원본의 삼자일치. 자그마한 극자(極子)이든지, 타오르는 별이든지 또는 소용돌이치는 성운이든지, 물리적 원본―우주의 배치―는 반드시 이 삼자일치의 기능에서 파생된다. 이 연합은 다음과 같다:

1. 아버지ㆍ아들.

2. 파라다이스 섬.

3. 합동 행위자.

에너지의 조종 뒤에 아버지ㆍ아들의 계심이 있고, 이 연합은 파라다이스를 가동시켜, 무한한 영이 출생하고 하보나가 나타나게 되었다. 제2 삼자일치는 최후자 아들들이 봉사하는 공간 무대의 건축자이다.

제1 삼자일치는 삼위가 진화하는 성격자들에게 개인적으로 무엇을 주는가를 설명하며, 제2 삼자일치는 삼자(아버지ㆍ아들, 파라다이스, 영)가 진화하는 물질 우주들의 건축을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

제3 삼자일치―영을 진화시키는 삼자일치. 영적 명시의 총체성은 그 처음과 끝이 이 연합에 있으며, 다음으로 구성된다:

1. 우주의 아버지 (영의 본질)

2. 아들ㆍ영 (영의 창조 활동).

3. 신 절대자. (영의 잠재성)

아버지는 영에 앞서 존재하고, 아들ㆍ영은 활발한 창조 영으로서 활동하며, 신 절대자는 모두를 둘러싸는 영으로서, 아니 영을 지나서도 존재한다.

제4 삼자일치―무한 에너지의 삼자일치. 모든 에너지 실체의 처음과 끝이 영원하게 된다. 이 모임에는 다음이 들어간다:

1. 아버지ㆍ영 (에너지의 통제).

2. 파라다이스 섬 (에너지 활성화 중심)

3. 무제한 절대자 (에너지 잠재성)

파라다이스는 우주에서 물력과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중심이다―첫째 근원 중심의 우주 위치요, 무제한 절대자의 우주 초점이요,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다.

제5 삼자일치―무한히 반응하는 삼자일치. 이 연합은 다음과 같다:

1. 우주의 아버지.

2. 우주 절대자.

3. 무제한 절대자.

이 모임은 신이 아닌 실체의 영토 안에서, 다른 삼자일치들이 의지(意志)하고, 원인이 되고 긴장을 일으키고 원본이 되는 행동과 계심에 대하여 한없이 반응하는 능력을 나타낸다.

제6 삼자일치―우주에서 연합된 신의 삼자일치. 이 배합은 이렇게 구성된다:

1. 우주의 아버지.

2. 신 절대자.

3. 우주 절대자.

이것은 우주에 계신 신의 연합이요, 신이 되어버린 실체의 영토 바깥에 놓인 실체들을 향하여 무한 수준에서 신성이 미치는 범위이다.

제7 삼자일치―무한히 통일되는 삼자일치. 이것은 시간과 영원 속에서 기능적으로 나타나는 무한한 통일, 곧 실재물과 잠재물이 나란히 통일되는 것이다. 이 집단은 다음으로 이루어진다:

1. 우주의 아버지.

2. 합동 행위자.

3. 우주 절대자.

여러 삼자일치의 궁극 수준을 모르니까, 너희는 이 일곱 가지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첫째 근원 중심에게는 열 다섯 가지 삼자일치 연합이 있고, 그 중에 여덟은 여기서 밝히지 않는다.

여러 삼자일치는 무한을 안정시키는 평형 바퀴이다. 첫째 근원 중심은 어떤 삼자일치에도 통일하는 구성원이다.

이러한 연합은 아버지의 무한성을 늘이지 않지만, 그의 실체가 무한 이하와 절대 이하로 나타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듯하다.

5. 삼극일치

아버지가 들어가지 않는 삼자일치 관계들이 있지만, 이것들은 아버지의 삼자일치 관계들과 구별되고, 삼극일치라 부른다.

사실성의 삼극일치. 이 삼극(三極)일치는 세 가지 절대 사실의 상호 관계에 있다:

1. 영원한 아들.

2. 파라다이스 섬.

3. 합동 행위자.

영원한 아들은 영 실체의 절대자이다. 파라다이스 섬은 우주 실체에서 절대적인 것, 절대 원본이다. 합동 행위자는 지성 실체의 절대자이며, 성격과 권능이 실존적으로 신으로 합성된 것이다.

잠재성의 삼극일치. 이 삼극일치는 세 잠재성의 절대자의 연합에 있다:

1. 신 절대자.

2. 우주 절대자.

3. 무제한 절대자.

여러 삼극일치는 체험적 신들이 우주에 출현하는 것과 관련된다. 여러 삼자일치는 체험적 신―최상위ㆍ궁극위ㆍ절대자―와 간접으로 관련되지만, 삼극일치는 직접 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