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편 5장, 전능과 공동 가능성

해설

할 수 없는 것 ⇒이론적으로 모순 되거나 (네모난 동그라미 따위) 하나님의 성품에 맞지 않는 것 (그릇된 일 따위)

공동 가능성 = 신과 함께 (공동으로) 일할 수 있는 가능성.

물건 = 여러 우주.

존재: 삼위는 파생된 신뿐 (미가엘, 옛적부터 늘 계신 이 등) 아니라 체험을 겪는 인간에 기원을 준다.

(118:5.2) 처음에는 아버지가 모든 일을 하지만, 무한자의 뜻과 명령에 반응하여 영원의 전체 광경이 펼쳐짐에 따라서, 생물이, 아니 사람들조차, 최후의 운명을 실현하는 데 하나님과 협동자가 되리라는 것이 더욱 명백해진다. 이것은 육체를 입은 인생에서도 참말이다. 사람과 하나님이 협동 관계에 들어갈 때, 그러한 협동 관계의 미래 가능성에 아무런 한계를 지울 수 없다. 사람이 영원히 진보하면서 우주의 아버지가 짝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그가 깃드는 아버지의 계심과 융합할 때, 그는 정신적으로 시간의 사슬을 깨뜨렸고, 우주의 아버지를 추구하면서 영원히 진보하는 길에 이미 들어간 것이다.

영원부터 삼위가 계셨다. 아들이나 영이 없이 아버지가 (스스로 계신 이로서) 혼자 계신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인간이 이해하도록 순서 개념으로 설명하자면,

처음에 아버지가 모든 일을 하신다. ⇒ 처음에 아버지가 아들과 파라다이스로 분화한다. 따라서 아버지가 모든 일을 하신다.

다음부터는 아버지가 모든 일을 혼자 하지 않고, 영원한 아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존재를 창조하고, 그들에게 일을 시킨다. 이 단계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영과 하보나를 분화시킴으로 시작된다.

(118:5.3) 필사자의 의식은 사실로부터 의미까지, 그리고 다음에 가치에 이르기까지 나아간다. 창조자의 의식은 생각과 가치로부터, 말씀과 의미를 거쳐서, 행위하는 사실로 나아간다. 언제나 하나님은 실존적 무한에 본래 있는 무제한 통일의 정지 상태를 깨뜨리려고 행동해야 한다. 언제나 신은 원본이 되는 우주, 완전한 성격자들을 마련하고, 신 아래에 있는 창조들이 얻으려고 애쓰는 최초의 진실ㆍ아름다움ㆍ선을 마련해야 한다. 나중에 사람이 하나님을 찾아내도록, 하나님은 반드시 먼저 사람을 찾아내야 한다. 우주의 아들들, 그리고 그 결과로 우주의 형제 단체가 있을 수 있기 전에, 우주의 아버지가 반드시 계셔야 한다.

생각과 가치 ⇒ 시작은 아버지의 가치 있는 생각이다. "진화적 체험을 겪는 인간을 만들자."

의미 있는 말씀 ⇒ 아들이 진화적 인간을 돕는 수여 아들들을 동원하겠다는 말씀 ⇒ 우주의 형제 단체.

행위하는 사실 ⇒ 무한한 영이, 파라다이스에서, 하보나에서, 초우주에서, 지역 우주에서 봉사하는 영들을 동원하는 것.

우주의 아버지가 반드시 계셔야 한다 ⇒ 아버지는 만물의 첫째 근원이다.