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편, 하나님의 성품

글쓴이: 신성한 조언자

1934년

사람이 가진 최고의 하나님 개념은 최초의 무한한 성격자에 대한 인간의 이상 안에 포함되어 있다.

네바돈의 미가엘이 준 다양한 가르침과 육신을 입고 살았던 훌륭한 필사 생애에서 아버지의 성품을 드러낸 것을 보고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최선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육신화된 미가엘의 일생을 배경으로 삼으면, 우주의 아버지의 성품을 인간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절자가 우리 지성에 깃들고 진실의 영이 내리지 않았다면, 우리가 아무리 애써 보았자, 무익할 것이다.

1. 무한한 하나님

(지역) 우주 군주는 모험에 들어갈 수 있고, 별자리 아버지는 실험할 수도 있고, 체계의 우두머리는 연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주의 아버지는 처음부터 끝을 보며, 어떤 우주에, 어떤 세계ㆍ체계ㆍ별자리에 있는 어떤 하위 존재가 어떤 실험과 어떤 모험을 겪어도, 실제로 이를 알아차리고 이해한다.

하나님에게는 아무 일도 새롭지 않고, 어떤 우주의 사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생물과 접촉하기 위하여 세 가지를 주선하셨다.

(i)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모습을 입고 (예수의 경우처럼) 사람의 경험을 겪는다.

(ii) 천사 무리와 기타 존재들이 사람을 인도한다.

(iii) 하나님이 직접 생각 조절자를 보낸다.

2. 아버지의 영원한 완전성

아버지는 생명을 주고 인간에게 영생을 준다.

인간은 영원이 얼마나 긴가 헤아릴 수 없다.

하나님의 성품은 본래부터 완전히 선하다. 자의식을 가진 인간 모두에게 스스로를 주신다.

하나님은 불완전을 몸소 체험으로 겪을 수 없다.

3. 응보와 공정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그의 변함없는 법령을 고치라고, 그래서 그의 현명한 자연 법칙, 그리고 올바른 영적 명령의 작용으로 생기는 마땅한 결과를 우리가 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철없이 호소하다니, 얼마나 쓸데없는 일인가!

하나님의 정부에 대항하는 잘못과 계획하여 반항한 것에 대한 가장 큰 벌은 (실제로는 피할 수 없는 결과인데) 그 정부에서 개별 백성의 존재를 잃는 것이다.

마음을 다하여 죄를 지은 마지막 결과는 소멸이다.

존재의 정지(停止)는 보통 그 영역, 또는 여러 영역에서 섭리 시대나 새 시대의 판결이 있을 때 공포된다. 유란시아와 같은 세계에서, 이 판결은 행성의 한 섭리 시대 끝에 온다.

행성 회의로부터 창조 아들의 법정을 거쳐서,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재판소에 이르기까지, 사법권을 가진 모든 법정이 나란히 행동함에 따라서, 존재의 정지가 그런 때에 공포될 수 있다.

영생(永生)을 보장했을 뻔했던 선택과 최종 결정을 그 인간이 내리지 못할 때, 계속하는 생명이 타고 다닐 몸을 잃어버린다.

실체의 여러 사실 수준에서 어떤 우주 경쟁이 벌어져도, 높은 수준의 성격자는 궁극에 낮은 수준의 성격자를 이긴다.

4. 신의 자비

신의 자애심을 불러일으키려고 결코 너희는 하나님한테 어떤 영향을 미치려 할 필요가 없다.

인간의 필요는 아버지의 자비가 흘러내릴 것을 보장하기에 온통 충분하다.

아버지는 선한 성품 때문에 우주에 있는 자녀들 가운데 어느 집단의 어떤 구성원에게나, 지혜롭게 자비 베푸는 것을 도저히 아까워하지 않는다.

5. 하나님의 사랑

하위의 생물이(사제 등) 중재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하나님이 선하다는 최대의 증거는 그가 조절자를 우리에게 보내고, 너와 하나되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이다. 아버지의 사랑을 가장 크게 계시한 것은 미가엘(예수)의 지상 일생에서 볼 수 있다.

너희가 쓰는 "사랑"이라는 용어는 아버지의 애정을 나타내는 데 적당치 않다.

6. 하나님은 선하시다

사람은 하나님이 크다고 두려워할지 모르지만, 선한 하나님이라야 믿고 사랑한다.

하나님을 왕이자 재판관으로 보는 개념은 유대인을 법을 존중하는 민족으로 만들었지만, 개별 신자자를 불안한 처지에 빠뜨렸다.

예수는 하나님이 각 사람의 아버지라는 것을 드러냈다.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우리를 사랑한다.

하나님은 격노하거나 복수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고 죄를 미워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을 구원하고 그의 법은 죄를 없애버린다.

7. 신성한 진실과 아름다움

인격자들은 오직 체험이 미치는 데까지만 확신할 수 있다.

유물론(唯物論)이란 거짓 과학은 필사 인간을 우주에서 버림받은 자로 만들려고 한다.

그러한 부분적 지식은 악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은 선과 악, 두 가지로 이루어진 지식이다.

진실을 인식하고 나서 행복이 뒤따르는데, 이는 진실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히브리 종교의 큰 잘못은 (진선미 중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았으나, 과학의 사실적 진실과 예술의 아름다움과 연결짓지 못한 것이다.

진실은 일관성이 있고, 아름다움은 사람을 끌어당기며, 선은 안정을 가져온다.

   
  연습 문제 (정답이 여럿 있을 수도 있다)
1

하나님의 성품을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최선인가?

1. 육신화된 미가엘의 가르침과 일생을 보고 하나님이 어떠하리라 짐작할 수 있다.

2.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딸로 보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바라보아야 한다.

3. 성경은 하나님의 모습을 완전하게 묘사했으니 이것만 보면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하게 된다.

4. 사복음에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니 구약보다 신약이 하나님의 성품을 더 잘 묘사한다.

2

하나님의 성품에 대하여 말하면,

1. 하나님은 무한하다.

2. 하나님은 인간을 만든 뒤에 후회한 적이 있다.

3. 하나님도 가끔 놀라시는 적이 있다.

4. 무한한 하나님은 유한한 물질 존재와 직접 친히 교통할 수 없다.

3

하나님은 필사자와 교통하기 위하여 무엇을 마련했는가?

1.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 주기 위하여 미가엘이나 아보날이 세상에 수여된다.

2. 천사들을 보내서 사람에게 봉사한다.

3. 생각 조절자를 보내서 각 사람을 인도한다.

4. 선택된 민족을 보내서 인류를 가르친다.

4

아버지의 계획은 무한하고 목적이 영원하다. 그러므로

1. 어떤 유한 존재도 본래부터 신의 계획과 목적을 완전히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2.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함으로 신의 계획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3. 유한한 사람은 무한의 의미를 알아들을 수 없다.

5

하나님은 전능하다.

1. 그러니까 자신의 체험으로 하나님은 불완전할 수 있다.

2. 자신의 체험으로 불완전을 겪을 수 없지만, 인간의 불완전한 체험을 의식한다.

3. 악의 잠재성도 신의 성품의 일부이다.

4. 인간의 한계, 악(惡)의 잠재성은 신의 성품의 일부가 아니다.

5. 조절자의 깃드는 체험을 통해서 모든 도덕적 인간의 불완전한 체험을 아버지는 실제로 함께 겪는다.

6

“속지 말라. 하나님을 조롱하지 못하나니, 사람이 무엇을 뿌리든지 사람이 또한 이를 거둘 것임이라.”

1. 그래도 응보를 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재판받을 때 호소하면, 하나님은 마음을 고쳐먹고 죄인을 소멸시키지 않는다.

2. 응보의 결과는 소멸이지만, 이러한 소멸은 자비로 인하여 늦춰진다.

7

하나님의 정부에 대항한 것에 대한 벌은?

1. 지옥에 가는 것이다.

2. 한 순간에 존재를 잃는 것이다.

3. 잠시 벌을 받아도 부활할 기회가 있다.

8

존재의 정지(停止)는

1. 필사자의 일생 동안에도 선포될 수 있다.

2. 필사자가 죽고 나서 사흘째에 선포된다.

3. 보통 그 영역에서 섭리 시대나 새 시대의 판결이 있을 때 공포된다.

4. 유란시아와 같은 세계에서 한 섭리 시대의 끝에 정지 판결이 온다.

9

정지된 자의 몸과 인격과 지성은?

1. 살아 있던 몸의 요소는 분해되어 원래의 물질로 돌아간다.

2. 인격은 계속하는 생명이 타고 나닐 몸을 잃어 버린다.

3. 그 인격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윤회를 거쳐서 언젠가 다른 인격자로서 나타난다.

4. 조절자가 깃들었던 인격자이면, 영적 체험은 계속하는 조절자의 실체 속에 남는다.

10

순전히 악한 것과 불의는

1. 자동으로 자살이다. 누군가 벌을 줄 필요가 없다.

2. 잠시 세상에서 살아 있어도, 조만 간에 없어진다.

3. 잠시 세상에서 우세한 듯해도, 일시 자비를 베풀어 응보를 지연했기 때문이다.

11

소멸의 집행은

1. 지역 우주 통치자인 미가엘이 직접 한다.

2. 지역 우주의 소법정에 소속된 집행자가 한다.

3. 하보나의 법정에 소속된 관리들이 실행한다.

4.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의 법정에 소속된 세력이 소멸 선포를 집행한다.

12

"하나님은 사랑이다."

1.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은 사람을 더 사랑하라고 주제넘게 하나님을 설득하려고 애쓰지 않았을 것이다.

2. 예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 주었다.

3. 하나님은 누구도 멸망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13

하나님이 선하다는 가장 큰 증거는

1. 미가엘 아들을 행성에 보내는 것이다.

2. 조절자를 사람에게 보내는 것이다.

14

인간은 유한한 본성과 물질 우주의 장애물 때문에 하나님을 볼 수 없다.

1. 따라서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2. 하나님이 네 안에 살고 너와 함께 고생하라고 조절자를 보냈으니,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

15

하나님은

1. 아버지처럼 필사 인간을 사랑한다.

2. 아버지로서 필사 인간을 사랑한다.

3. 죄인도 (아들/딸이니까) 사랑한다.

16

인간이 하나님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1. 하나님은 격노할 수도 있다.

2. 하나님은 복수할 수도 있다.

3. 하나님은 자식을 미워하지 않는다.

17

하나님은

1. 죄인과 죄를 미워한다.

2. 죄인도 죄도 미워하지 않는다.

3. 죄인을 미워하고 죄는 상관하지 않는다.

4. 죄인을 사랑하고 죄를 미워한다.

18

사람이 완전히 죄의 편을 들면

1. 죄인을 사랑하던 신의 태도가 바뀐다.

2. 죄인은 비영적 성품이 되고 궁극에 말소된다.

19

히브리 종교의 큰 잘못은

1. 하나님의 선을 참된 과학적 사실과 예술의 아름다움과 연결짓지 못한 것이다.

2. 선을 지나치게 치중하고 진리와 아름다움을 소홀히 한 것이다.

20

진선미에 관하여 다음에 무엇이 맞는가?

1. 모든 진실―물질적 진실, 철학의 진실, 또는 영적 진실―은 아름답고도 선하다.

2. 모든 참된 아름다움―물질적 예술이나 영적 균형―은 참되고도 선하다.

3. 모든 진정한 선은―개인적 도덕이든, 사회의 형평이든, 또는 신성한 봉사이든―똑같이 참되고 아름답다.

  맞는가 틀리는가
21 하나님은 "사람의 자손을 일부러 괴롭히거나 가슴 아프게 하지 않는다."
22 아름다움은 사람을 끌어당긴다.
23 "주의 자비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느니라" 하는 말씀이 있으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구하신다.
24

건전한 정신과 행복은 진실ㆍ아름다움ㆍ선이 인간의 체험 속에서 섞임으로 얻어진다.

25 진실은 일관성이 없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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