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 편, 행성의 반란

글쓴이: 네바돈의 한 멜기세덱

1934년

과거에 행성에 반란이 일어난 것을 모르면, 유란시아에서 인간의 존재와 관련된 문제들을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1. 칼리가스티아의 배반

루시퍼의 조수 사탄이 정기 검열로 방문했을 때, 30만 년 동안 칼리가스티아는 유란시아를 책임지고 있었다. 사탄은 눈부신 라노난덱 아들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 검열 중에 사탄은 루시퍼가 그때 제안한 "자유 선언서"를 칼리가스티아에게 알려 주었다. 창조 아들은 이 영주를 경멸하여 이렇게 말했다: "너는 루시퍼와 같으니, 그는 죄가 가득하여 불의를 지속하였느니라."

한 지역 우주의 행정 사무에서 영주에게 맡긴 것보다 더 신성한 직무는 없다. 깊이 숙고하여 죄를 저지르면서 성격이 비뚤어졌기 때문에, 칼리가스티아는 정신의 균형을 찾지 못했다.

죄는 알면서 현실에 저항하는 성격자의 태도이다. 잘못은 현실을 오해하는 것이라 여길 수도 있다. 악한 것은 현실에 그릇되게 적응하는 것이다. 죄는 멀쩡한 정신으로 영적 진보를 반대하는 것이요, 불의는 현실에 대하여 끈질기게 항거하는 것이다.

잘못은 지능이 날카롭지 못한 것을 가리키며, 악은 지혜가 모자라는 것, 죄는 지나친 영적 빈곤을 가리킨다. 하지만 불의는 성격자의 통제력이 없어진 것을 가리킨다.

죄를 여러 번 선택하고 되풀이할 때, 버릇이 될 수 있다. 습관으로 죄를 저지르는 자는 쉽게 불의하게 되고 신다운 실체에 모반할 수도 있다.

2. 반란이 터지다

사탄의 검열이 있은 뒤에 조금 있다가, 칼리가스티아는 동료 달리가스티아와 오랫동안 회담을 가졌고, 달리가스티아는 10개 위원회의 특별 회의를 소집했다.

그는 행성 정부가 다시 조직될 때까지, 모든 행정 집단이 권력을 달리가스티아에게 넘겨주고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최고 회의의 의장, 반은 칼리가스티아의 제안이 행성의 반란에 가깝다고 공격하고, 루시퍼에게 상소가 올라갈 때까지, 회의에 온 자들에게 참여를 삼가라고 호소하였고, 참모진 전부가 이를 지지했다.

상소에 대하여 당장에 칼리가스티아가 유란시아의 최고 군주이고, 그의 지시에 충성하라고 지시하는 명령이 내려왔다.

이에 대하여 반은 달리가스티아ㆍ칼리가스티아ㆍ루시퍼가 네바돈 우주의 통치권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정식으로 고발하였다.

그동안에 체계의 회로들이 단절되었고, 행성에 있던 하늘 무리들은 모두 고립되었다.

달리가스티아는 칼리가스티아가 "유란시아의 하나님"이라고 선포하였고, 각 집단은 물러나서 자기네끼리 심의를 시작했다.

세라핌, 케루빔 및 기타 존재들이 이 투쟁에 말려들었다.

7년이 넘도록 싸움이 이어졌다. 관련된 모든 성격자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에덴시아 당국은 간섭하지 않았다.

3. 중대한 7년

예루셈에서 반란이 터진 것을 멜기세덱 회의가 방송했다. 비상시 멜기세덱들이 즉시 예루셈에 파송되었다. 사타니아 체계는 자매 체계들로부터 고립되었다.

1백인의 유형 참모진 가운데 (반을 넣어서) 40명이 반란에 가담하기를 거절했다.

많은 세라핌과 케루빔이 분실되었고, 행성에 배치되었던 행정 및 과도기 세라핌 가운데 거의 절반이 루시퍼의 운동을 지지하였다.

1차 중도인 중에서 40,119명이 반란에 가담하였다.

배반한 영주는 불충한 중도인과 기타 모반자들을 조직하였고, 한편 반은 충성하는 중도자 및 기타 무리를 모으고 전투를 시작했다.

이 시기에 충성파는 달라마시아의 동쪽에, 보호가 잘 되지 않은 촌락에 거주했다. 중도인들이 낮에도 밤에도 경계했고, 이들은 생명나무를 가지고 있었다.

충성하는 케루빔과 세라핌들은 충실한 중도자 3명의 도움을 받아 생명나무를 관리하였고, 참모진의 충성파, 그리고 관련된 필사자들이 이 식물의 열매와 잎을 먹도록 허락했다. 안돈 족속은 56명이 있었는데, 불충한 참모진에서 안돈 수행원 16명이 반란에 가담하기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반란이 터졌던 7년 동안, 반은 사람ㆍ중도자ㆍ천사로 이루어진 그의 충성스러운 군대를 보살피는 일에 전념하였다.

이 7년은 혼을 단련하는 기간이었다.

아마돈은 루시퍼 반란에서 뛰어난 영웅이 되었다. 아마돈은 영주의 참모진에게 생명질을 기여한 1백인 중에 하나였고, 반에게 인간 조수로서 부속되었다.

최대의 지능과 광대한 체험을 가진 칼리가스티아는 잘못된 길에 빠졌다. 최소의 지능을 가지고 체험도 전혀 없는 아마돈은 굳게 견디고 동료에게 충성하였다.

이 비극의 시절에 술렁이던 사건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마지막 성격자가 최종 결정을 내리자, 에덴시아의 최고자 한 분이 권한을 몰수하려고 긴급 멜기세덱들과 함께 도착했다. 칼리가스티아가 군림했던 기록은 예루셈에서 지워졌고, 행성을 회복하는 시대가 막을 열었다.

4. 반란 이후의 칼리가스티아 1백인

마지막 점호 때 참모진의 상태는 다음과 같았다.

반의 법정 전부가 충성파였다.

앙과 식량 회의에서 세 참모가 살아남았다.

동물 사육 위원회와 동물 정복 고문들은 반란에 가담하였다.

팟과 교육 직원에서 다섯 참모가 구제되었다.

놋과 산업 및 무역 위원회는 반란 편이었다.

합과 계시 종교 대학 전부가 충성파에 속했다.

룻과 건강 위원회 전부가 분실되었다.

예술 및 과학 회의는 충성한 채로 남았다.

툿과 부족 정부 위원회는 반란에 휩쓸렸다.

이처럼 40명은 구제되고 나중에 예루셈으로 옮겨 가서, 파라다이스로 가는 여행을 다시 시작했다.

반란에 동조한 60명은 놋을 지도자로 뽑았다. 열심히 일했으나, 생명 회로의 영양을 빼앗긴 것을 곧 발견했고, 그들은 필사 존재로 강등된 사실을 깨달았다.

달리가스티아는 최초의 60명과 안돈 족의 동료 44명이 죽을 것을 알았기 때문에 성교로 자식을 낳으라고 명령했다. 이들의 후손은 놋 족속으로 알려졌다.

이 비범한 남녀들의 존재는 신들이 필사자들과 짝지으려고 내려왔다는 전설을 낳았다.

모반한 참모들은 결국 자연사로 죽었다.

참모진의 1백 명은 유란시아에 왔을 때, 생각 조절자로부터 분리되었다. 충성한 인격자들은 (반을 빼고) 예루셈으로 돌아가서 기다리던 조절자와 다시 뭉쳤다.

죄에 빠진 자들은 자기 상관들에게 잘못 끌려갔다.

루시퍼 반란에서 희생된 인간 및 초인간의 대다수는 어리석은 짓을 뉘우친 지 오래다.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이 반란의 재판을 최근에 시작했는데, 판결이 끝나면, 그러한 존재들의 지위가 어떤 방법으로 회복되리라 우리는 믿는다.

5. 반란의 직접 결과

반란이 있은 뒤에, 달라마시아와 그 근처에서 거의 50년 동안 큰 혼란이 휩쓸었다. 절반 진화된 원시인은 자유를 재빨리 방종으로 풀이하였다.

반란 직후에, 참모진 전부가 반 야만인의 떼에 대항하여 그 도시를 방어하게 되었고, 이 반 야만인들은 가르침받은 자유주의의 결과로 그 담을 포위했다. 이들은 탈퇴한 참모진과 그 동료들을 북쪽으로 몰아냈다.

개인과 집단에게 자유를 주자는 생각으로 인간 사회를 개조하려던 칼리가스티아의 계획은 완전한 실패였다.

반란이 있은 지 162년이 지나서 해일(海溢)이 달라마시아를 휩쓸었고, 행성의 본부는 바닷물 밑으로 가라앉았다.

세계의 첫 서울이 물에 잠겼을 때, 거기에는 가장 낮은 부류의 산긱 종족들만 살고 있었다.

6. 반―신념이 굳은 자

반을 따르는 자들은 인도 서부의 고지로 일찍 물러났고, 거기서 낮은 땅 민족들의 공격을 면했다.

멜기세덱 관리자들이 도착하기 전에, 반은 인간사의 행정을 각자 4명으로 된 10개 위원회의 손에 맡겼고, 이것은 영주의 체제와 똑같았다.

거주하는 선임 생명 운반자들이 이 40인의 회의를 지도하는 일을 맡았고, 충성한 참모 39명이 예루셈으로 돌아갔을 때, 아마돈 족속의 집단이 이 책임을 맡았다.

이 아마돈 족속은 (아마돈이 속했던) 충성한 안돈 족속의 144명의 집단에서 비롯하였고, 이들은 아마돈 족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남자 39명과 여자 105명으로 구성되었고, 이 중에 56명은 불사의 지위를 가졌는데, (아마돈을 제외하고) 충성한 참모들과 함께 옮겨졌다.

반은 아담의 시절까지 지구에 남아 있었다. 반과 아마돈은 15만 년이 넘도록 생명나무의 기법으로 목숨을 유지하였다.

12명의 멜기세덱의 회의가 유란시아 사무를 오랫동안 관리했다. 한 자문 회의가 이를 보조하였고, 이 회의는 이렇게 구성되었다:

영주의 충성스러운 조수 1명,

거주하는 생명 운반자 2명,

삼위일체를 체험한 아들 1명,

자원하는 교육 아들 1명,

아발론의 찬란한 저녁별 1명,

세라핌의 우두머리와 케루빔의 우두머리,

두 이웃 행성에서 온 고문들,

하위 천사 생명의 총독,

중도인의 사령관, 반.

멜기세덱 관리자 12명은 문명의 잔재를 보존했고, 반은 그들의 행성 정책을 충실히 집행하였다.

멜기세덱 관리자들의 감독 하에, 반과 아마돈은 인류의 진화를 돌보았다.

반과 아마돈은 아담과 이브가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 되기까지 땅에서 남아 있었다. 이후에 그들은 예루셈으로 옮겨졌고, 거기서 반은 기다리던 조절자와 다시 합쳤다.

루시퍼가 칼리가스티아를 지지한 뒤에, 반이 에덴시아의 최고자들에게 상소했을 때, 별자리 아버지들은 반을 지지하는 결정을 보냈으나, 이 판결은 그에게 미치지 못했다. 이것은 행성의 통신 회로가 두절되었고, 이 통신문은 에너지 송신자의 수중에 있었다. 이들은 정보를 받고 보낼 수 있으나, 통신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생겼다.

7. 멀리 미치는 죄의 영향

한 생물이 빛을 끈질기게 물리치는 (구심적) 결과는 개인에게 일어나지만, 외부에 미치는 비성격(원심적) 결과는 불가피하게 집단에게 생긴다.

죄의 결과는 결코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우주의 행정 구역들은 유기적이며, 모두가 한 성격자의 곤경을 어느 정도 함께 짊어져야 한다.

악과 죄의 결과는 물질 및 사회적 영역에서 쏟아지며, 때때로 어떤 수준에서 영적 진보를 늦출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존재가 죄를 짓더라도, 결코 남의 성격이 살아남는 것을 막지는 않는다.

유란시아에서 죄는 생물학상의 진화를 늦추지 않았지만, 아담의 유산을 필사 종족들로부터 빼앗도록 작용했다.

칼리가스티아는 모반했고, 아담과 이브는 실패했지만, 이러한 실수 때문에 어떤 필사자도 영적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 그러한 혼들의 미래 복지는 조금이라도 영원 속에서 위태롭게 되지 않았다.

어째서 그런 대재난이 일어나도록 버려두는가 우리는 헤아릴 수 없으나, 그런 소동이 유익하게 해결되는 것을 헤아린다.

8. 반란 중의 인간 영웅

사타니아의 여러 세계에서 용감한 사람들이 루시퍼 반란에 저항했지만, 구원자별의 기록은 아마돈을 체계 전체에서 뛰어난 인물로 묘사한다.

이 보고서들이 작성될 때, 나는 에덴시아에서 주둔하고 있었는데, 구원자별의 방송을 읽으면서 맛본 흥분을 아직도 의식하고 있다. 이 준 야만인이 보인 충성심을 그 방송이 하루하루 알려 주었다.

모든 하위의 하늘 생명들이 던진 첫 질문은 이와 같았다: "아마돈이 무엇을 가졌기에, 아직도 끄떡하지 않고 버티는가?"

루시파 반란이 여러 세계에 지장을 주었고 놀라시아덱 별자리의 진보를 일시 방해했다면, 아마돈과 그 전우 143명의 굳센 행위를 발표한 효과를 저울로 재어 보라.

이 모두가 파라다이스에서 필사 최후 군단을 동원하고, 아마돈과 같은 필사자를 보통 진흙에서 모집하려는 아버지의 계획이 얼마나 슬기로운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