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Milan) 구경

밀라노(Milano)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고 롬바르디 주의 주도이다. 베니스, 플로렌스, 제노아, 로마와 함께 이탈리아의 경제 중심지의 하나이다. 밀라노는 313년에 발표된 밀라노 칙령(Edict of Milan)으로 유명한데, 콘스탄틴 대제가 종교와 예배에 대하여 로마가 중립을 취한다는 선포이며, 이로써 기독교도의 박해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2차 대전시, 1922년 10월 27-29일에는 이탈리아 파시스트의 전위대인 검은 셔츠단 (Blackshirts)이 로마로 행진하여 베니토 무쏠리니를 권좌에 앉혔으나 1943년에 이탈리는 전쟁을 포기하였다. 연합군이 진격해오자, 국내의 저항 세력이 무쏠리니를 처형하였다.

전후에는 산업도시로 성장하였고, 아르마니, 베르사치 등의 패션 회사가 밀라노에 자리를 잡고 있다.

1. 밀라노 대성당 (Duomo di Milano, Milan Cathedral)

밀라노 대성당 앞쪽.

대주교 살루쪼(Antonio da Saluzzo)가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600년이 걸려 완공되었다. 나폴레온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가 1805년에 성당 앞면의 공사비를 대겠다고 하여 완공되었으나, 실제로 돈을 내지는 않았다. 나폴레옹은 이 성당에서 이탈리아의 임금 자리에 올랐고, 그의 석상이 첨탑 중 하나에 세워져 있다.

성당 뒷면.

도시를 바라보는 석상들은 덥건 춥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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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가?

어디에나 뾰죽탑.  

2. 갈레리아 비토리아 엠마누엘레 (Galleria Vittorio Emmanuele II)

갈레리아 비토리아 엠마누엘레는 현대 쇼핑몰의 효시이다. 이것은 두 개의 (길지만) 네모난 건물을 가운데 아치로 이어서 지은 건물이고 밀라노 대성당 앞의 광장에 (Piazza del Duomo) 있다. 이 아치는 콘스탄틴 대제나 로마의 장군 타이투스가 지은 개선문 모습을 따랐다. 멩고니(Giuseppe Mengoni, 1829-1877 )가 설계하고, 지었다.

안에 들어가 보면, 유리로 된 둥근 천장이 덮고 있다. 몰 안에는 십자로 길이 나있고 어느 길이나 좌우에 상점들이 늘어 서 있다.

햇빛을 이용하기 위하여 천장은 유리로 덮여 있다. 1800년대에 지은 건물 치고는 디자인이 잘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