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나라의 찬란한 청동기, 4부
이번에는 베이징의 중국 국립 박물관에 소장된 상나라의 청동기를 살펴본다. 신석기 시대에는 토기와 옥기가 흔했으나, 옥으로는 움푹 파인 酒器나 식기를 만들기가 힘들다. 상 시대에 들어서자 청동의 생산이 늘어났고, 따라서 옥기의…
Read more이번에는 베이징의 중국 국립 박물관에 소장된 상나라의 청동기를 살펴본다. 신석기 시대에는 토기와 옥기가 흔했으나, 옥으로는 움푹 파인 酒器나 식기를 만들기가 힘들다. 상 시대에 들어서자 청동의 생산이 늘어났고, 따라서 옥기의…
Read more1. 하(夏)나라, 기원전 2070 – 1600년 하나라의 역사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은데, 아마도 그 시대에 아직 한자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漢字는 한나라 사람들의 글자란 뜻이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Read more3. 동물 모습이 들어간 청동기 탕왕(湯王) 때 7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이 계속되어서 탕왕이 삼족정(三足鼎)을 가져다 제사를 드리고 기도하였다. 그의 기도에 하늘이 감동하였는지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큰 비가 내렸다고…
Read more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청동문화가 처음으로 (기원전 3300년경) 발달된 듯하지만, 아시아에서 청동 문화를 메소포타미아에서 빌려 왔는지 아니면 따로 개발했는지는 분명치 않다. 몇 천년 전에 중국인과 한국인이 서방에서 살다가 차츰차츰 동쪽으로 이동하여, 황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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